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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24회 (92회) 구보게 정모후기

4,249 조회

2015.06.15 00:30

안녕하세요 구보게 득구찡입니다.

일주일동안 입원후 퇴원 하자마자 벙개장소인 카페 홍으로 달려갔습니다.

데드오브윈터

카페에 도착하니 장백거사님, 알렉, 후르츠님 세분이서 데오윈을 플레이 하고 있었습니다.

장백거사님이 한글화 직접하셔서 가져와서 플레이 한뒤 빡서죠,스윙형 두분이 더 구매를 했다능!!

협력만을 위한 게임이 아니라 협력을 하면서 개인의 미션을 달성해야 하기에 좀 더 생각을 많이 하면서 플레이를 해야됩니다 ㅋㅋㅋ

배신자가 연기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관건!

로보77

조슈아 아령 딥 호랄라 득구찡 다섯명이서 뭐할까 하다가 로보77 가볍게 돌렸습니다.

현정이가 카드내고 받아가는걸 까먹어서 핸드가 다섯장인데 세장,네장으로 플레이 하면서 한번도 토큰을 잃지 않아서 놀랐네요 ㅋㅋ

결국 딥형이 꼴지!

에스프레소 빙수

빙수가 너무너무 먹고싶었는데 함께 먹을 사람이 없어서 계속 기다렸는데 티츄대회 같은편인 성원이가 먹자고 해서 바로 주문~

먹고 열 식히고 티츄 바로 고고!!

특이하게 냄비에 나와서 비주얼은 조금 거시기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물론 두번 먹지는 않겠지만...

티츄

티츄 토너먼트는 계속됩니다. 이번주는 꾸렉(꾸기+알렉 )팀과 노의미(시월에는+잠만보) 팀

그리고 득구짱(득구찡+장성원) vs 우승후보(뽀요,히든카드) 두팀이 대결을 했습니다.

꾸렉팀이 500점? 차이로 승리를 거뒀고

득구짱팀도 200점? 차이로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성원이가 저번주에 티츄를 처음 배워서 혼자 머리끄댕이 잡고 멱살잡고 결승전까지 끌고 갈려고 했는데

역시 게임센스가 있어서 그런가 라티까지 성공하면서 맹활약을 해줘서 뽀요누나팀을 힘들게 힘들게 이겼습니다.

사실 마음 비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우승을 해야겠네요 헤헷.

저의 티츄성공률은 대략 90%! 막지 못하면 집니다~

티츄가 너무 낡아서 새로 한벌 사야할듯ㅋㅋㅋㅋ 티츄에 플텍은 사치입니다!

안드로이드 넷러너

역시나 지정석에서 넷러너 중인 딥형!

현정이가 넷러너를 몇번 해보고 너무 재밌다고 바로 구입했네요 ㅎㅎ

이로서 구보게 넷러너 보유자는 3명!! 넷러너를 모두 같이 즐기는 그날이 올때까지 딥형은 오늘도 달립니다~

스플렌더

호랄라 아령 득구 꾸기 네명이 스플렌더 오랜만에 플레이~

꾸기형이 처음이라 간단하게 룰 설명하고 고고

역시나 빡빡하게 다들 칩만 모으고 카드를 안사~~~ 노견제로 진행되어서 호랄라의 16점 득구찡 15점 아령 15점으로 끝남!

꾸기형이 재밌게 하셨나 모르겠넹...

와이어트어프

요즘 지름신이 내린 알렉이가 구매한 게임.

알고보니 기숙사에 멤버가 3인이라 3인플로 했을때 가장 재밌는 게임을 검색했더니 와이어트 어프가 있어서 구매했다고...

경제형이 예전에 보유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룰 배우면서 플레이 한듯합니다 ㅋㅋ

사실 저도 아직 못해봤다능... 다음에 같이 합시다!

데드오브윈터

아까는 3인 이번에는 5인으로 한번 더~

스플렌더

넷러너 듀오는 스플렌더도 둘이서~ 현정이가 스플렌더가 강려크한데 딥형은 아직 경험이 없어 현정이에게 배우고 있는중입니다.

블루프린트

살라딘이 회사에서 보드게임 동호회를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오늘 몇분이 놀러오셔서 같이 플레이 했습니다.

여성 두분인데 몹시 유쾌한 분들이라 다음에도 같이 플레이 할 거 같은 그런 예감?

접대게임을 해야 하는데 뭔가 살라딘 취향이 가득 담긴 블루프린트입니다 ㅋㅋㅋ

재밌게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더러운 주사위 게임....

바퀴벌레포커

하나만 알면 됩니다.

한 사람앞에 같은카드가 2장이 깔리면 그 사람만 공격하면 되는 게임.

거짓말 못하는 뽀요누나랑 히든이 번갈아 꼴지ㅠㅠ

모이터러

장백거사님이 좋아하는 좋아하는 게임! 4인으로 하면 진짜 꿀잼인데 룰 설명하다가 지쳐서 중간에 지지친걸로 ㅋㅋㅋ

펜데믹

메르스는 완치 가능한 병이므로 관련된 모든 괴담을 정부가 여야와 협의하여 잘 이루어내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하는 에너지들을 분산시키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국민들고 그렇고 진상규명이 확실하게 되서 투명하게 처리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지구는 못구했습니다.

스시 고!

살라딘과 후배들이 지구를 구할 때 옆 테이블에서는 초밥 만들기가 한창~~

토레스

당하면서 배우는 게임 토레스입니다. 실컷 쌓아두면 옆에와서 쏙~

남이 열심히 만든탑에 숟가락 하나만 올리면 됩니다^^

11무티

집에가기전 마지막 게임으로 남아 있는 회원들 모두 모여 달무티를 플레이했습니다.

왕이되서 신나게 즐기고 있었는데 맙소사 제일 낮은 숫자 2장을 받았는데 88이... 그렇게 전 권력과 멀어져 가고...

노비였던 잠만보가 마지막라운드에 왕이되고 게임이 끝났습니다.

11명이 달무티를 하니 뭔가 예전 처음 보드게임을 배우던 그 시절로 돌아간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묘했네요.

가끔은 이렇게 모두와 같이 웃으면서 즐기는 게임도 좋은거 같습니다.

입원해 있다가 퇴원 후 보겜하러 가서 컨디션 문제도 있고 가벼운 게임 위주로 많이 돌렸네요 ㅎㅎ

빠르게 재활해서 빡빡하게 머리 터지게 즐기고 싶습니다.

보통은 퇴근 후 바로 정모에 가게되면 게임을 안들고가서 다른분들이 가져온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니 제가 산 게임들을 하나도 못돌리는 일이 발생하네요ㅠㅠ

다음에는 게임 챙겨서 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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