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나보여 EP.159
안녕하세요~
포도나무의 보드게임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그 백 쉰 아홉번째 페이지입니다
※게임의 평점은 다음과 같고 지극히 주관적인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갓겜! 한판더!
★★★★ 다음에 또 할래요!
★★★ 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하고...
★★ 또 하자고 해도 안할래...
★ 어딘가에 취향이 맞는 사람이 있겠지...ㅠ
평점은 전체적인 평이 아닌 그날의 게임에 대한 평입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재미없었으면 평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아크노바+마린월드>
시작부터 후원자카드가 잘 집혀서 수입을 극대화하여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곰 조각상과 햄버거가게 콤보 크으으~
다만 동물이 잘 안 집혀서 보호프로젝트에서 조금씩 삐걱하던게 스노우볼이 되어 돌아왔네요...
홀로 파충류에 집중했는데 정신차려보니 파충류전시관을 설치할 자리가 없어서 조금 손해를 봤네요,,,
대형 파충류를 안들여서 다행;;
협회카드로 초반에 아프리카2개를 들고 왔는데 결국 보호프로젝트 5점은 뺏겼습니다...
아메리카를 들어가려고 하니 공급처에 남은게 없고... 이 협회카드의 단점이 처음으로 드러나는군요...
마킹능력으로 원하는 동물들 견제없이 잘 가져왔습니다 휴
1등하신분은 이날도 연구가 잘 터져서 초반 부진을 딛고 중반부터 열심히 스노우볼을 굴려가더이다
보호프로젝트 점수 생각보다 잘 뽑아서 겨우겨우 마이너스 점수는 면했습니다...
북극곰전시관을 드디어 설치했다는 점에서 대만족...!!
근데 전시관 설치하고 나니 곰들이 씨가 말라버리는...ㅠㅠ
<더갤러리스트>
초반 그림 3개 사는데 조금 더디게 걸렸더니 세계시장이 이미 미플들로 그득하더군요...
원하던 목표타일도 다 뺏기고 해서 목표타일을 너무 적게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중반까지 갤러리에 고객도 너무 적게 들어와있어서...
경매에 투자를 좀 하려다가 돈도 부족하고... 경매에 나와있는 그림들을 보니 이거 잘 하면 제가 원하던 그림을 아무도 안 집어갈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과한 출혈은 안 하기로 했습니다
이날은 티켓이 생각보다 많이 남은 상태로 게임이 끝났습니다
첫 거장이 생각보다 매우 이른 타이밍에 나와버려서...
목표타일 점수가 좀 저조했지만 거장 그림을 포함해서 갤러리에 걸려있던 그림들의 가치가 높았고 경매로 받은 그림도 다행히 원하던 그림을 낙찰받아서 개인목표에서 추가점수를 받았습니다 휴
덕분에 겨우 100원은 넘겼습니다...
<윙스팬+유러피언+오세아니아+아시아>
게임 종료시 능력을 믿고 빌딩을 전개했는데 그러다보니 라운드목표에서 많이 밀렸습니다
인도큰느시로 점수를 극대화 해보려고 했지만 뽑는 목표마다 기껏해야 3점이어서 극대화 하지를 못했네요...
옆에분은 쥐를 넥타르로 바꿔먹는 능력덕분에 넥타르 탑을 쌓고 손쉽게 넥타르에서 15점을 받아갔습니다...!
게임은 다들 점수가 저조했는데 고득점 새를 깔아두고 종료점수에서 점수를 뽑아내서 다행히 1등을 했네요
<스페이스쿠루>
최근에 슬리브를 사면서 배송비를 아끼고자 구매했습니다
저녁 기다리면서 첨엔 다들 재미있을까 하면서 시작했는데 밥이 오고도 게임에 집중하고 있었네요ㅎㅎ
언젠가는 고정인원으로 50번 임무까지 해볼 날을 기대해봅니다
후속작인 딥씨크루가 밸런스적으로 더 낫다는 평이 있었는데 원작부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넘어가도 무방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주 보드게임 여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번에도 다양한 게임 후기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