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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Take me to the moon 🌚

873 조회

2024.09.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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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즈음에 만화들고 오는 아저씹니다.
오늘이 주말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조금 후다닥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좀 짧아요.)

그 게임이 뭐인고 하니...

~~이거 그릴땐 SF라고 그렸는데 지금보니 코난...~~

라이트류 게임답게 공간을 꽤 적게 차지합니다.

의외로 인터렉션이 좀 있습니다.

불행히도 시나리오가 어떨지는 아직..ㅜㅠ

아이는 썩 좋아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좋은 게임입니다.

이 정도 박스에서 캠페인들 부터 1인플 오토마까지..뭐 하나 빠진거 없는 아주 좋은 게임이예요.

대략 3인플 한번에 테플 몇번 밖에 못해봤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웰컴문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웰컴투도 질러볼까.. 생각했었죠.ㅋ;;

머.. 일단은 웰컴 캠페인을 다 마치고 그때도 더 하고 싶다면 그때 지르자로 미뤄뒀습니다만...

저때 돌린 이후 지금까지 안 돌리고 있으니 쭈욱 밀렸죠.

저때가 언제냐... 하면..

대략 1년 좀 더 전입니다;;;

작년 3월초에 올렸던 이야기중에...

아이와 늦게까지 게임하다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저거랑 이어지던 전편의 이야기는 갤럭시 트러커 였지만

갤트 말고도 에볼루션: 기후와 웰컴투더문 그리고 쿠키런킹덤을 연관 게임으로 둔건

저 당일날 했던 게임들이 그 게임들이였었죠.

나중에 다른 게임들도 이어서 후기를 마저 써야지 싶었는데..

모종의 이유로(까먹어서?ㅋ) 안 쓰고 있다가

요번에 웰컴 투 더 문 이야기를 쓰게 되었네요 하하핳;;;

...비록 다 돌리고 쓰는건 아니지만요...ㅡㅜ

그러다 보니 별 내용도 없고...

(할 이야기는 만화에서 다했..)

요 스포일러 부분은 스포일러는 아니고

왜 웰컴문을 별로라고 했을까...에 대한 나름의 분석(?)인데,

후기와는 좀 다른 부분인거 같아 가렸습니다.

안 읽고 넘어가도 별 상관은 없을...부분이예요.

당시에 아이의 최애 게임중 하나가..

레일로드 잉크...라는 롤엔라이트 게임이였고

뭔가 종이에 끄적이며 쓰는것을 좋아했고,

중세나 판타지쪽 테마들 보다는 현대나 SF테마를 선호했기에

당연히 웰컴 투 더 문도 좋아할 꺼라 생각하고 꺼냈었는데

보다시피 약간 실패였습니다.

만화엔 몰라! 하고 들어갔지만

대략 짐작해 보면..

첫번째가

좋아하던 레일로드 잉크는 드로잉에 가까운 느낌의 게임이지만

The River Watering Corn

드로잉과 체크

웰컴문은 드로잉 보다는

시트지에 체크하는 느낌의 게임이라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였을 껍니다.

나중에 다른 롤엔라이트류 게임들을 더 해 보며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체크할것이 잔뜩이던 세자매의 경우 꽤 힘들어 했지만

넥스트 스테이션 런던의 경우는 꽤나 즐거이 했거든요.

(물론 두 게임의 난이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요...)

녀석은 그림그리는게 즐거웠던게죠.

둘째는

이미 다른 게임들을 이것저것 한데다 늦은시간이였기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나름의 머릴 좀 쓰는(?)게임이라 그 부분이 좀 피곤했을꺼라 생각합니다.

더 놀고 싶다고는 하지만 사실 아이는 자야할 시간이기도 하죠.

아빠가.. 제가 정신줄 놓고 있었던거죠.

자기 싫고 더 놀고 싶다 해도 재워야...

더 놀고 싶은데, 엄마마음, 정설아 / 더 놀고 싶은데, 엄마마음, 정설아 - 가격 변동 추적 그래프 - 역대가

마지막으로..

이건 아이말고 아이 엄마에게도 함께 통용됐던 부분인데,

저날 했던 다른 모든 게임들은 갤럭시 트러커에 묻혔습니다.

쿠키런 킹덤은 그냥 할만하네.. 정도 였지만

에볼루션 기후와 웰컴문은 나름 꽤 재미있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 집어넣고 갤럭시 트러커나 또 하자'

meeplesenexpansion

..였으니까요.

(요즘은 좀 덜한데 저 즈음의 애 엄마는 새 게임 돌려볼때마다 듄:임페리움 이야길 했었죠..)

레일로드 잉크-카페엑스프레소에 이은

아이의 최애 게임이 하나 더 결정된 순간이라 다른 게임들의 존재감이....

이후에도 한동안은 갤럭시 트러커만 주구장창 꺼냈던...

이건 웰컴문의 잘못이 아니라 갤럭시 트러커가 너무 끝내줬던거죠. 하하;;

...해서

요즘은 아이의 입학으로 함께 놀 시간이 줄어든것도 있지만

왠만해서 연달아 여러 게임들을 하는편은 아니예요.

(잔뜩 해 봤자 브릿지 게임 포함해 최대 3게임?)

당일 한 게임들과 비교를 하며 새 게임 배우는걸 영 귀찮아 하니까요.. 하하;;;

이제 웰컴문도 충분히 묵혀뒀으니 슬슬 다시 들이대(?)봐야겠네요.

안되면 뭐 솔플하죠 솔플도 괜찮아 보이던데... ㅡㅜ

들장미 캔디 - YouTube

여튼 1년 쫌 더 지난 기억에 의존한 후기기에 너무 믿지는 마시고.. ㅎ;;;

그럼 웰컴 투 더 문과 나름 잘 어울릴법한 뮤비 하나로 글을 마칩니다.

어이쿠 뮤비가 이상한게 들어가 있었네요 다시 ㅋ;;;

남은 한주 좋은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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