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펠트 마라케시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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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00:1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긴 연휴를 맞이해서 친구들과

진득하게 마라케시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지난번엔 시간이 없어서 룰만보고 찍먹만 해봤다가

게임을 잘 알수는 없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해보니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12가지 액션이 있어서

처음엔 하나하나 뭐가 먼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데

점점 여러가지 액션을 해나아가면서 서로 연계되며 점수를 얻는게 재밌네요^^

저흰 총 3명으로 진행했는데

저는 이액션 저액션 손대다가 결국 망하는 지름길을 선택했고 ㅠㅠ

친구A는 갈색 케시의 오아시스를 밝혀 추가 점수를 노림과 동시에 보라,노랑,주황의 자원트리로 사치품을 얻어 점수와 자원을 얻는

방식을 선택

친구B는 하얀색 광장 계단과 검은색 모스크 계단 그리고 회색 두루마리를 이용한 패시브 능력 및 자원을 이용

베이지색 성벽을 여러개 지어 점수를 차근 차근 획득해 나아갔습니다.

<저의 개인판 : 초반에 강가를 빠르게 선점했으나 자원이 딸려 1등점수도 못먹고 오아시스 가다가 자원모잘라서 분홍색 광장에 올인했다가 이마저도 실패 하고

씁슬한 막을 내렸습니다. ㅜㅜ>

<친구A의 개인판 다른 액션은 필요한 만큼만 올리고 오아시스에 올인 나머지는 사치품에 투자해서 점수와 자원을 야금야금>

<친구B의 개인판 성벽과 야자수 광장 계단 두루마리 모스크 계단에 만렙을 찍은 모습>

<마지막 현저히 차이나는 계단 생각보다 계단 보너스가 짠거 같은건 기분탓 일까요?>

결국 이 승패는 압도적인 계단 보너스와 점수로 친구 B가 앞서 갔으나

친구A의 추가 점수 보너스는 어마어마 했습니다. 심지어 오아시스는 3가지만 선택해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10점 차이로 친구A의 승리!!!

역시 보너스 목표 타일은 진리였습니다. 친구B도 오아시스를 얻었지만 1가지만 얻어서 점수를 조금 밖에 못얻었네요

물론 능력치를 끝까지 업글해서 얻는 보너스를 제가 방해한 것도 크지만요

(마지막 빨간 케시 2개를 제가 필요도 없는데 낼름 먹었죠^^; 그 2개를 먹었으면 친구B는 20점 추가였는데)

이처럼 마지막 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숨막히는 게임이 너무 재밌었네요 타워에 케시가 걸리는 불확실 성도 재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