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클래드 펀딩후기
아무래도 서브컬처 아트에 부담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 보드게임 판이지만
그래도 이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늘고 있기도 하고, 이런 아트의 게임이 더욱 많이 출시되길 응원하는 마음에 (추가로 게임도 TTS로 체험해 보니 재밌어서) 들어간 핵클래드 펀딩
4개월간 연기되다 드디어 배송받았습니다.
요즘은 배송 온 직후의 완충제도 어떠한가에 대해 개봉기에서 리뷰하게 되었네요 ^^;;
아무래도 구성품에 딱 맞는 박스에 적당한 완충제. 그것으로도 불안했는지 신문지까지 몇 장 넣어준 느낌입니다.
약속했던 몹(여기서는 클래드) 피겨는 상당히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형태보다는 색으로 압도하는 디자인이라 그런지 무척 도색을 의뢰하고 싶어지네요.
가느다란 부분이 많은 형태이다보니 파손되신 분도 있는것 같아 안타깝지만 다행히 제 것은 괜찮은듯 합니다 ^^;;
위 카드가 바로 문제의 찐빠 낸 부분
왼쪽의 어린 소악마 캐릭터의 카드 뒷면에는 은색의 수녀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수녀 캐릭터 카드 뒷면에는 어두운 회색의 어린 소악마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위 캐릭터들은 확장 캐릭터들로 일본에서 이러한 이슈가 없었다면 MTS에서 잘 못 넘겼던지, 공장에서 실수한것 일텐데
굳이 다행인 부분은 아트 슬리브를 씌우면 보이지 않을 부분이긴 한데... 어느 쪽이던 MTS의 이미지 하락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아트 슬리브들은 기대이상으로 예쁩니다.
안쪽에 은색으로 코딩이 되어있어 겉으로 보면 검은 부분을 제외하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게 과하지 않으면서도 실물로 봤을 때 만족감이 상당하네요!
https://blog.naver.com/bluekms21/223577433589
더 많은 사진들과 박스 크기, 슬리브 정보등은 위 블로그에 작성해 봤습니다.
부디 방문해 주신다면 영광일것 같네요 ㅎ
지금까지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문제는 지난주에 인지한 MTS가 다음주 중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안내한다고 했는데... 부디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즐겨보니 갓갓겜이었던 트래지디 루퍼도 그러하고 일본쪽 서브컬쳐 게임들을 곧 잘 발매해주는 회사인데..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