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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헤이븐(feat.쭈꾸미,코비,사케)에서 즐겼던 게임후기 - 서른번째

859 조회

2024.09.20 22:45

쭈꾸미님께서 한달에 한번정도 아지트를 방문해 주시는 편인데

이번에는 예전에 같이 게임하고 놀았던 그 외쿡인!!

코보게에서 일하고있는 코비도 같이 왔습니다.

제가 이름을 모르다보니 급하게 닉네임식으로

그냥 코보게에서 따온 이름 '코비'라고 부르곤 하는데

꽤 맘에 들어하는 눈치더라구요??

꽤 오랜만에 봣는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날의 즐거웠던 기억 떠올리며

후기 시작합니다~

9/15 (일)

사케벙

사케에 빠질수 없는 안주 '회'

정말 구하기 힘든 '우부스나' 라는 사케입니다.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

무려 4회차를 맞이하는 일명 "사케 엔빵용사" 입니다.

국내에서는 먹기 힘든 사케를 공수해오시는 ㅎ님께서 여시는 벙입니다.

물론 보드게임이 주가 되는 성수헤이븐모임이지만

스핀오프식으로 이런 모임도 열린다고 자랑하고픈 마음에 올려봅니다.

아 정말 맛있습니다.

페이퍼 사파리 (4인)

사케를 먹고나서 그냥 일어나기 아쉬운마음에 간단한 보겜을 돌려봤습니다.

룰이 기억이 안나서 다같이 룰북을 보면서 했는데 간단해서 다행이었네요.

알딸딸한 상태에서 하니까 뭔가 작은 효과에도 열광(?)하게 되는거 같았습니다 ㅎㅎ

페루도 (4인)

뚜껑이 생긴 신버젼 페루도입니다.

트랙에 주사위를 두고 배팅을 하는 게임입니다.

제로게임아시죠? 엄지로 하는거

그거랑 거의 같은 룰입니다. 주사위 몇이 총 몇개가 나올꺼 같다!라는 식으로 배팅을 하면되고

뒷사람은 배팅할때 눈금을 올리거나 갯수를 올리면 됩니다.

배팅에 실패하면 주사위하나를 잃게 되고 모두 잃으면 탈락입니다.

컵에 넣고 촤락 촤락하는 주사위 소리가 매우 시끄럽지만 이 소음마져도

컴포넌트의 일환같이 느껴지는 술기운 때문에 텐션이 업! 되어서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술을 곁들이는것은 매우 불호이지만 마무리하고나서

약한 술기운에 이렇게 간단간단한 게임들 돌리는건 너무 재미있네요.

식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디져트느낌으로 말이죠

멤버도 너무 좋았고 술도 너무 좋았고 게임도 너무 재미있었던 날이었네요.

9/16 (월)

화니(모임장) , 하 , 시너빈

뉴클리엄 - 오스트레일리아 (3인)

본판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밸런스까지 잡은 오스트레일리아 확장을 드디어 해보았습니다.

이 게임 한창 돌릴때는 바짝 돌려서 룰이 잘 기억이 났는데

너무 간만에 돌리니까 룰이 하나도 기억이 안났습니다.

첫 재충전 전까지 감 잡느라 너무 힘들었네요.

확장에서 바뀐 요소중 가장 큰 특징은 많이들 언급하시는 프라하지역과 같은 능력의 부재입니다.

저는 정작 잘 써먹지 못했던 지역이라 그렇게까지 op라고 느끼진 못했는데

이번에 메인보드판이 바뀌면서 보다 밸런스있는 지역배치를 해놨더라구요.

구역들을 잘게잘게 쪼개논뒤에

우라늄 광산의 위치를 저멀리 배치해놔서

네트워크 연결을 집중적으로 하게끔 만들어놨더라구요

보드판 아래쪽에는 배로만 이동할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놔서 제한을 한번 더 걸어놨는데

선점요소 때문에 비용을 아끼려는 눈치싸움이 있어서 이 부분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본판은 어찌저찌 굴러는 간다~ 였는데 확장에서는 보다 짜임새있고 서순의 중요성이 부각이 되면서

운영의 난이도가 몇단계는 더 올라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어려워요. 원래도 어려운 게임인데 더 어려워진거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게임의 완성도가 굉장히 올라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장이 끼니까 게임의 무게감이 확 올라간게 제 체감으로는

이번년도 유로게임 탑이라고 해도 될 만큼의 완성도와 재미였지 않았나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챙겨야할 요소가 많아서 에러플이 생길 여지가 다분해진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마라케시 (3인)

하님께서 그동안 일때문에 바쁘셔서 신작들을 못 즐겨보셨는데

오랜만에 아지트 방문해주셔서 최근 신작인 마라케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확장은 빼고 즐겼는데 아무래도... 추석 전날이었던지라

하님께서 집에 내려가야하는 시간이 되는 바람에 게임을 끝까지 즐기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거의 마무리 전까지는 즐겼고 룰도 완벽하게 이해하셨던지라 다음 플레이때는

확장까지 넣어서 즐기기로 약속하고 마무리했습니다.

9/18 (수)

쭈꾸미 , 코비(외쿡인) , 화니(모임장) , ㅈ영 , 클 , ㅌㄷ , 하 , 시너빈

점심식사!!

쭈꾸미 , 코비 , 시너빈 , 화니

성수동에는 맛난게 많습니다!!

신나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커피까지 때리고 아지트로 왔습니다.

마라케시 + 확장 (4인)

쭈꾸미 , 코비 , 화니(모임장) , 시너빈

인원이 꽤 모였던 날입니다.

두 테이블로 나눠서 한쪽에는 클, ㅌㄷ ,하 , ㅈ영 님께서 솔튼씨를 플레이하셨습니다.

솔튼씨가 제가 아지트에 둔 게임인데 보드판이 너무 휘어서

평평하게 만든다고 힘줘서 펴다가 뽀각! 되버렸어요

반갈죽 된 솔튼씨... 마음이 아픕니다. 엉엉

어쨋든!!!

제 쪽 테이블에는 마라케시를 돌리기로 했습니다.

쭈꾸미님께서 마라케시를 꽤 많이 플레이해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바로 코비에게 룰 설명을 영어로 솰라라ㅣ랄라라라라랄ㅇ~~

쭈꾸미님도 확장은 안해보셨다고 해서 벼르고 벼르던 확장까지 넣고서

룰 설명한 뒤에 게임을 해봤습니다.

새로운 케시인 유목민케시는 비용을 지불하면 옮길수가 있어서

자원만 풍족하다면 보다 좋은 효율로 액션을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낙타트랙은 초반에는 조금 애매해서 아무도 달리지말자고 그랬다가

제가 그냥 배신때리고 달려봤는데 오 생각보다 꽤 괜찮더라구요??

저는 이게 케시를 가져오는 횟수가 아무래도 정해져있다보니까

본판액션을 하는 대신에 낙타트랙을 달리는게 과연 이득이 될까? 싶었는데

중반부쯤에는 누적이 되다보니까 이게 달리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뒤쳐지면 똥을 받으니까 어쩔수 없이 달릴수 밖에 없어서

여기서 오는 견제요소도 재미있습니다.

또 시즌끝나고 얻을수 있는 효과도 굉장히 강하구요.

다른 분들의 플레이를 봐준답시고 제꺼는 별로 신경안썻는데

이런 짓이 무색할정도로 코비가 너무 잘해서 진짜 놀랬습니다.

일단 쭈꾸미님의 희생으로 난이도 있는 전략게임은 이번에 처음으로 코비와 하게 된건데

전략게임에 대한 이해가 엄청나네요. 심지어 잘해요.

많이 해본 태가 납니다. 액션의 서순을 아주 잘 짜면서 플레이해서 엄청 놀랬습니다.

언어가 안통하는거지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플레이는 제가 봐주면서 할 레벨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쭈꾸미님은 맨날 앓는 소리하시지만 항상보면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하고 계십니다.

많이 해보셨다더니 진짜 많이 해보신 티가 나는 플레이셨어요.

나중에 발견했는데 아쉽게도 에러플로 진행한 게임이어서 게임에 대한 평은

다음에 다시 제대로 하고 다시 언급해야 될꺼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재미있게 했으니 그걸로 만족!!!

---에러플로 알려드려서 쭈꾸미님과 코비에게 너무 죄송!!!!

*에러플 - 상품케시는 관중구역열에 놓을수 없는데 사진에는 놓여져있습니다.

페어리링 (4인)

쭈꾸미 , 코비 , 화니(모임장) , 시너빈

코보게에서 일하는 싸람이 왔는데 코보게게임을 참아?? 못참쥐!!!!!!!!!

제가 최근에 너~~무 재미있게해서 아주 인상깊었던 페어리링을 하자고 하자고 우겨서 하게되었습니다.

저 요정들이 도착한 자리에 효과가 발생하고 나에게도 같은 버섯이 있다면

나도 효과가 발동 된다는 개념이 생각보다 이해시키기 어렵더라구요??

버섯들마다의 효과도 개성있게 다르다보니까 초플에는 확실히 버벅일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이걸 모두 영어로 설명해서 코비를 이해시켜야되다보니까 쭈꾸미님께서 아주 고생하셨어요

본인도 처음하는 게임인데 자신이 먼저 이해한 다음에

영어로 바꿔서 설명을 해야하다보니 두배 , 세배로 힘드셨을꺼 같습니다.

1라운드가 끝날 무렵에서야 모두가 이해를 해서 드디어 진검승부를 펼칠수 있었는데요

코비는 인터랙션이 있는 게임도 꽤나 잘하더라구요?

쭈꾸미님은 이런 인터랙션은 취향이 안맞으신지 조금 힘들어하셨는데

그래도 점수는 잘 나오셨다는게 함정..

애매하다고 표현하기 쫌 그렇긴한데

일단 이런 애~매한 웨이트의 게임중에서는 제일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저번 후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시해봐도 정말 초 강추 할수 밖에 없는 재미입니다

추천드립니다!!!

파운데이션 오브 롬 (5인)

화니(모임장) , 시너빈 , 하 , ㅌㄷ , 클 , feat.구경꾼 ㅈ영

쭈꾸미님과 코비가 귀가를 하고 나머지멤버들이 6명이 되어서 3,3으로 쪼개서 게임을 하려고 하는데

클님이 파운데이션을 세팅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이거는 해야겠다 싶어서 모두가 이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5인까지 되는 게임이어서 플레이경험이 있으신 ㅈ영님께서는 구경을 하시기로 하고 나머지 5인이서 즐겨보았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진짜 엄청난 퀄리티와 웅장함을 자랑하는 컴포넌트입니다.

그런데 난이도가 스플렌더 급입니다.

룰설명 듣고 정말 놀래긴했어요.

음.. 어콰이어에서 주식부분만 빼면 딱 이게임이 됩니다.

각각의 건물들은 돈이나 인구수를 제공해줍니다.

돈은 지역카드를 구매할수 있구요 인구수는 승점과 관련이 있죠

초기에 뽑은 지역카드에 맞게 자신의 마커를 배치하고나서 게임을 시작하는데

턴에 가능한 행동이 세개입니다.

지역카드 구매

건물짓기

수입얻기

지역카드 구매는 말그대로 돈을 지불해서 지역카드를 구입한뒤 카드에 적힌 번호에 자신의 마커를 놓으면 끝

건물짓기는 자신의 마커가 연결되어진 크기에 따라서 개인보드판에서

원하는 건물을 선택하여 메인보드판에 지은뒤 마커를 회수하면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건물마다 돈이나 인구수를 제공하는데 그 수치만큼 혜택을 볼수 있구요

수입얻기는 5원 + 돈을 제공하는 건물 만큼 돈을 얻을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게 룰의 거의 80~90%입니다.

어콰이어를 해보신분들께서는 잘 알고 계시는 알박기의 재미가 녹아있어서

게임이 생각보다 꽤나 재미있습니다.

차이나타운같이 서로 건물을 교환할수 있는 룰도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협상의 묘미도 있구요

주변건물에 의해 보너스 돈이나 점수를 얻을수 있는 건물도 있어서

타일놓기게임에서 맛볼수 있는 전략적인 타일배치의 재미도 느낄수가 있습니다.

심플함속에서 얻을수 있는 재미를 아주 꽉꽉 눌러담아놨는데

컴포의 퀄이 미쳤다보니까 여기서 오는 시각적인 뽕이 진짜 기가막힙니다.

웅장하고 또 웅장한데 룰은 심플

너무 좋습니다. 이 게임 타일버젼도 있다던데

사실 이걸로 즐긴이상 타일버젼은 성에 안찰꺼 같구요

아지트에서 틈틈히 즐겨보고 싶네요.

가격만 아니면 진짜 초강추하는 게임일텐데 그러질 못하겠구요

주변에 이 게임 구매하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려보시길 바랍니다.

레인 포레스트 시티 (3인)

화니(모임장) , 시너빈 , ㅌㄷ

이 게임 아시는분이 계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쭈꾸미님께서는 아지트 방문하실때마다 몇개의 게임을 기증(!!!)하시곤 하는데

이 게임이 그중에 하나인 레인 포레스트 시티입니다.

카드를 가져온뒤에 개인영역에 배치하면서 점수를 뽑아내는 게임으로

3가지 타입의 영역이 있는데 이걸 최대한 이어지게 붙입니다.

특정구역에 아이콘이 있는데 여러종류의 아이콘들이 1~3까지의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구역에서 3짜리 아이콘은 2짜리 아이콘이 있으면 점수를 얻을수 있고

2짜리 아이콘은 1짜리 아이콘이 있으면 점수를 얻을수 있습니다.

1은 그냥 토큰만 놓으면 점수가 되구요.

글로 설명하기 참 어려운 게임인데

같은 지형타입내에 1~3수치를 가진 토큰들이 1:1로 많이 있도록 만드는게 키포인트입니다.

테플 느낌으로 진행했는데 초반에 이해를 뎌디게 해서 배치부터 완전 망했는데

이후에 수습하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 폭망해버려서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왔습니다.

나중에 쭈꾸미님과 이 게임 돌릴날이 있다면 이때 힘내서 다시 제대로 해봐야겠습니다

펠릭시티 (5인)

화니(모임장) , 시너빈 , 하 , 클 , ㅈ영

ㅌㄷ님께서 귀가하시고 남은 5인이서 즐긴 펠릭시티입니다.

녹색아저씨가 아주 총명(?)하실때 만드신 게임입니다.

오래된 게임인데 저는 이름만 들어보고 처음 해보는 게임이었습니다.

각자 순서에 맞게 중앙열에 한장씩 내려논뒤에 이 카드들을 모두 가져오겠다는 배팅을 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모두가 패스하기전까지 배팅이 진행되구요 패스를 하게 되면 소량(매우 극소량)의 코인을 얻습니다.

배팅에서 승리한 플레이어는 중앙에 깔려진 카드를 모두 가져오게 되는데 이것들이 게임 끝나고 점수가 됩니다.

물론 +점수만 있는게 아니라 마이너스도 있고 엄청 낮은 숫자도 있고 제일 큰 숫자를 없애는 특수카드도 있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누군가 한명이 패스할때마다 중앙열에 카드 한장이 오픈이 됩니다.

그래서 배팅을 더 진행해볼지 패스를 해야할지 딜레마가 생기게 되는데

점점 맛없는 카드가 보일수록 우루루루 패스를 하게 되는 상황이 나오는데

이러면 제일 마지막사람이 어쩔수 없이 그 카드들을 먹게 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빠지는 카드도 있고해서 카운팅도 불가한 완벽한 파티게임의 포지션이지만

배팅의 재미와 한장씩 오픈이 되는 룰때문에 너무너무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는 게임이어서 너무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플탐도 짧아서 연달아 두판을 즐겼는데 두번다 너무 재미있게 했네요.

타이거 앤 드래곤 (5인)

화니(모임장) , 시너빈 , 하 , 클 , ㅈ영

마지막 게임 타이거 앤 드래곤입니다.

시간이 매우 애매해서 짧고 5인 지원되는 게임을 찾다가 급하게 꺼내게 된 게임입니다.

분명히 예전에 제 후기에도 너무 쉽고 짧고 재미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적어놔서

룰이 잘 기억날 줄 알았는데 우왓!!!? 진짜 하나도 기억이 안났습니다.

문제는 다른분들도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 그자리에서 룰북을 읽고서 진행했습니다.

게임이 워낙에 쉬운 게임이라서 바로 즐겨볼수가 있었습니다.

5인보다 적은 인원이었을때도 꽤 재미있었지만 이 게임 5인으로 해도 충분히 재미있네요

뭔가.. 딱 한끗차이로 게임이 지고 이기게끔 되어있다보니까

아슬아슬하게 졌다 아슬아슬하게 이겼다하는

재미가 매 라운드마다 있어서 몰입이 꽤 잘 됩니다.

카드게임들에 밀려서 꺼내기 쉽지 않은 게임이긴한데

오랜만에 즐겨보니까 재미있게해서 이번에야말고 잊지말고 룰을 꼭 기억해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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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따로 이동을 하거나 만나러가는게 아니어서 시간이 꽤 남아돌았는데

아지트에서 게임하면서 모두 보냈네요,

정말 알차게 보냈는데 아주 즐거웠습니다.

너무너무 반가운 게스트인 쭈꾸미님과 코비때문에 더욱더 즐거운 연휴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코비의 본명을 알게 되어서 게임할때는 그 이름으로 부르곤 했는데

후기쓸때는 아무래도 코비가 짝 달라붙네요 ㅎㅎ

코비가 신기한 게임들 몇개 가져왔었는데 시간상 못해봐서 너무 아쉽습니다.

후기를 부르는 그런 게임들이어서 정말 해보고 싶었거든요 ㅎㅎㅎㅎㅎ

다음에는 코비가 가져온 게임부터 즐겨봐야겠어요.

성수헤이븐은 아지트로 운영되며 참여인원이 3인이상 된다면 평일이나 주말 상관없이 모임이 열립니다.

공지방에서 해당일자에 참여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이용요금이나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래 링크로 오셔서 편하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성수헤이븐> 공지방 : https://open.kakao.com/o/gPJgBPvf
<성수헤이븐> 수다방 : https://open.kakao.com/o/gzJkzPv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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