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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타운]8월29-30일 여름MT 후기 (스압)

6,116 조회

2015.08.31 21:33

기다리던 여름 MT날이 되었습니다 ㅋ

사전 준비와 예약으로 딱 20명까지만 받기로 하였고 나중에 추가로 모집해서 총 21명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요런 짐차가 3대

입금순으로 .. 타운점장, 필대표, 채원, 해밀마루, 크리츠온, 헬로오오우, 레터, 규규규, 검은친구, 융미, 민짱, 네크로노미콘, 따세, 슬픈나무, 프렌즈114, 조승현, 술규, 리사, 행인, 희랭, 이장님 지인1명 이상 총 21인 입니다.

대전 대동역 롯데마트에 2시까지 집결하여 출발합니다~

다들 오랜만에 나들이라 들떠 있네요 ㅋㅋ 네비를 너무 신뢰했었는지 길을 두번잘못 들어서 돌아갔지만..

도착한곳은 "솔향기펜션"

족구장도 있고 좋네요 ㅎ

보드게임 동호회니 게임부터 정리~

전에 겨울MT때보다는 적게 가져왔어요 ㅋ 잠안자고 게임하면 안된다는걸 알기에..

사전조사를 통해서 무슨게임을 하고싶은지 적어서 가져온건데 그래도 많네요.. 어차피 이중에서 3~4개정도 밖에 못하리라 ㅋㅋ

바로 앞에 내려가면 물놀이 하기 딱 좋은 곳이 있어요

생각보다 물도 맑아요~ 피래미들 막돌아다님

물놀이 하실분들은 놀고 나머지는 먹어야죠 ㅋ

암요~ 먹는게 남는겁니다.

잘익은 메론과

잘익은 포도

그리고 저는 구미에서 했던 "블랙스토리"를 시작합니다 ㅋ 각잡고 있는 술규는 제대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겁니다 ㅎ

받아랏!

해보자는거냐?!!! 연장자 두분은 더 깊은 곳으로..

가슴까지 오는 깊은곳도 있고 ㅎ 수영도하고 다들 재미나게 노는거 구경했습니다 ㅎ

씻고 옷널어서 말리고 이제 시작해야죠~

"자바" 입니다.

높이에 따라 우선순의 영향력이 있는 AP 시스템 게임입니다.
KK커플의 가면시리즈 중 하나이죠 ㅎ 개인적으로는 티칼이 좋네요 ㅋ

맵은 참 이뻐요~

옆에선" 알케미스트" 설명이 한창~

한글판으로 출시된후 핫하지요 ㅎ 추리에 일꾼놓기.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연금술 아카데미"로 나왔지요~ 이름 잘 바꿨네 ㅋ

다른 테이블은 "버건디의 성"

주사위 굴려서 성짓고 콤보터져 점수 신나게버는 꿀잼게임

또 다른곳은 "위대한 달무티"

보라에서 보고 써먹어야지~ 했던 피카츄는 실패했습니다 ㅠ_ㅠ

그러다가 6시쯤 되어 저녁을 먹어야해서 긴급 "동전 던지기"

"누가누가 선에 가까이 붙나" 최강자가 나왔습니다 ㅋ 희랭님

저녁준비와 나중에 정리 및 청소를 담당하기로 한 게임이었습니다 ㅋㅋ

남자들은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습니다 ㅎ

생각보다 불이 잘 안붙어서 저녁시간이 길어졌네요~ 다들 맛있게 드셨다니 고기구운 보람이 있습니다 ㅋㅋ

이렇게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니 참 좋아요~

술한잔 들어가니 다들 기분이 좋군요 ㅋ

혹시나~ 해서 딱 맥주PET 6개만 사갔어요 ~ 모자라서 중간에 5개정도 더 사왔다고 했는데..

딱 좋았습니다 ㅎㅎ 소주를 안사간것은 신의 한수!

취하면 못놀아요ㅋㅋㅋㅋ

타운 무료이용권을 걸고 "솔드아웃"을 팀전으로 진행했습니다 ㅋ

우승팀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프랜즈114,따세,헬로오오우 팀입니다~ 옷이든 신발이든 찾으로 가기만 하면 거기에 그 상품이 똭!~

촉으로 갔는데 이렇게 쉽게 될줄이야.. 감사합니다

저녁먹고나니 몇분은 귀가하셨네요~

MT왔으니 "타불라의 늑대" 해야죠~

죽어서 탈락한 영혼들은 나가서 고기 뒤집고 정리하고 내가 떨어지길 기다리시오~

근데 안죽고 끝까지 살아남았네요 ㅎ 핑크색 레이스 주민 ㅠ 늑대라고 오해도 많이 받고..

햄스터였던 융미가 승리했습니다 ㅋ

이제 궁금증 물이 오른 몇인이 생겼습니다 ㅎ 그대로 아까 하던 "블랙스토리" 연장전 돌입 ㅋ

스윙에게 받은 "두남자 체스와 권총"이 최고 였습니다. 촉으로 딱 맞추신 레터형님 덕에 소름이 돋았네요 ㅎㅎㅎ

이장님이 원츄

하는 "콘코디아" 확장맵으로 진행했습니다 ㅎ

덱빌딩을 이용한 론델(?)시스템 ㅎ 자원 공급이 약간더 수월해지고 요상하게 더 넓어 보이는 맵이 되었습죠.

뒷테이블은 "더블미션"

옆 바닥에선 "게쉥크트", "노땡스"

적당히 눈치보다가 먹을때는 먹어야죠~

아까 접어서 아쉬웠던 이들은 다시 "알케미스트"

건너 테이블에는 "서버비아"

루드비히가 나오기전까지는 재밌었는데 요즘은 좀 시들합니다 ㅠ

건너 방에는 대전에선 씨가말라 희귀하다는 "안드로이드 넷러너"

모두 규규규와 넷러너를~ 제발~

더블미션이 끝나고 물범이 너무 귀여운 "아쿠아 파크"

콘코디아할때 타운점장님의 특제 비빔국수가 품절을 일으키며 날개돋힌듯이 팔려나갔습니다 ㅎ

맛나게 먹고 씻고 자려했죠~

씻고 나오니 간장소스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ㅋ 다음은 잔치국수 ㅋㅋㅋㅋ

이렇게 국수장인님은 늦게 오셔서 국수만 만들다가 가셨네요 ㅠ_ㅠ 마작이나 한판 치고가지~

2시반쯤 저는 zz zzz Z ZZ

다른분들은 다시 "달무티" 또 다른 방에선 "메이지 나이트"

(보지는 못했지만 "파워그리드 디럭스"랑 "테라 미스티카"도 돌아갔나보네요)

자려는데.. 밖에선 한사람 목소리 밖에 안들리네요 ㅋㅋ 쩌렁쩌렁~

아침7시쯤 눈을 떠보니 역시 살아남은건 보겜 여전사들 !~

체력도 좋아~

다시 잠이 듭니다 ㅋㅋ 10시쯤 기상하여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우며 보니

"망그로비아" 를 하고 있네요

카드마작 하려고 만든 나의 홀더가 ㅋㅋ

퇴실시간이 다 되어서 적당한거 찾다가 "아브룩센" ㅎ

이제 짐 정리하고 분리수거 해서 나가요~

초최한 몰골로 단체사진 한장 박고 간밤에 테러당한 차구경좀 하고 아쉬움을 달랠 이야기좀 나누다가 헤어집니다 ㅎ

혹시 더 노실분들은 타운으로~ 금일은 무료입니다 ㅋ

그렇지만 다들 지쳐서 조금만 더 놀다가 집에 갔네요~ 그러게 좀 자야된다니까 ㅎㅎ

즐거운 MT였습니다 ㅎ

준비하느라.. 도착해서 진행하느라 끝나고 정리하느라 수고하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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