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오거나이저] #01 윙스팬
[다이소오거나이저] 프로젝트는 비싼 오거나이저를 살 필요 없이, 다이소 물건만으로 완벽 수납을 해보는 팁을 공유해드리는 글입니다.
게임보다 비싼 오거나이저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
"정리"라는 단어만 들어도 한숨 나오시는 분, 모두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 들어가기 앞서
게임 중에 자주 가져가고 반납해야 하는 컴포넌트는 섞이고 움직이지 않게 공급처를 만들어두어야 합니다.
주로 다이소 플라스틱 통을 활용합니다.
반면, 게임 세팅할때만 꺼내고 끝날때까지 두는 컴포넌트는 지퍼백이면 충분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카드는 슬리브를 착용한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제 경우는 모든 카드에 하드 슬리브를 착용합니다만, 소프트 유저도 크게 차이나는 점은 없습니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사진의 아래쪽 문장을 참고하세요.)
- 이번 게임은 "윙스팬"입니다.
* 게임에 기본 제공된 SM 투명 보관함은 쓰지 않습니다. 열때 아주 조심하지 않으면 컴포가 죄다 쏟아지고, 4개밖에 들어있지 않아 애매합니다.
빈 상자입니다.
개인보드를 왼쪽에 쌓아두고, 라운드 기록 판을 올립니다.
슬리브를 씌운 상태의 새 카드입니다. 슬리브를 씌우면 두꺼워지기 때문에 보너스 카드와 오토마 카드는 따로 수납합니다.
카드 수납함은 뚜껑을 덮어 왼쪽에 올려둡니다.
많이들 간과하시는 부분인데, 다이스 타워는 이렇게 하판과 타워를 끼워서 함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옆모습입니다.
합체한 다이스 타워를 상자 오른쪽 공간에 넣어줍니다.
다이스 타워 내부에는 지퍼백에 넣은 액션 큐브들을 넣어줍니다.
첫 번째 다이소 제품이군요.
먹이 토큰들은 종류 별로 분류해서 보관합니다.
이 통을 활용하면 그대로 꺼내서 공급처로 활용하기도 쉽습니다.
제품 정보입니다. 윙스팬에서는 '중'이 아닌 '소' 사이즈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정리한 먹이 보관함을 위와 같이 넣어줍니다.
방향을 잘 맞춰서 경첩 부분을 다이스타워 지붕에 걸리게하여 넣어줍니다.
이렇게 넣으면 보관함이 흔들려 돌아다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알 컴포를 보관하는 통입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230ml 용량 반찬통입니다.
역시 게임 중엔 그대로 꺼내 공급처로 활용하면 됩니다.
제품명을 까먹어서 정확히 어떤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200ml 정도의 적당한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 반찬통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알 보관함은 다이스 타워 북쪽에 넣고, 혹시나 슬리브로 인해 수납되지 않는 카드들은
지퍼백에 따로 담아 먹이 보관함 남쪽에 넣어줍니다.
제 경우는 하드 슬리브이기 때문에 보너스 카드와 오토마 카드를 지퍼백에 넣어놨지만,
소프트 슬리브를 쓰시는 분들은 오토마 카드만 넣어두시면 될 것입니다.
라운드 점수 마커는 따로 지퍼백에 넣어서..
카드 수납함 북쪽의 틈에 쏙 넣어줍니다.
나머지 컴포넌트들을 위와 같이 넣어주고,
룰북으로 덮고나서
윗 상자로 닫습니다.
단 1mm도 뜨지 않고 완벽하게 수납했습니다.
비용: 약 2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