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오거나이저] #03 정령섬
[다이소오거나이저] 프로젝트는 비싼 오거나이저를 살 필요 없이, 다이소 물건만으로 완벽 수납을 해보는 팁을 공유해드리는 글입니다.
게임보다 비싼 오거나이저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
"정리"라는 단어만 들어도 한숨 나오시는 분, 모두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01 윙스팬: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0823&id=&tb=board_community
#02 테라포밍 마스: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0840&id=&tb=board_community
- 들어가기 앞서
게임 중에 자주 가져가고 반납해야 하는 컴포넌트는 섞이고 움직이지 않게 공급처를 만들어두어야 합니다.
주로 다이소 플라스틱 통을 활용합니다.
반면, 게임 세팅할때만 꺼내고 끝날때까지 두는 컴포넌트는 지퍼백이면 충분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카드는 슬리브를 착용한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제 경우는 모든 카드에 하드 슬리브를 착용합니다만, 소프트 유저도 크게 차이나는 점은 없습니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사진의 아래쪽 문장을 참고하세요.)
- 이번 게임은 "정령섬"입니다.
정령섬 종이 트레이 중 위와 같은 트레이만 활용합니다. 남은 하나는 쿨하게 버려주세양.
먼저 섬 타일 4장을 넣어줍니다.
구석 한 귀퉁이에 침략자 카드를 지퍼백에 포장해 넣어주었습니다.
섬 타일들의 높이와 딱 맞습니다.
요즘 다이소에 가면 자주 보이는 새로 들어온 6분할 케이스입니다.
SIKIRI 라고 적혀있고 2000원입니다.
이거 아주 물건이더군요.
자주 주고 받아야 하는 컴포넌트들을 위와 같이 분류하여 넣어줍니다.
라벨지를 붙인 모습입니다.
침략자 카드와 섬 타일 위에 올려줍니다.
어쩜 이렇게 높이가 딱 맞을 수가 있죠??
남은 공간에는 플레이어별 토큰들과 오염, 공포 토큰을 지퍼백에 담아 넣어줍니다.
그리고 그 위를 룰북으로 덮어줍시다.
정령 보드 8장과 침략자 보드를 올려주면...
이쯤되면 킹리적 갓심을...
다이소 사장님 보라하세요?
시나리오 및 정복자 카드와
그 외 나머지 카드들을 남은 공간에 넣어주면 딱 맞습니다.
뚜껑까지 완벽하게 닫히는 모습입니다.
(제목과는 다르게 이번 글은 다이소 제품은 거의 쓰이지도 않았군요.)
총 비용: 약 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