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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용두동 보드게임 후기

4,119 조회

2013.12.19 17:10

플레이 멤버:레오레오님,애니맬리님,정종혁님,카린

플레이 게임:

Expedition:Northwest Passage,Compounded,Sanssouci,GlassRoad,

Florenza The Card Game,Bruxelles 1893, Caverna:The Cave Farmers

1.Expedition:Northwest Passage 평점:7.2 승:정종혁님

참여:레오레오님,애니맬리님,정종혁님,카린

탐험대: 북서로 가는 길이라는 게임입니다.

최근에 울프강 크라이머의 탐험대:유명한 탐험가들과 명칭이 상당히 유사하죠..ㅎㅎ

하지만 그건 카드로 하는 탐험 게임인데 반해 이건 타일로 하는 탐험게임입니다.

기존에 타일 게임이 갖는 단점이 임의성인데요. 즉 너무 타일빨 게임이다라고 평 되는 순간

그 게임은 거의 쓰레기 취급을 받죠.

하지만 이 게임은 그 임의성을 깨뜨리고 타일놓기 게임인데 타일이 전부 공개 입니다.

디자인이 고정된 타일이 6가지에 좀더 큰 타일이 랜덤성으로 뽑혀지지만 4개정도만 임의로 뽑혀지고 그중에

하나 골라 가는 겁니다.

하지만 그 마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포인트를 써서 타일 전체 뒤집기가 있죠.

트룬엔탁시스의 카드 엎기랑 비슷한 기능입니다.

직사각형 타일에는 여러가지 심볼이 있는데 그 타일이 깔릴 때 같은 심볼 타일이 놓입니다.

그 놓는 타일위에 심볼 타일을 깐다고 얻는게 아니라 그 위에서 얻는 액션을 해야 얻습니다.

이 액션은 많은 액션 포인트를 필요로 합니다.

목적지까지 도착하면 포인트를 얻고 다시 귀환해야 하는데 오는길과 마찬가지로 귀가길도 만만치 않게 빡셉니다.

해가 한바퀴 돌때까지 귀환하지 못하면 벌점이 상당합니다.

지리적 섬 많이 발견한 플레이어는 토큰을 받는데 그 토큰 갯수에 따라 순위

보급품 토큰 갯수별로 순위 해협 발견 토큰 갯수 순위 등도 추가점수가 주어집니다.

빙하 주변의 물이 수시 때때로 얼기 때문에 배 이동과 썰매 이동을 잘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종종 남들이 깔아 놓는 타일에서 어부지리 할때도 있고 혼자 많은 액션을 쓰고자 액션 포인트 추가로 많이 지불하기도 합니다.

원래는 자신의 턴에 1액션이 원칙이지만 추가로 1액션을 할때마다 원래 드는 액션 포인트보다 추가 1 포인트가 더 들게 됩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액션 포인트가 총 7개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서 게임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10라운드라는 긴 게임시간이지만 게임 하다보면 10라운드가 너무 빡빡하게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을 느낍니다.

타일 놓기 게임 중에는 상당히 후한 점수를 받을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정종혁님이 저의 오른쪽에 앉아서 끊임 없는 태클...결국 꼴찌할 줄 알았는데..애니맬리님이..꼴찌를..

그나마 전 세트 토큰 먹은데서 6점 먹은게 컸네요. 마지막 한 라운드만 바보짓 안 했어도 2등도 노려볼만 했는데

마지막에 머리가 잠시 멈췄나 보네요..ㅎ

타일 위로 움직이면서 유적지 토큰도 먹게 되는데 이동 후에 먹게 되면 이동 포인트1,유적지 탐사 포인트 2 추가 1포인트 해서

총 4포인트가 듭니다. 한 라운드가 7포인트인것을 감안하면 적은 포인트가 아니죠.

저는 중반 부터 배와 썰매를 분리하여 운영하였습니다. 배에 액션 포인트 4개 두고 썰매에 3개 두면서 운영했는데

삽질 진짜 많이 한것 같네요..ㅎ

종혁님이 먼저 목적지에 도달한 후에 썰매로 귀환을 시도 합니다. 전 목적지에 썰매로 도달해서 귀환중입니다.

위쪽에 보이는 배는 바다가 꽁꽁 얼어서 움짝달싹도 못하는 상황이되어버렸습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넓은 빙하 덩이들이 온사방 깔립니다.서서히 지도가 만들어져 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전 토큰을 종류별로 다모았습니다. 제가 설명하고선 설인 토큰 발견하면 순위별로 점수 주는줄 착각 했네요.

이것만 실수 안 했어도 2위 노려볼만 했는데 아쉽네요.

2.Compounded 평점:7.1 승:애니맬리님

참여:레오레오님,애니맬리님,정종혁님,카린

이 게임은 간단한 파티 게임?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게임입니다.

다양한 특수 타일과 뽑기운 여기에 적절한 상대방 태클

가볍게 빼내기에 좋은 파티게임이네요.

컴포도 이쁘고 룰이 간단해서 입문자들에게도 쉽게 먹힐것 같아 보입니다.

50점 까지 누가 빨리 도달하거나 원소 카드를 더 이상 바닥에 놓을 수 없을때까지 게임이 진행됩니다.

자기 턴 시작시에 원소를 주머니에서 뽑고 그 원소를 다른 플레이어와 트레이드 하고

나서 자기턴에 공개적으로 놓인 카드 위에 자신의 마커를 둡니다.

레벨에 따라서 뽑는 원소의 갯수.저장 가능한 원소의 갯수,자기 카드위에 자신의 마커를 두는 갯수가 다 다릅니다.

이렇게 해서 한 라운드가 끝날때마다 완료한 카드를 체크 합니다.

이렇게 해서 완료된 곳의 점수와 기능을 받습니다.

그리고 완료된 카드는 치워지고 새로운 카드가 깔리는데 이때 화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원소 카드위에 화재 마커를 놓고 1개만 올라가도 없어지는 원소가 있고 2~3개의 화재마커가 올라가야 없어지는

원소들이 존재합니다.

그럼 새로운 카드들이 깔리고 위와 라운드를 반복하게 됩니다.

짧은 시간동안 큰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한 파티게임으로 생각 되네요.

거의 한두턴 싸움인지라..1등도 노려 볼만 했지만 종혁님의 끈질기고 집요한 태클로 인해서 3등..ㅎ

하지만 꼴찌 피할걸로 만족 스럽네요.ㅎ종혁님과 1점 차이로 2등 놓쳤네요..

애니맬리님이 5점 차이로 1등,중간에 레오님이 애니맬리님 레벨 업 도와준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된듯 싶네요.

자기 실험실 보드를 앞에 두고 레벨업을 해 나가게 됩니다. 소화기 마커가 있는데 이것 완료 하면

게임 종료후에 4점 중간에 화재 날때 한번 막아 주는 1회용 소모품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카드 위에 자신의 마커를 두고 자신이 완료 하는 프로젝트임을 표시합니다.

원소 위에 보석들을 올려 놓게 됩니다.

점수 트랙이 주기율표로 되어 있습니다. 게임 종료 조건 중에 하나인 레벨업이 정상 까지 2곳에 다다르면

그 라운드까지 돌고 게임이 끝납니다.

3.Sanssosuci 평점:7.1 승:정종혁님

참여:레오레오님,애니맬리님,정종혁님,카린

이 게임은 이번 에센에서 초반에는 계속 10위안에 랭킹 되다가 후반부로 가면서 10 위 밖으로 밀린 게임이지만

결국 20위안에는 들었는데 상수이 라는 게임입니다.

매우 간단한 룰과 나름 괜찮은 전략이 적절히 잘 조화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시작할 때 목적 카드를 2장씩 받고 시작합니다.

이후에 처음 2장 플레이 카드를 받고 자기턴에 1장 사용하고 한장 새로 받고 이렇게 해서 12라운드를 돌게 됩니다.

중앙 보드판에 모든 플레이어가 공유 가능한 타일이 10개가 공개됩니다.

카드를 플레이 하면 그 카드에 해당되는 타일 중에서 1개를 선택해와서 가로줄과 세로줄을 맞추어 합당한 곳에

그 타일을 배치합니다.

예를 들어 노란색 카드를 공개한 후에 중앙 보드 위에서 노란색 바닥 위에 놓인 두개의 타일중 한개를 선택해옵니다.

동상 카드를 선택해왔다면 오면 자신의 보드 중에서 가로중에서 동상 해당되는 곳을 고르고

세로 열에서 노란색 고른후에 교차되는 곳에 그 타일을 놓습니다.

이후에 귀족 중에 한명을 아래로 움직이는데 이동 경로는 반드시 타일이 놓인 곳이어야 하고 마음대로 움직여도

되지만(다른 귀족이나 정원사를 지나쳐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 정원사 타일 위에는 멈출 수 없습니다.)

반드시 1칸은 아래로 내려와야 하고 출발 한곳과 같은 세로줄에 멈춰야 합니다.

그럼 그 가로 줄 끝에 놓인 점수를 받습니다.이미 그곳에 정원 카드가 놓여 있다면 정원 카드를 뒤집어서 정원사 카드로 놓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치열했습니다만...종혁님이 1등..ㅎ 전 다행히 또 꼴찌를 피했습니다. 대만족..ㅎ

제가 갖고 싶은 타일은 항상 종혁님이 먼저 가로 채더군요..제 오른쪽에 앉아 있으니 제 개인 보드판을 보고

제가 노리는 타일은 다 가로채는 잔인한 태클..하지만 이게 전략성을 띄게 만들어주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종종 시간 될때 빼내서 하고 싶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 상수이 였습니다.

우리는 처음에 확장 보드판을 넣고 해서 중앙에 서로 다르게 바닥 확장 보드판을 깔고 시작했습니다.

빨간색으로 둘러 쳐진 부분은 그에 해당되는 타일로 덮지 않으면 게임 종료 후에 -3점을 받습니다.

녹색으로 +표시된 곳은 그곳에 타일을 덮으면 +점수를 즉시 얻습니다.

플레이용 카드에는 사진 처럼 두가지 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황색과 보라색이 표시된 카드를

플레이 한 후에 그곳에 놓인 타일 중에 하나를 가져와서 자신의 개인 보드판에 배치합니다.

한번 내려오면 돌아갈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종료 후에 사진입니다. 전 벌점 -3점을 받았고 가장 우측에 숲 세로줄을 완성 했습니다.

중앙에 계단과 숲이 미션 카드였기에 그쪽으로 달렸지만 계단은 태클 걸려서 몇개 못 들고 오고 숲은 다 채워서

보너스를 좀 먹었네요.

4.Glassroad 평점:7.3 승:정종혁님

참여:레오레오님,애니맬리님,정종혁님,카린

글라스 로드라는 게임입니다. 제가 한글화를 안 하는데 타일이 독어로 되어 있어서 미친짓 하고 한글화 했네요.

시치미 라벨지를 이용해서 타일을 한글화 해놓으니 게임 플레이가 한결 수월하더군요.

게임이 매우 쉽습니다.

15장의 행동 카드 중에서 5장의 카드를 선택하고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카드를 공개 합니다.

이후에 선부터 돌아가면서 카드를 공개하고 액션을 실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마녀의 물약 비스무리한 시스템이 나옵니다.

선부터 돌아가면서 카드를 공개할때 누군가가 손에 같은 카드를 갖고 있다면 공개하고

플레이어는 그 인물 능력 2개 중에 하나만 사용하게 됩니다.

같은 카드를 낸 플레이어도 1개의 능력을 골라 쓸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플레이어가 돌아가면서 3번을 플레이하면 1라운드가 끝나게 됩니다.

이런 라운드를 4번 하면 게임이 종료 됩니다.

그렇게 계산해보면 한명이 최대 사용가능한 액션은 (2*3+2)*4=32번의 액션이 되고 가장 적게 사용하는

경우는 3*1*4=12번이 됩니다.

즉 카드를 어떻게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2배 이상의 액션 수가 차이가 나게 됩니다.

상대방 보드판을 잘 봐야 하는 이유이죠. 자원 관리를 잘 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건물 타일에 재미나고 컴포 탈게 많은지라 할때마다 다른양상이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매번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단점이라면 4인플 밖에 안 된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고요 플레이 라운드가 조금 짧은 느낌이였습니다.

마데이라가 조금 긴 느낌인데 이 게임이 5라운드고 마데이라가 4라운드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게임은 종혁님과 저의 2파전 분위기 였는데 최종적으로는 확 밀려 버렸네요.

종혁님 컴포는 거의 ㅎㄷㄷ 하더군요..하지만 나름 가볍게 2등해서 기분은 좋았네요.

전 수풀 연결해서 건설하고 최장 루트 점수 먹는 거랑 연못,수풀,구덩이 세트당 2점 먹는 것

으로 주로 점수를 먹었습니다. 물1개를 음식2개로 바꿔 주는 타일 좋더군요..ㅎ

자신의 개인 보드의 숲을 제거해야만 다른 건물들을 건설 할 수 있습니다.

시치미 라벨지를 이용한 한글화 타일입니다. 거의 딱 맞게 되는지라 나름 좋네요. 레이저 칼라프린터가 없어서

유광으로 못 했다는게 조금 아쉬울 뿐입니다.

자신 앞에 개인 건물 창고를 만들고 여기에서 건물 건설이 가능합니다.

생산 바퀴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유리가 생산 가능한 곳이고 하나는 건물 건설에 필요한 벽돌이 나오는

생산 바퀴입니다.

개인 보드판에 자신의 건물을 하나하나 건설해 나갈 때면 그냥 웬지 모를 뿌듯함이 생깁니다.

5.Florenza the Card Game 평점:7.1 승:정종혁님

참여:레오레오님,애니맬리님,정종혁님,카린

플로렌자 보드게임을 카드게임으로 이식한 게임입니다.

보드게임의 단점을 카드로 잘 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드판에 문제가 너무 많은 건물 기능과 넓은 공간을 차지해야 하는 문제로 인해서

이를 카드화 시키면서 너무나 깔끔하게 처리했더군요.

단지 카드 게임이라서 약간의 카드빨이 필요한 게임이라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 인물 액션 카드나 건물 액션 카드가 안 들어오면 게임 끝날때까지 매라운드4액션으로 버텨야 합니다.

건물이종류별로 다 들어와서 건설하게 되면 매라운드8액션까지도 가능해집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다 최소 6액션을 했는데 저만 4액션으로 끝까지 버텼네요.

하지만 다행히 꼴찌는 피했습니다. 이날 애니맬리님이 게임이 잘 안풀리는 날이더군요.

애니맬리님이 꼴찌를...레오님은 초반부터 액션 건물과 인물이 잘 나와서 대박이 났네요..물론 1등은

종혁님의 차지이긴 했지만

꼴찌를 피했다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카드게임으로 위장된 보드게임을 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기념물을 건설하게 되고 그 곳에 능력을 쓰게 됩니다.

할것은 많은데 액션이 늘 부족해서 허덕 거립니다.

전 다행히 세트 건물 점수로 꽤 많은 점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예술가 카드도 잘 가져왔고요.

6.Bruxelles 1893 평점:7.4 승:정종혁님

참여:레오레오님,애니맬리님,정종혁님,카린

지난 번에 이어 두번째 플레이를 한 브뤼셀입니다.룰은 좀 길긴 하지만 굉장히 간단합니다.

브뤼셀 도시에서 4가지 액션과 미술관에서 5가지 액션 총 9가지 액션 중에서 1개를 하게 됩니다.

2차 액션이라고 해서 자신이 건설한 건물 타일 위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액션을 하게 되면 2차 액션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본인이 라운드 종료 후에 박물관 액션 칸으로 모스트 점수를 먹을 건지

중간 중간에 인물 카드를 이용해서 점수를 먹을 건지

게임 종료후에 건설 점수와 다른 부가점수를 먹을 건지 다양한 승점 루트로 자신만의 테크를 만들어 가는게

중요한 게임인데 자신만의 테크를 만들 때 주변에서 딴지가 많이 들어오기에 원하는 테크를 완성하는게 어렵습니다.

종혁님은 지난번의 사크림님이 썼던 방법 대로 건물 타일 짓고 건물 심볼 올려서 후반에 그냥 60점 찍더군요.

가볍게 1등 하시는 여유를..ㅎ

전 처음에 지난번에 종혁님 작전 쓰다가 꼬여서 이도 저도 아닌 ..ㅎㅎ 하지만 다행히 꼴찌는 피하는 ㅎ

역시나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전 지난번처럼 인물과 돈으로 인물 카드를 깔았습니다.

이날 진짜 딴지 작렬이더군요..ㅎㅎ

중간에 한번 5원 박았는데도 보너스 카드 못 먹는..사태가..

종종 플레이될 게임이라고 생각 되네요..공무원 카드를 보니 또 게임하고 싶어지네요..ㅎ

7.Caverna:The Cave Farmers 평점:7.5 승:정종혁님

참여:레오레오님,애니맬리님,정종혁님,카린

며칠전에 했기에 즉시 또 돌렸습니다. 룰 진짜 쉽고 게임 진짜 쉬운 컴포 짱의 게임입니다.

지난번에 건물 기능을 대략 알고 있어서 그런 쪽으로 테크를 타려고 하였지만 현실은 안드로메다...

마음에 드는 건물은 벌써 다른 분들이 다 건설하고 바보짓 하다가...거의 게임 접는 분위기..ㅎㅎ

최종적으로 레오님이 87점 대박 종혁님이 113점 대박

저랑 애니맬리님이 62점으로 꼴찌...타이브레이커 찾다가 인물 갯수 점수 계산 안 한것 발견해서

전 인물 5개로 5점 추가 67점 애니맬리님은 무장 드워프 2명의 안습 결국 2점 추가 64점

으로 제가 3등..ㅎㅎ 꼴찌를 또 피했네요..이날은 꼴찌 면하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했네요..화려한 컴포가 재미를 더해주는 듯...

종혁님의 경우 이번에도 루비 테크 탄 후에 루비 점수 두배로 먹는 건물 지어서 대박 났네요.

역시 루비 테크는 초강력하네요.그래도 전 동물이 너무나 좋다는 ㅎㅎ

전 언제나 돼지를 기릅니다. 너무나 즐거운 전원 생활입니다.

이 보드판만 보면 또 플레이 하고 싶은 욕구가 드네요.

이날 게임 플레이 등수 결과가 대부분 3등이네요..ㅎ

다행히 2등 한번

종혁님 등수는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듭니다. 종혁님이 항상 제 우측에 앉는 지라 태클이 장난 아니죠..

애니맬리님과 레오님은 2등과 4등을 번갈아 가면서 하셨네요.

했던 게임이 또 재미있어 지니 저도 취향이 서서히 변하고 있는게 확실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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