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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써리오] 나의 보드피아 Top3

1,526 조회

2024.08.22 15:34

블로그 원문 : https://blog.naver.com/boardgame_leo/223553653252

안녕하세요 리오입니다

이번에는 보드피아의 Top3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각자의 업체별 Top3를 공유해주시는데

저의 Top3를 보고 플레이 해보겠다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놀라웠고

저도 다른 분들의 Top3를 보면서 사놓고 안해봤거나

관심없던 게임들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어쨌든 책장에 가둬있던 보드게임들을 다시 살펴보는 기회가 되는 컨텐츠이지 않나 싶어서

더욱 열심히 책장을 보고 업체들의 게임들을 살펴볼까 합니다!!ㅎㅎ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잠들어있는 보드게임들을 한번씩 깨워봅시다ㅋㅋㅋ

그래서 보드피아는 힙한 멋진 친구같은 업체랄까..?

단호하고 시크하면서도 친근한..?

이유는 뭔가 다른 업체와는 다르게 조용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게임들을 그냥 뙇! 내놓아버립니다!!

그런데 가격도 이래도 돼?! 싶은거도 있고

컴포 업글 버전으로 가져와버리고.. 진짜.. 보드피아 멋지잖아?!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그럼 저의 Top3가 뭔지 한번 볼까요~?

코드네임

코드네임은 진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데요

코드네임 오거도 사고.. 본판, 픽쳐스 , 듀엣, 프로모 그리고 또 뭐 추가로 샀는데 기억이..

암튼 그정도로 진심인 편입니다..!!

한때 영문버전도 소장했었지만

이사해야되기에 방출해버렸죠...

디즈니버전, 심슨버전 등도 있었는데

그림버전이다보니 저처럼 이거 덕후들끼리만 가능해서 방출했어요..ㅠ

스파이 단어를 피해서 우리팀이 우리팀 단어만 맞출 수 있게

연상되는 단어를 줘야하는 게임이죠!!

그렇기에.. 출제자를 꺼려하는 분들이 많은 게임이죠..ㅠ

출제자 팁을 드리자면.. 그냥 문제 막 내고 못맞추면 울팀탓하면 됩니다(?)

잘내도 울팀은 본인들이 잘 맞췄다고 할꺼고

출제자는 자신이 잘 냈다고 할꺼기에...ㅋㅋㅋㅋ

그러니 출제자 하는거에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당하게 아무거나 외치고 5!!! 하면 알아서 맞춰야하는게 팀원이죠?!

더 킹스 딜레마

옐로우미플꺼 아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보드피아 로고도 같이 찍혀있는 더 킹스 딜레마!!

저는 이거 한번 다 깼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멤버랑 해볼려고 사놓았습니다!!

그리고 플레이한지 기간이 꽤 지나서 이제 기억이 삭제 되었지요 후후

레거시 게임이라 한번 밖에 못할꺼 같지만 플레이하는 멤버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고 다양한 스토리가 있어요..!

그리고 이 게임에 가장 재미난 요소는

각자 맡은 가문에서 매 라운드 이길때마다 내 가문에서 왕이 나온다는거죠!

그럼 내가 원하는 왕 이름을 쓸 수 있어요

'리오 2세' 다음은 '리오 3세'

그러다 다른 가문이 이기면 '엄지손가락' 이렇게 지어도...

이런씩으로 자신이 원하는 왕 이름을 정하는게 매력인 게임이죠ㅋㅋㅋㅋ

그래서 아마 문제없다면 올해 멤버 구해서 한번 돌리고

집에 밀봉 2개나 있기에..! 또 까먹으면 그 때 새 멤버 구해서 또 돌릴겁니다...!

자 이제 마지막은 여러분들이 다 기다리던 그 게임..!!

다 같이 외쳐볼까요?! 가..!!!!

위!!! 바위!!! 보!!!

넝담이구요.. 다시!!!

쓰ㄹ...!!!!!

리!!! 투!!! 원!!!

또 넝담입니다..!!!(퍼억..)

책박스 시리즈 : 코드777

엥..?! 하실 수 있는데

이상하게 가이아는.. 저와 인연이 아닌지

가이아 재출시할때마다 구매했다가.. 안돌려서 그대로 팔고..

3번이나 구매 판매하고나니 저와는 인연이 아닌가보다 싶더라고요

물론 플레이하면 즐겁게 하지만 주변에 완전 고인물이거나

거의 안해본 사람밖에 없기에...

비슷한 실력으로 하면 재밌는데 참 아쉽더라고요ㅠ

쓰루는 제가 입문했을 때 이미 다들 앱으로 즐기시던거 같구요...

그래서 보드피아 하면 책박스 시리즈!!

그중에서 저는 코드777을 가장 좋아합니다!!

한글판 나오기전에 영문판으로 구하기도 어려웠던 코드777이었는데

제가 있던 모임에 있어서 진짜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구하려고 해도 매물이 없던 게임이었는데

이게 한글판 나왔다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책박스 시리즈는 모던아트 아니야?! 하겠지만

이상하게 경매 게임은 제가 흥미를 못느껴서..ㅠ

코드777은 힌트 들으면서 숫자를 소거하면서

나는 못 보는 내 숫자를 맞추면 되는 게임인데

이게 틀리면 초기화 되버리기에 굉장히 신중해야 되더라고요

진짜 열심히 소거하면서 이거 아니면 이거인데... 하면서

잘 못 찍는 순간 나...! 락...!ㅎㅎ

마무리

아마 보드피아 하면 예상되는 그 게임들이 나오겠지?!

하셨을수도 있는데 저의 취향이 독특한지..

아니면 주변에 같이 할 사람이 없는건지..

의외의 게임들이네..? 싶을거에요 후...ㅠ

하지만 그 외에도 관심 가는 게임들은 많아요..!

펄서는 이번에 구매했구요 수치 작가 짱..!

쿠트나호라, 아르낙, 코덱스, 악마와의 거래, 미플랜드, 알케미스트 등..

못해본 피아 게임들이 너무 많은데 좀 시켜주세요..!ㅠ

아마 제가 추측해보는데 이번 보드피아 Top3가 뭐냐고 물어보면

가이아!!!를 외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

여러분들의 보드피아의 Top3는 무엇일까요?!

다음 업체는 팝콘게임즈의 Top3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

아 참고로 업체 선정 기준은 그냥 뒤돌아서

책장 보다가 보이는 게임의 업체를 고를뿐 별 의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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