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24년 9월 둘째 주 에레 보드게임 모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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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16:09

[영등포] 24년 9월 9일 ~ 9월 15일 논알콜 에레 보드게임 모임 기록

모임 가입 문의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3911&tb=meet_calendar

모임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C_hwGiDy_1u/?igsh=dDR6NGYyengxeDQ1

-9월 9일[월] (저녁 : 4인 참여), 플레이 게임 : 오! 미우바우, 하모니즈, 어콰이어

-9월 10일[화] (낮 : 3인, 저녁 : 11인 참여), 플레이 게임 : 시크릿 히틀러, 돌팔이 약장수, 독수리 눈치싸움, 서스펙트 게임: 리로드, 모죠, 마닐라, 12칩 트릭, 스카우트

-9월 12일[목] (낮 : 4인, 저녁 : 4인 참여), 플레이 게임 : 1862: 이스턴 카운트에 불어온 철도 열풍, 히포, 루미큐브 워드, 언더다크의 폭군들

-9월 13일[금] (낮 : 3인, 저녁 : 13인 참여), 플레이 게임 : 블랙로즈 워, 엔들리스 윈터, 스파이시, 오딘, 클루, 스타트업스, 시크릿 히틀러, 오! 미우바우, 엘도라도 등등

-9월 14일[토] (낮 : 11인, 저녁 : 16인 참여), 플레이 게임 : 페어리 링, 위너스 서클, 나르, 시퀀스, 아브라카 왓?, 도미니언, 헤게모니 등등

-9월 15일[일] (낮 : 8인, 저녁 : 7인 참여), 플레이 게임 : 마닐라, 워드 캡처, 종이와 바다, 마이셀리아, 페어리 링, 디크립토, 코드네임 등등

엔들리스 윈터[3인플] - 3월 특가 때 2만원에 샀던 엔들리스 윈터, 드디어 해봤습니다. 본판만으로 진행했고 일꾼놓기, 셋컬렉션, 덱빌딩, 영향력 등 여러 요소가 짬뽕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근데 이게 각각의 요소들을 겉핧기 느낌으로 짬뽕한 거라 조금 애매한 느낌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해보고 싶기는 한데 자리차지도 많이하고 룰도 복잡한데 이 게임보다 더 재밌는 게임이 많으니 선뜻 하자고 하기가 애매한 포지션이랄까....

그래도 가격에 비해 구성품 퀄리티는 매우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블랙 로즈 워 [4인플] - 4인 모두 초플이였고 룰마 쿠키님이 굉장히 고생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초플끼리 텍스트가 많은 게임을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더군요...ㅠ

막상 끝나고 나니 다들 멍~, 룰마님은 결국 방출을 결정하셨습니다...하핳

종이와 바다[4인플] - 라플님이 들고온 종이와 바다, 셋컬렉션 고스톱 느낌의 게임인데 재밌었습니다. 룰설명이 조금 복잡스럽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일단 한번 해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ㅎㅎ 위험을 감수하고 '고'를 해서 크게 점수를 얻을 건지, 스톱으로 안전하게 점수를 먹을 건지 눈치싸움 시작.

워드 캡처 [5인플] - 훈민정음 게임을 보드게임으로 하는 느낌! 역시 이런 원초적인 게임만의 매력이 있죠. 같이 한 모임원들도 텐션 좋고 유쾌한 분들이라 즐겁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