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키놀) 교실에서 트레이시 보드 세 달 사용 후 리뷰
이전 시리즈 글에서 연속해서 쓰는 글입니다
크로키놀) 교실에서 트레이시 보드 한 달 사용 후 리뷰
교실은 3주의 여름방학을 거쳐 개학을 하였습니다
6월초에 도입을 했으니 이제 3달 정도 된것 같습니다
교실에서 있었던 점이나 알게된 점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키놀은 특성상 보드 관리를 떼놓고 말할 수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언급을 많이 넣었습니다
1. 스크래치는 마음을 아프게 한다
: 이전 글에서는 '흠집'이 마음을 아프게 하였는데 보드 표면을 관찰하던 중
스크래치를 발견하였습니다
멀리서는 보이지 않으나 가까이서 관찰하면 꽤 여러 군데에 생긴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손톱으로 박박 긁는것이 아닐텐데 도대체 왜 생겼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 습관을 되짚어보니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아래 녀석인데요
(제품명 : CAPO Fast Shuffleboard Wax, 70g
* 참고로 Ultra fast 제품은 구매 비추천입니다)
위 플레잉 파우더가 범인이었습니다
디스크 바닥에 묻힌 뒤에 슈팅을 하게 되는데
입자가 생각보다 두꺼운지라 아래쪽에서 디스크와 함께 구르면서 잔기스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문의 결과 외국의 크로키놀 보드에서도 이러한 잔기스는 흔히 살펴볼수가 있고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신경쓰지 않고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미세한 흠집들과 같음)
스프레이 왁스를 좀더 잦은 주기로 왁싱해준다면 예방하는데 약간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발생하긴할겁니다
2. 보드 하나를 교실에서 뺐습니다
: 저희반은 크로키놀 자리가 2곳 있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다만 2학기 개학 이후에 관찰을 해보니 한 곳은 빈번하게 사용되는데
다른 한 곳은 꽤 사용이 되지 않는 것을 알 수있었습니다
1학기에 처음 도입했을 때는 호기심에 많이들 플레이하였으나
이제는 학생들이 자기 취향도 파악하였고 다른 보드게임 위주로 하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한 곳을 빼서 집에다 놓게 되었습니다
크로키놀이 있던 자리는 이제 책상 2개와 의자 4개의 자유이용석입니다
학생들에게는 보드게임 뿐만 아니라 그냥 앉아서 잡담을 해도 된다고 하였으나
보통 바둑판을 놓고 오목을 하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바둑판과 바둑알은 예전에 썼던 것들보다 좀더 돈을 투자하였습니다
대나무 바둑판이라 좀 더 느낌이 좋습니다 4만원 정도 했던거같습니다
비자나무 바둑판이 제일로 쳐준다지만... 교실에 두기는 아깝긴하지요 ㅋ
바둑알 역시 백색은 조개알(대합), 흑색은 돌(오석)로 만든 제품이 최상품인데
역시 돈이 없는 관계로 유리알 제품으로 구비하고 있습니다
교실에서는 유리로 만든 기성기석 바둑알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가격이 상당합니다
7만원대로 구입했던거같습니다
두께가 상당히 큰 편이고 무게감이 있어서 착수하는 느낌이 좋고 손맛도 상당하여 학생들이 자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1곳만 존재하게된 이 크로키놀 자리는
정말로 크로키놀에 취미를 붙인 학생들 위주로 모든 쉬는 시간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몇명 정도가 취미를 완전히 붙였을까요?
저희반은 현재 21명의 학생이 있는데
9명의 학생은 매일매일 플레이하고 있으니 대략 40% 정도 학생이 크로키놀 팬이 되었다고 봐도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이따금씩 나머지 학생들 몇명이 플레이하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3. 초콜릿을 굴리는 학생
: 저희반에서는 방과후에 이따금씩 다른 반 학생들도 플레이하면 안되냐고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얼마전 여름방학식하는 날 방과후에는 6학년 시즌2 크로키놀 개인전 대회를 진행하였는데요
각 반에서 크로키놀을 정말 좋아한다는 학생들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게임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옆반의 어떤 학생이 ABC 초콜릿을 디스크처럼 보드위에서 슈팅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드 위에는 어떤 갈색 물질이 묻어있었습니다
아니??!!
일단 학생의 창의성(?)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초콜릿을 굴릴 생각을 하다니...ㅠ
다만 위와 같은 상황은 어떻게 보면 필연적으로 종종 발생하긴 합니다
왜냐하면 북미의 경우에는 크로키놀 클럽이 있고
여기서는 맥주를 마시면서 플레이하는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상컨대 사람들이 맥주를 보드판 위에 흘릴 일이 전혀 없는가? 하면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맥주가 관찰됩니다
(사진 출처 : https://extrapintcrokinoleclub.com/) : Extra Pint Crokinole Club
다만 크로키놀 보드는 나무로 되어있어서 가급적 물기에 안닿는 것이 좋기 때문에
물세척을 할 일이 없는 것이 좋긴 합니다
학생에게 약간의 잔소리와 함께 세척을 할테니 나오라고 하고 아래와 같은 절차를 밟았습니다
<즉시 물티슈로 그 물질을 제거 - 마른 티슈로 물기를 다시 제거 - 그 부위 스프레이 왁스로 재왁싱 - 10분 후 플레이>
이렇게 할 경우 문제 없이 다시 플레이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학생에게 상장의 의미는 어른의 생각과 다를 수 있다
: 위 항목에서 여름방학식날 저희반에서 시즌2 개인전에 출전한 김군이 3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 학생은 저희반 대회에서도, 학년 대회에서도 한번도 수상을 하지 못했는데
이날 따라 잘 풀리고 실력 발휘가 되어서 3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위부터 상장 혹은 트로피와 함께
크로키놀 디스크 흑백 1쌍을 행운의 의미로 수여합니다
다만 이 날은 상장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연구실이 페인트 공사 문제로 인해서
각종 가구, 용품들이 혼란스럽게 널부러져있고 각종 전자제품들은 전원코드가 뽑혀있었습니다
복도에서는 인부들이 언제든지 바로 진입해서 공사를 할 것 같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김 군에게 "미안하지만 프린트를 지금 뽑을 수가 없는 환경이다 개학 이후에 주도록 하마..."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굉장히 심난한 표정, 이른바 울기 직전의 표정으로 "네...."
하고 교실을 서둘러 나서는게 아니겠습니까
사실 그간의 학생들은 상장을 주면 좋아하긴 했지만 늦게 준다고해서
그렇게 신경쓰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또한 김군은 굉장히 의젓하고, 훌륭한 학생으로
평소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무리수가 없을줄알았는데
아주 우울한 반응을 보자 놀랐습니다
찜찜한 마음에 문을 나서려던 김군을 다시 불러서 묻자
본인은 '1학기 초부터 크로키놀 상장을 너무 받고 싶어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오늘 3위를 해서 상장을 받는다는 사실에 너무나 크게 감격했고,
집에가서 자랑하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하게 되서 크게 우울감이 들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적당히 얘기해서 좀만 참자고 하고 보낼수도 있었으나,
김군은 아직 어린 학생이고 어떻게 보면 이 상장은 오늘만큼은 인생의 전부일수도 있지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래... 무리해보자'라고 결정,
김군에게 기다리라고 하고 연구실의 짐을 뚫고 들어가 멀티탭, 컴퓨터, 프린터를 고생을 하며
전원 연결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공사를 진행한다고 인부들이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이 날은 밖에서 엄청난 비가 천둥과 함께 쏟아지고 있어서 뭔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였습니다
봉황이 그려진 금박 상장에 인쇄를 성공.
행운의 디스크와 함께 김군에게 수여하자 씩씩한 발걸음으로 김군은 집에 갔습니다
방학 동안 상장을 보면서 기분 좋게 있을수있다면 그게 또 크로키놀 정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Easy to Learn, Hard to Master'는 게임을 오래 즐기게 한다
(즐기는 일상 모습 사진. 참고로 왼쪽 학생이 마지막 턴(해머) 슈팅 전에 고민 중입니다 20홀 획득수는 동일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승리를 위해 검은색 디스크를 어디에 놓고, 어떻게 치시겠습니까? 아래 사진도 참조)
(정답은 글 맨 아래 공개)
: 덱스터리티 게임 중에 긱 순위가 가장 높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 중에 하나로
저는 실시간 게임이 아니라 턴제 게임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턴이 돌아가면서 주어지기 때문에 클라스크처럼 정신없는 상황에서 상대의 엄청난 피지컬에 압도당하는 경우는 없고,
정적인 분위기에서 어디를 어떻게 쳐야하는지 충분히 의논·숙고한 뒤 결정하고 칠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이 상당한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합니다
또 덱스터리티 장르이긴 하지만 100판, 300판 한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이기거나 완전히 보드 위를 통제할 수 없고
본인의 실력에 늘어감에 따라 연구 혹은 연습할 부분이 심화되어 등장하기 때문에 입문이 정말 쉽지만 마스터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가령 크로키놀에 처음 입문하면 익혀야하는 부분은 먼저
'Straight Shot(직선샷)'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직선으로 뻗어나가서 정확히 원하는 부분을 맞추는 연습입니다
여기서 얼마지나지않아 오픈샷 상황에서의 '20홀'의 성공률에 큰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연습을 하게 됩니다 이 게임은 20홀, 즉 20점을 게임 중에 확정한다는 것 자체로 정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때문에
20홀의 성공률 차이로 패배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연습을 하게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도 호건의 골목 샷(두 기둥 사이의 좁은 거리를 지나는 샷), 각도를 이용한 샷, 상대방 디스크가 중앙구멍 근처에 있을때 20홀 획득하는 법(hanging twenty),
게임의 공격적 운영/방어적 운영, 기둥을 이용한 샷 등 익혀야할 점이 발견되고
이 점이 게임을 질리지않게 합니다
저는 요즘 관심이 있는 부분이 follow-through 20(팔로우쓰루 20)인데 상대방의 디스크를 친 이후에도
내 디스크가 계속 전진하면서 20홀에 들어가게 하는 샷으로 꽤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성공한다면 상당히 유리해지고 쾌감이 큽니다
<팔로우 스루 샷)
시범 : https://youtu.be/T3K_XirbuYE
대회 장면 : https://youtu.be/yoMdg-cIZTg
(13분 16초 , 13분 39초)
6. 고인물을 이기기는 어렵다
(흔한 플레이 모습)
: 완전 학기초에는 제가 학생들과 1:1을 할 경우에는 왼손으로 플레이하기+학생 디스크 1개 더주기(선공+후공 동시에)로
했으나 어느샌가부터 무조건 오른손, 풀파워로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대회도 여럿 진행하고 반년간 담임, 친구들과 수많은 판수를 소화하다보니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공격적, 방어적 운영도 터득했고 20홀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아무리 저라고 해도 이제 무조건 이긴다고 장담할수가 없게 되었고
얼마전에는 학급 개인전 대회 우승자에게
3연패를 하는 뼈아픈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네요...ㅋ
이 학생과 하면 시작부터 20홀을 각각 3개씩 성공하고
4번째 시도에서 실수하면서(넣고넣고넣고넣고넣고넣고 앗 실수)
서로 디스크를 치는 경쟁이 시작되는데 이와 비슷한 양상이 이제는 자주 발생합니다
무슨 대회도 아니고 교실에서 하는 겜이 이렇게 어려운게 맞나 생각이 들더군요
(이 학생의 20홀 실력 시연 : https://youtu.be/7bBaP3VwvKw )
이 학생은 3연승한 뒤에 "이제는 저도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라고 했는데 반박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정확도를 다시 향상 시키고 어이없는 실수만큼은 하지말자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고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 참고로 저희반은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긴사람이 선공/후공을 결정하는데
거의 대부분 후공을 하겠다고 합니다 후공의 유리함을 가져가는게 정말 좋고, 학생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한판 더할 경우에는 선공/후공을 바꿔서 합니다
7. 보드 및 디스크 왁싱 주기 및 관리 요령
(마더스 캘리포니아 골드 스프레이 왁스,
그간 써온 페이스트 왁스보다 왁싱 중 실수할 일이 적고 난이도가 낮아 최근 외국에서 많이 이용 중.
스프레이 왁스가 왁싱 후에 디스크가 더 빠른 모습을 보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단점은 고체형을 바르는게 아니므로 도포된 부분이 좀더 금방 벗겨져서 왁싱 주기가 더 빠릅니다)
: 보드를 스프레이 왁스로 정기적으로 왁싱해야한다는 점은 이전에 글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해왔는데 크로키놀 대회를 한 날은 수십판을 연달아 하다보니 후반부에는
디스크가 평소와 다르게 약간 느리게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스크의 느린 움직임은 왁싱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핵심 단서가 되는데요
검색을 좀 해보니 주기를 정해서 왁싱을 해야하는가는 꼭 그렇지는 않을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를 기준으로 왁싱을 하는 것도 괜찮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몇 판 정도 플레이 이후에 왁싱을 할까요?
제가 대회를 한 날의 판수를 생각해보니 대략 20~30판 사이의 플레이가 이루어졌는데
그렇다면 약 25판 정도 플레이한 이후에 왁싱을 하는 것도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었고
그런 이유로 요즘에는 2일에 한번씩 왁싱을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약간 귀찮긴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은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를 한나절 집중적으로 한 날은 당일 다시 재왁싱을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Q. 디스크 왁싱에 대한 보드 제작자 질의응답
A. 저는 개인적으로 디스크에 왁스를 바르지 않습니다...
손에서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저에게는 맞지 않아요. 하지만 디스크에 왁스를 바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왁스 바른 디스크를 선호하신다면, 일주일에 한 번 보드와 함께 디스크에도 왁스를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스크는 항상 손에 잡히기 때문에 왁스가 좀 더 빨리 벗겨지지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바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8. 그 외 보드 제작자와의 FAQ 내용 공유
(1) 보드는 보통 몇년간 사용될 수 있을까요?
☞ 이 질문은 다소 주관적입니다. 여러 해가 지나면서 플레이로 인한 마모, 햇빛 손상, 움푹 패인 자국,
난방과 냉방에 따른 수축과 팽창 등 다양한 이유로 보드가 나이를 먹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중 몇 가지는 보드의 플레이 표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10년 정도 사용하면 특히 매일 사용되는 경우, 플레이 표면의 매끄러움이 약간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잘 왁스 관리한다면 여전히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올해 세계 대회에서 사용된 일부 보드들은 10년 이상 된 것들이었습니다.
(2) 보드를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을까요?
☞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새것처럼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주 왁스를 발라줘야 할 것입니다.
(3) 보드를 세로로 보관해도 될까요? 또는 세로로 약간 기울여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 네, 둘 다 전혀 문제없으며 보드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저희도 집에서 보드를 약간 기울여 세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4) 보관하는 온도 및 습도에 대한 조언
☞ 여름 동안에는 보드를 집으로 가져가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가능한 한 보드를 가장 적절하고 일정한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 안에서 가장 습도가 낮은 곳에 보드를 보관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여름철 70%의 습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물론 저희 작업장은 현재 습도가 65%이며, 지난 주 대부분 동안 70%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작업장에서 습도로 인한 제품 손상을 겪은 적이 없고, 이번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저희 작업장 습도는 오랜 시간 동안 그렇게 높게 유지되지 않습니다.
만약 보드의 하단에 얼룩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이는 보드가 습기를 흡수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보드를 습기를 줄일 수 있는 제습제, 실리카겔 등과 함께 상자에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에는 보드를 영하의 환경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 보드를 집으로 가져가실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온도에서는 래커의 수축과 팽창으로 인해 게임 표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물세척을 정기적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물티슈를 이용한 보드 닦기)
☞ 네, 이 방법은 완벽하게 허용되지만 자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는 보드 표면에 무언가가 묻었을 때만 청소를 합니다.
단, 특정 부분만 청소하는 대신 전체 표면을 청소하는 것을 확실히 합니다.
글이 길었네요
학생들 팀전 영상 링크(시끄러움 주의)를 남기면서 이번 글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ps. 5번 항목에 대한 제 생각(15원 안이나 20홀로 들어가면서 5점/10점 차 승리)
학생의 실제 시도(성공, 10점차 승리)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