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후기 글,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에서의 대결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매주(거의 매주)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
게임을 하고 싶으신 분들 (실명 필수)은 댓글로 말씀 주세요. ^^
예전에 댓글 달아 주신 분 계신데....
이상하게 클릭이 안되고, 댓글 내용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ㅠㅠㅠ
다시 달아 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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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후기를 씁니다.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에서의 대결 (이하, 반듀)을 보드게임카페에서 구매했고,
주말에만 3판을 했습니다.
언제나 함께 해주시던 "쩡"님과 함께 플레이 했습니다.
한번은 나즈굴이 원정대는 붙잡아서 패배
한번은 전쟁 승리
한번은 기술 승리로 끝났습니다.
3가지 승리 조건이 모두 겪어 본 샘이니.. 게임 밸런스는 참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
저는 세븐 원더스 듀얼은 이제 까지 30번 정도는 플레이 했습니다.
부분 확장, 풀확장 모두 해보았으며, 세듀도 참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한 줄 요약하자만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에서의 대결 강추 합니다.
아레나에서 종종 친구와 할때 "오프라인으로는 하기 힘들겠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 이유는 경제 시스템 때문이었습니다. 이게.... 익숙해지지 않으면 좀 귀찮은건 사실이거든요..
반듀에서는 자잘한 룰은 덜어냈는데 재미는 그대로였습니다.
종족 토큰이 강력하다보니.... 그거 뽑고 기억하면서 기회를 엿보는 재미도 쏠쏠했고.
반지의 악령(나즈굴)이 원정대를 추격할때 달아나야 한다는 압박도 엄청났고
전쟁터의 영향력 싸움도 엄청 중요했습니다. 신경 안쓸수가 없어요.
(이건 확실히.. 세듀의 전쟁 트랙 보다 더 긴장감이 높습니다.)
원정대 트랙인, 전쟁 트랙 부분 등 개선된 것이 많이 보이면서도 세듀의 재미를 그대로 살렸고.
난이도가 낮아었으니...
이건 필구각이죠 ㅎㅎ
최근에 듄 만큼이나 반지의 제왕 IP 게임을 많이 즐기고 했습니다. ㅎ
행복하네요. ㅎㅎ
그림자 군데가 중간계를 뒤덮었습니다. 그림자 군대 승리!
나즈굴이 반지 원정대를 잡기 직전입니다. 그림자 진영 플레이어(쩡님)은 마법사 기술 토큰을 활용해 나즈굴을 전진시킴으로서, 반지 원정대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차례 한번 더 하는 타이밍이 기가막혔습니다.
요즘 좋아하는 IP가 게임이 쏟아져서 행복합니다.
같이 게임하실분? 댓글 달아주세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