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식스님 AS후기, 이벤트 당첨 감사글
올해 5월부터 보드게임에 입문했습니다 ^^
럭키식스님의 명성은 보라에서 많이 바왔는데 제가 인연이 될지는 몰랐네요
시작은 메이지 나이트입니다. 같이 할 사람이 없어 혼자 플레이 하기 아주 좋다는 메이지 나이트를 예전부터 눈독들였는데
중고장터에서 메나UE와 럭키식스님 오거를 같이 판다는 글이 마침 직거래 가능한 위치라는 것을 보고 그날 바로 거래를 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는 엄두도 못내고 꺼내서 열었다 닫았다 흐뭇해 하기만 하다가 문득 목공풀로 붙이지 말아야 할 곳을 붙여 놓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로 가져가 억지로 떼어 냈고 그 작업으로 인해 목재가 액체 세척제에 뿔어 내구성이 걱정이라는 말을 메나 단톡방에 남겼는데
그 방에서 럭키식스님이 AS 해주겠다는 예상치 못한 글을 주시더라구여 럭키식스님이 단톡방에 계신줄도 몰랐는데 말이죠
이게 AS사유가 된다는게 신선한 충격이였고 같은 보드게이머로써의 동질감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게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럭키식스님표 덱박스와 다이스타워를 함께 주문해서 퀄리티와 AS에 감동을 느꼈더랬죠
그리고 럭키식스님이 주최하신 이벤트에 당첨이 되는 행운까지 겹쳤습니다
해당 이벤트 글:
예상치가 600만원 정도였기에 럭키식스로 666을 제출했더니 당첨이 되었습니다
(빠른 피해회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다이스 타워에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주신다고 하셔서 우리 아이들 이름을 넣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인터넷에서 이미지를 몇개 받고 편집을 조금해서 드렸었죠 ^^
TMI: 진주서하는 우리가족 4명의 이름에서 한글자씩 딴 닉넴입니다
그리고 이틀전 물건이 생각보다 일찍 왔더군요 밀리신 작업도 많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감사한 마음으로 물건을 확인 했는데 라이언 돼지가 새겨져 있더군요 ㅎㅎ
컬러이미지만 확인한 제 잘못이였는데 와이프와 함께 보면서 웃음이 나더군요
그리고 칼과 네임펜을 이용해서 살짝 손을 보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함께 동봉되어져 온 아크릴 본드와 주사기를 제가 콘트롤을 잘 못해서인지 작업하기가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주사기를 누르면서 작업하는게 아니라 세워놓으면 자동으로 본드액에 세나와서 조립을 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아
예기치 않게 세나온 본드액으로 본드가 묻지 않아야 할 곳에 묻게되어 구매해서 작업한 다이스 타워는 조금 완성도가 떨어지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벤트로 받은 다이스 타워는 아크릴 본드가 아니라 순간접착제를 사용하여 적당한 양을 배출하는게 가능해져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왔네요 ^^
럭키식스님의 AS는 정말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 그리고 이벤트 상품 외 카드홀더도 추가로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