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티드 (기억 되살리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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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10:22

안녕하세요 인트로 입니다
오늘은 디덕션 게임인 크립티드를 후기 해 보려고 합니다
2022년 5월 25일 별바의 인스타 이후 한글판 소식이 없는 크립티드...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요약 있습니다

크립티드는 디덕션 게임인데 별도의 종이에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며, 지금까지의 질문결과가 모두 지도에 남아 기록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임입니다. 그 결과 빠른 게임이 가능해져 한판 더를 외치게 되는 게임입니다.

배경 설명
크립티드는 각자가 미확인 생명체인 크립티드를 조사하러 온 연구원 입니다. 크립티드를 찾기 위해서 찾고 찾아 이제 크립티드가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맵) 까지 다같이 협력해서 찾아온거죠.
그런데 이 크립티드를 찾는 영광 다른 사람과 나눌 필요가 있을까요?
미확인 생명체를 학계에 보고하고 얻는 명예 내가 독차지 할순 없을까요?
연구원들은 각자 연구한 자료로 크립티드의 습성을 알고 있습니다. 어디 근처에 사는지, 어느 지형에 사는지 어떤 동물을 잡아 먹는지 등으로 말이죠. 하지만 이 정보를 숨기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단서 정보

연구원들은 각자 연구한 자료로 크립티드의 습성을 알고 있습니다. 어디 근처에 사는지, 어느 지형에 사는지 어떤 동물을 잡아 먹는지 등으로 말이죠. 하지만 이 정보를 숨기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두가지 지형 중 하나에 있습니다 - 물 산 숲 늪 사막
-지형이나 야생동물 영역 1칸 이내에 있습니다 - 물, 산, 숲, 늪, 사막, 야생동물 영역
-구조물이나 야생동물 영역 2칸 이내에 있습니다 - 거석, 폐가, 쿠거, 곰
-한색상 구조물 3칸 이내에 있습니다 - 파란, 초록, 하얀, 검정 구조물

게임 방법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한지역을 정해서 한 연구원에게 너가 생각 했을때 여기에 크립티드가 살거 같아? 라고 물어보거나 (질문) 여기에 크립티드가 살아 라고 선언하는거죠 (탐색)

질문의 룰은 간단합니다 자기차례가 되면 다른 플레이어 한명을 정해서 물어봅니다. '너가 생각 했을때 여기에 크립티드가 살거 같아?'
질문 받은 플레이어는 자신의 조건에 따라서 크립티드가 사는 지역이면 동그란 디스크를 아니라면 네모난 큐브를 내려놓습니다.
동그란 디스크를 내려놓으면서 '어 여기 살거 같아' 라고 하면 물어본 플레이어는 '어! 나도 그렇게 생각해' 라고 하면서 자기 턴을 넘기면 됩니다.
네모난 큐브를 내려놓으면서 '아니 여기는 안 살거 같은데' 라고 하면 물어본 플레이어는 정보를 받은 대가로 다른 지역을 골라 네모난 큐브를 올려두며 '너가 알려줬으니 나도 알려줄께, 여기엔 크립티드 없어' 라고 하면됩니다. 이때 최대한 상대방이 정보를 모르도록 도움이 안되는 정보를 얄밉게 알려주는것이 팁 입니다.

탐색행동(저는 선언이라고 합니다)은 간단히 말하자면 돌아가면서 모든 사람에게 질문하는 행동입니다.
질문들이 쌓이고 나면 어떤 지역에 크립티드가 있을지 누군가 알게 됩니다. 위치를 아는 연구원은 자신의 차례에 한지역에 자신의 동그란 디스크를 올려두며 여기에 크립티드가 살아 라고 선언합니다 그럼 플레이어는 돌아가며 그 지역에 크립티드가 사는지를 디스크나 큐브를 놓아 표시합니다. 모든 사람이 디스크를 내려놓는다면 선언한 플레이어는 승리합니다. 누군가 큐브를 내려놓는다면 즉시 선언한 사람은 큐브를 질문과 같은 방식으로 내려놓으며 자기 차례를 마칩니다.

기타

어려움 모드에서는 ~에 있습니다 라는 단서 외에 ~에 없습니다 라는 부정형이 추가 됩니다. 연구원 중에 어디어디에 있다 라는 단서 외에 ~에 없다 라는 단서를 들고 있는 사람이 생겨서 더 혼란을 주게 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큐브와 디스크는 수량 제한이 있고, 만약에 큐브나 디스크가 다 떨어져서 질문이나 탐색을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경우에는 크립티드를 찾는 것을 멈추고 범인 찾기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이상 크립티드 리뷰 였습니다

요약
기록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최고의 디덕션 게임
빠르고 여러번 돌리기 좋은 게임
게임안의 게임 범인 찾기도 가능한 게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