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토요 정기(?)모임 곰곰 후기(2024.09.28.)

100 조회

2024.09.28 21:53

안녕하세요/

의정부 토요 정기(?)모임 곰곰의 곽군입니다//

2024년 23번째 모임 후기 입니다//

0. 뉴클리엄 (2/3)

저는 시모네 작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작가가 누구와 협업했느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이 작가가 게임에 적용시키는 '비대칭' 요소가 저에게는 게임을 너무 가볍게 만들고/

균형을 깨뜨리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작가가 숙련자와 비숙력자의 격차를 줄이고/

게임의 좀더 쉽게 풀어나갈수 있는 도우미와 비슷한 역할로 비대칭 요소를 넣은 것 같은데/

그게 과하다고 느껴지곤 했거든요/

그래서 시모네 게임은 항상 속된 말로 '찍먹'만 하는 편이었고/

오늘도 뉴클리엄 가볍게? 찍먹 한 후기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뉴클리엄이 한참 여기저기서 돌아갈때 후기들에 브라스+버라지 라는 이야기가 많았었습니다/

브라스의 네트워크 개념이라던가/ 건설 규칙 / 석탄의 수입/

건물 타일을 뒤집는 시스템 등 많은 부분이 브라스를 떠올리게 하였고/

계약타일이나 액션타일 요소/ 비대칭 요소 등은 버라지를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잘 짬뽕된 형태의 게임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았고/

시모네 작가의 시점에서 재해석된 브라스/ 라는 느낌이였습니다//

시모네 작가를 좋아하지 않지만/ 많은 부분 시모네 작가 특유의 색감이 가려진 느낌이고/

게임 내내 버라지보다 좋은데/ 라고 생각 하였습니다//(다음에 버라지를 해보고 비교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작가의 전작 버라지는 수력발전이 테마였습니다/

뉴클리엄은 원자력과 화력발전이 테마구요/

작가가 '발전'을 테마로 게임을 만들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발전 시스템인 수력과 화력이 나왔다면/ 이제 다음은 풍력이나 태양열(광) 발전이 아닐까 살짝 추측해봅니다//ㅋ

모임 일자: 매주 토요일

모임 시간: 11시 ~ (5~6시 까지 진행되는듯 합니다)

모임 장소: 의정부역 근처 카페 '나코나부' (접근성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 카페에서 모이는 만큼/ 게임은 안챙겨오시더라도 커피값은 챙겨오셔요ㅋㅋ)

모임소개: 의정부 소규모 보드게임 모임 곰곰입니다//

저희 모임은 플레이 타임 90분 이상의 전략게임을 돌리는데 목적을 둔 모임입니다//

모임명 '곰곰'은 '곰곰이 고민한다' 할때 그 곰곰 입니다//

룰은 익혀오시면 좋지만/ 모르고 오셔도 최대한 설명해드립니다//

인원적으로 문제가 없거나/ 제가 일이 생기는게 아니라면 매주 모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략게임을 주로 한다고해서/ 못하는데 가도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전략보드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모임이지/ 전략보드게임으로 경쟁/연구 하자는 모임은 아니니 어려운게임도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모임 참가 희망하시는분은

으로 접속하셔서 공지글에 참가댓글 달아주시면 됩니다/(카카오 오픈채팅 의정부 곰곰 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