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보브앤 빌로우 1인플 오토마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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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00:39

드디어 어보브앤 빌로우 입니다.

어보브앤 빌로우는 니어앤파로 인한 일러에 반해 알아보던 도중 저렴하게 올라와서 구매하였습니다. 역시나 니어앤파와 같은 년도인 21년도에 구입한 게임을...

매번 해봐야지 하다가 3년만에 드디어 플레이를 합니다.

보드게임이라는 취미를 시작하고 처음 영어를 번역해봐야지? 라고 생각한 게임인데.

포토샵을 잘 할줄 몰라... PDF로 많은 언어를 번역 하려고하면 텍스트문단이 한번 편집 후 다음날 시작하려고 하면 자꾸 깨져서... 몇일 하다가 포기했던 아쉬운 작품입니다.

거기에 리뷰가 이걸 번역하고 현타가 오셨다는 평도좀 있어서 지금까지 플레이보단 소장의 목적이있던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산건데 한번 해봐야지 않나? 하고 매년 생각만 하다가 원래는 2인플로 왼손 오른손 하려다가 찾다보니 긱에 솔로플레이 룰 + 덱이 있어서 찾아 인쇄하고 카드만들다보니

시간이 늦어졌고 아마도 룰북에 안나온거 같은데 제가 행동 할 때마다 오토마도 카드 1장씩 플레이를 해야 점수가 어느정도 맞을거 같습니다.

덱을 다쓰면 새로 하라는데 라운드가 7라운드니.. 1라운드에 1장씩 소비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엊그제 부터 플레이를 하려다가... 만지작만 하고...

3일만에 드디어! 시작!

초기 셋팅입니다. 하다보니 초기 자금을 셋팅 빼먹고 찍었더라구요 그림이 너무 이쁜 게임입니다.

게임도 아주 간단합니다.

다만 이런게임은 어찌보면 하드보드게이머 들이나 손댈 영문 게임이라 그런가 평이 박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아주 초기의 스토리 텔링이 추가된 게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카드가 오토마 카드입니다. 단순한 영어지만 구글 한글 번역을 했습니다.

플레이 소감은 역시... 어보브앤빌로우 < 니어앤파 < 슬갓의 순으로 스토리북을 발전 했구나 라는걸 확연하게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론 만족 했습니다.

보린이들과는 어보브앤 빌로우를 하고 그다음은 니어앤파 시간이 좀더 있다면 슬갓을 플레이 하면되겠구나 싶습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임에 벌써 2번이나 들고나갔다가 그냥온 게임입니다. 흙흙.... 올해 안에는 사람들과 해보고싶네요.

어보브앤 빌로우를 끝으로 드디어 가지고 있는 레드레이븐의 게임의 숙제를 끝냈습니다. 아직도 개봉 노플게임이 많은데 그다음은 무엇을 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