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717 수요일 모임 후기 (우리들의여름방학, 오이다섯개, 니어앤파, 아크노바, 코드네임, 클랭크레거시, 가이아프로젝트, 웰컴투, 비뉴스, 타임스토리즈, 뉴클리엄, 도적단의월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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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18 오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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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수요일 30명이 참석하셨습니다.

건우님이 고정팟으로 진행중이신 니어 앤 파입니다. 맵 컴포넌트가 슬리핑 갓즈와 매우 유사하네요. 비슷한 진행 방식의 게임같아 보입니다.

여름을 맞아 건우님이 종종 가져오시는 우리들의 여름방학입니다. 무척 귀여운 게임같습니다.

귀여운 여름방학과 귀여운 태봉님입니다. 참고로 건우님은 절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웰컴투.. 마찬가지로 건우님이 가져오신 게임입니다.

제임스님의 최애 게임 아크노바. 랑이님, 벨라님과 함께 3인플을 하셨습니다.

저는 타임 스토리즈 마지막 시나리오를 은은님, 하임님, 현님과 함께 플레이했습니다. 본실에 도착해보니 파티게임 테이블이 하나 있었지만.. 클랭크 레거시가 11층일것을 예상하고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룰설명이 끝나갈때 쯔음... 방장님이 클랭크 레거시를 들고 올라오신 것을 보고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반갑게 방장님께 인사하고, 타임 스토리즈는 굳이 넓은 테이블이 필요가 없기에 컴포가 많은 편인 클랭크 레거시에게 자리를 양보한 후, 타임 스토리즈는 문옆 제일 끝자리로 이동했습니다.

무대는 베르사유, 이번 시나리오의 카드들이 특히나 예쁜 편이었습니다. 하임님이 젖먹던 힘까지 내서 최대한 큰 소리로 카드 내용을 읽어주시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도박장에 있다는 모시기 대공을 찾아 한참을 찾아다니다가.. 10시 무렵이 다 되서야 도박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했네요. 오늘 끝내려면 새벽까지 갈 것 같아서.. 다음 주 월요일날 이어서 하기로 하고 사진을 찍어 저장을 하였습니다.

11층에서 하시려다가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12층으로 올라오신 클랭크 레거시입니다. 타임 스토리즈를 하다가 잠깐 구경을 갔는데 제이님은 이미 죽어있었고.. 현서님은 죽기 직전의 상태였습니다. 서윤님이 바로 전턴에 5개를 뽑으셨는데.. 5개 전부다 제이님의 토큰이었다고..!!!! 그 억울한 마음을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까요?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타임 스토리즈 자리로 돌아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