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814 수요일 모임 후기 (진홍의골동품, 운명의세여신, 시계탑에흐른피, 촐킨, 솔튼씨, Arcs, 가이아프로젝트, 비뉴스, 미니빌2, 하모니즈, 서스펙트게임, 악마는무대뒤에서미소짓는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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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6 10:43

모임 가입 안내 :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category=%BC%AD%BF%EF&tb=community_meet&pg=&bbs_num=6971&delivery=&game_id=

8월 14일 수요일 모임에 40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날도 아침 10시부터 가이아 프로젝트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낮에는 모임 첫참이신 송송님이 은호님, 삼송님과 함께 가벼운 게임들을 즐기셨습니다.

미니빌 2

하모니즈

저는 저녁에 협력 추리게임인 탁상 탐정단 - 진홍의 골동품을 해 보았습니다. 푸른달 집필팀이 만든 게임이라 하여 기대가 되었던 게임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2시간이라 되어 있는데, 2시간 30분정도 걸려서 마쳤네요. 14점 이상이 명탐정 등급인데, 딱 14점을 획득했습니다. 확실히 스토리가 짜임새있고 진행의 흐름도 메끄러웠습니다. 추리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 아지트에 놓고 갑니다.

진홍의 골동품 종료후, 텀블벅 펀딩으로 받은 운명의 세 여신 3부작 (베르단디, 스쿨드, 우르드) 을 해 보았습니다. 국내 크라임씬 공모전 1위를 했다고 해서 이 게임도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멤버는 밤샘 가능및 테마 몰입형 플레이어인 노래님, 건우님, 풍작님과 밤샘으로 진행하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협력 추리와 머더 미스터리의 중간쯤 어딘가에 포지션되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비교 대상을 말하기가 어렵네요. 가장 좋았던 점은 3부작 스토리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밤샘으로 진행한 6시간 내내 굉장히 시나리오에 몰입해서 플레이 할 수가 있었습니다. 풍작님과 건우님의 역할연기 케미가 너무 놓으셨고, 노래님의 사춘기 반항 소녀 컨셉도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시나리오 3편에서 아쉽게도 해답을 풀어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즐거운 밤샘이었습니다!

그 외 전략실에서 진행되었던 전략 게임들.

촐킨.

솔튼 씨

Arcs

비뉴스

본실에서는 저녁 11시경부터 시계탑에 흐른피가 진행되었습니다. 새벽 3시 넘어서까지 계속 돌아간 듯 한데 정확히 몇시에 끝날줄은 모르겠네요.

서윤님의 서스펙트팀도 본실에서 진행을 하셨습니다. 요즘 추리게임 전성시대네요. 서스펙트, 디텍티브, 전추시등등 팀이 몇개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