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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게이머의 테마 게임 간단한 리뷰

4,605 조회

2024.07.16 19:29

마이너한 보드게임 취미에서도 마이너한 장르인 테마게이머가 리뷰하는 테마게임 리뷰입니다.

테마게임 리뷰가 유로나 파티게임보다 적길래 구매나 플레이에 도움되고자 + 테마게이머 인구가 좀 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는 간단한 리뷰 입니다

1. 아컴호러 카드게임

사실 테마게임 중에 널리 알려진 작품이기도 하고 옛날부터 테마게임 잘 뽑기로 소문난 명가 FFG의 야심작 이기도 해서 처음으로 리뷰할 놈은 아컴호러 속칭 아딱입니다.

게임이 워낙 유명하고 한글판으로도 거의 풀확에 가깝에 나오고 있어서 입문으로도 좋은 작품입니다.

게임 자체는 시나리오 기반의 카드를 이용한 카드 RPG입니다. 보드게이머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러브크래프트 선생의 크툴루 세계관을 따와서 근현대 미국의 음울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애정하는 게임 중 하나이며 곧 나올 스칼렛 키 확장도 기대됩니다.

장점: 시나리오의 뛰어난 체험 / 시나리오 게임으로써 또 카드게임으로 써 구현할 수 있는 극한까지의 다양한 기믹 /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있고 각 시나리오마다 테마가 확실하며 테마가 시스템(기믹)으로 잘 이식되 있음 / 자신의 덱을 커스텀 하는 느낌을 잘 살림 (하스스톤&유희왕 등과 같은 덱 짜는 재미, 특이한 컨셉덱이나 극단적인 덱도 만들 수 있음, 전형적인 강력한 카드를 박어넣은 티어덱도 있음)

단점: 시나리오게임 한계인 첫번째 경험 만큼 두번째 판이 재밌지 않음 / 카드 자체에 텍스트가 많긴 때문에 보드게임 초심자에게 어려움을 느낌 / 카드가 나오면 나올 수록 잔룰이 늘어남 / 카드가 많아질수록 정리&보관에 압박이 옴 / 가끔 느끼는 모르면 맞아야지 특유의 불쾌감 / 무한 확장으로 어느세 풀셋 100만원이 넘는 가격

평점: 5.0 / 5.0

한줄평: 당신 덕분에 이런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러브크래프트 선생님 the G.O.A.T

2. 광기의 저택 2판

역시 테마 명가 FFG의 히트작이며 국내에서도 모든 확장판이 한글로 나온 명작 광기의 저택입니다.

보드게임 중 최근에는 몇몇 작품들이 앱을 사용하긴 합니다만 이 작품이야 말로 앱을 본격적으로 쓴 앱 기반 보드게임의 시초 중 하나입니다.

1판은 1(악)vs다수(선)의 대결이었지만 2판은 악측 플레이어가 앱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위에 소개한 아딱과 같은 크툴루 테마의 던전 크롤링 rpg이며 피규어와 자신의 보드판을 이용한 액션 기반 시스템 입니다.

장점: 앱을 이용하기 때문에 할수 있는 여러 신박한 요소들 / 앱을 이용해서 생기는 던전 크롤로 치고는 간편한 세팅 및 정리 / 아컴시리즈에서 볼수 있는 친숙한 조사자를 피규어로 만나볼수 있음 / 시나리오 별로 다양한 기믹과 확장형 맵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음 / 혼자 해도 재밌고 같이 해도 재밌음

단점: 생각보다 단순한 시스템 / 앱이 선택이 아닌 필수 / 위와 같이 시나리오 기반이기에 모든 스포일러 요소를 알면 재미가 반감이 됨 / 몬스터 피규어 발판 조립해야함

평점: 5.0 / 3.5

한줄평: DLC 재밌습니다. 꼭 사세요

3. 글룸헤이븐

긱 통합 랭킹 3위, 테마틱 2위에 빛나는 위대한 게임 글룸 헤이븐입니다.

역시 코보게에서 한글판으로 출시 되었으면 확장까지 출시 되었습니다. 글룸 헤이븐의 특징이라고 하면 방대한 서사의 '레거시' 게임이라는 겁니다.

중세 판타지 rpg를 그대로 이식한 듯 여러 요소는 비디오게임에서 볼수 있는 엄청난 볼륨감을 자랑합니다

본판 만으로도 엄청난 박스 크기이고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메가 히트한 보드게임! 말이 필요 없습니다

장점: 가격대비 엄청난 볼륨감 / 다양한 캐릭터와 캐릭터 마다 가지는 확실한 개성 / 뛰어난 레벨 디자인으로 게임이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렵지 않은 딱 좋은 느낌 / 헬퍼 앱의 출현으로 생략되는 세팅및 정리 압박 / 캐릭터의 성장을 확 느낄 수 있음 / 엄청난 재미의 전투시스템 / 협력이면서 서로 완벽하게 정보공유가 안돼서 일어나는 재밌는 상황들 / 은퇴 시스템으로 캐릭터가 질릴때 쯤 새 캐릭터를 플레이함

딘점: 하루가 아닌 '몇 달'을 정기적으로 모일 수 있는 멤버가 필요 (개인적으로 4인베스트) / 레거시 게임이므로 한번 완주하면 다시 완주하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짐 / 컴퓨터가 해야할 몬스터의 이동등 굉장히 귀찮은 잔룰들을 룰마가 다 틀리지 않고 해결해야함 / 튜토리얼의 부재 / 전투를 제외하고는 별거없는 마을 시스템

평점: 5.0 / 5.0

한줄평: 프로스트 헤이븐 언제 오냐?

4. 글룸 헤이븐 : 사자의 턱

위에 소개한 글룸헤이븐의 스핀 오프작 사자의 턱입니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이 작품도 한글판이 제작 되어있습니다. 글룸헤이븐과 같이 '레거시' 게임이고 시스템은 거의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좀더 입문자를 배려해서 튜토리얼 파트가 추가되었으면 가격과 상자크기 볼륨감이 줄어든 버전입니다.

장점: 가성비 있게 즐기는 글룸헤이븐 / 맵 책자로 바뀌면서 훨씬 간편해진 세팅및 정리 / 글룸헤이븐 보다 피로감이 덜함 / 글룸헤이븐보다 적은 인원으로 레거시를 해도 재미있음 / 나머지는 위의 글룸헤이븐의 장점 참고

단점: 볼륨감이 빠져서 글룸헤이븐의 특유의 압도감이 느껴지지는 않음 / 역시 꾸준히 모일수 있는 인원이 필요함 / 나머지는 위의 글룸헤이븐의 단점 참고

평점: 5.0 / 4.5

한줄평: 버튼앤 버그도 정발해줘요

5. 네메시스

'에일리언'을 보드게임 속으로! 본격 우주선 방탈출 네메시스 입니다.

역시나 테마게임의 떠오르는 신흥강자 AR게임의 히트작으로 무려 3부작으로 출시한 네메시스 중 1부작입니다

거대한 우주선 네메시스호 안에서 외계생물 인트루더를 피해 자신의 임무를 달성하는 반협력 게임입니다.

이게임의 묘미는 바로 반협력에 있습니다. 직접적인 공격은 안되지만 여러 시스템과 미션 카드로 서로를 뒷통수 치게 만들었죠. 그래서 협력게임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트루더가 에일리언 처럼 엄청 강하게 설정되어있어서 정말 까딱하면 비명횡사하기 일상입니다

장점: 뛰어난 인트루더 피규어 / 반협력 특유의 긴장감과 서로에 대한 블러핑 / 극적인 상황이 게임 내내 나와 도파민 풀충전 할 수 있음 / 시스템이 굉장히 테마와 잘 어울림, 미션의 난이도 약간 어렵게 설정되어있어서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킴 / 캐릭마다 개성이 강함

단점: 외국에서 나온 '애프터 매스'와 '메딕'의 한글판 부재 / 잔룰이 많아 늘어나는 룰설명 시간 / 여러 억까로 순식간에 게임 아웃 될 수 있음 + 게임 아웃되면 뱅처럼 손가락 빨면서 구경해야 함 / 확장 적들이 너무 어려워서 본판 인트루더만 돌리게 됨

평점: 5.0 / 4.0

한줄평: 다들 가슴속에 에일리언 한마리씩 품고 살아가잖아요?

6.데드 바이 데일라이트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따끈따끈한 테마 신작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입니다

1vs다수의 술래잡기형 테마 게임으로 탈출하기전 공물로 생존자를 바쳐야 하는 살인마와 살인마를 피해 발전기를 고쳐 탈출해야하는 생존자들의 대결입니다

한글판이 나온지 얼마 안된 신작이고 확장까지 한글판 예고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장점: 간단한 시스템으로 입문용 테마게임으로 적당함 / 살인마 별로 다양한 기믹및 운영법 보유 / 사이즈가 큰 피규어 + 디테일이 좋은편 / 원작과 거의 유사하게 이식했으면서도 보드게임 특유의 재미가 살아있음 / 원작과 다르게 죽어서 게임에서 아웃되는 상황이 없음

단점: 4명도 6명도 아닌 정확히 5인이어야 최고 재미를 뽑아낼 수 있어서 인원수를 탐 / 게임 진행 방식이 비슷해 생존자들은 리플레이성이 떨어짐 / 생존자와 살인마의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지 않아 살인마가 불리한 편

평점: 5.0 / 3.5

한줄평: 생존마까지 완벽하게 이식할 필요는 없었잖아요 레벨99씨?

7. 데드 오브 윈터

한때 테마게임을 장악했던 게임 데드오브 윈터입니다.

나온지 좀 된 게임이라서 현재 인기는 많이 식은 편이지만 제가 초장기 부터 보유한 테마게임 중 하나로 간간히 꺼내보게 됩니다.

반협력 시나리오 게임으로 각 시나리오 마다 다른 승리방식을 제공하며 배신자 덕분에 어디로 튈줄 모르는 파티파티한 부분도 있습니다

장점: 저렴한 가격 / 준수한 일러스트 / 좀비게임 특유의 아포칼립스 적 분위기를 잘 만듬 / 양심의 가책을 만드는 선택지 덕분에 테마에 몰입감이 뛰어난 편 /

단점: 거의 필수급 확장인 '긴밤'의 한글판 부재 / 안그래도 어려운 난이도인데 배신자의 존재로 두배로 어려움 / 결국 전략보다는 주사위 신님 한테 기도하게 됨

평점: 5.0 / 2.5

한줄평: 추운 겨울날 오뎅국물 같은 게임

8. 디센트 3판

FFG 고유 아이피로 만든 디센트 중 가장 최신작 디센트 3판!

1판 2판과 다르게 광기의 저택의 성공에 힘입은 완전 앱기반 보드게임 입니다.

거의 모든 시스템을 앱으로 처리하며 높낮이가 있는 지형 보드가 특징인 보드게임 입니다. 디센트 2판과는 같은 이름일 뿐 거의 다른 게임이라고 봐도 됩니다

장점: 앱이 대부분 계산 해줘서 룰이 굉장히 쉬운편 / 높낮이가 있는 맵이 굉장히 보기 좋고 신기함

단점: 앱이 다 알아서 해서 컴퓨터 게임의 단점과 보드게임의 단점을 섰어놓은 느낌임 / 이걸 할 바에는 컴퓨터 RPG를 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듬

평점: 5.0 / 1.5

한줄평: 내 어린시절 디센트2판의 추억을 돌려 줘 프프지!

9. 로빈슨 크루소

로빈슨 크루소 소설 처럼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생존형 보드게임 로빈슨 크루소 입니다

현재 로빈슨 크루소 콜렉터 에디션까지 나올만큼 인기있는 보드게임으로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인간의 나약함을 잘 표현한 게임입니다

만들다가 다치고 채집하다 다치고 탐험하다 다치고 비오고 눈오면 다치는 나약한 인간의 한계를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카드와 주사위를 통한 게임 시스템으로 각 시나리오마다 다른 목표와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 무인도 테마를 가장 잘 표현 한 게임 / 점점 발전하는 무인도 생활을 보면 '문명'을 하는 기분이 듬 / 신판은 깔끔한 일러스트와 ui가 좋음 / 콜렉터스 에디션의 모험의 서 덕분에 엄청나게 늘어나는 리플레이성 / 시나리오마다 다른 게임을 하는 기분

단점: 주사위에 울고 웃기때문에 운요소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불호 포인트가 있음 / 밥먹이기 특유의 액션의 빡빡함 / 은근 잔룰이 좀 있음

평점: 5.0 / 4.5

한줄평: ce 일반판매만 노리고 있습니다.

10. 룬에이지

FFG 세계관을 덱빌딩 게임으로 만든 작품 '룬에이지' 입니다.

저의 콜레션 중에 거의 조상님 급으로 초반에 산 게임으로 본판은 한글판이 출시 된 상황입니다.

도미니언 식 덱 빌딩요소에 고유 종족이라는 시스템을 넣어 개성을 더한 게임입니다. 협력 시나리오 경쟁 시나리오 등 4가지의 시나리오로 다양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장점: 서로의 진형을 공격하는 덱빌딩에서 많이 없는 전투 시스템 / 각 종족 별로 달라지는 운영법 / 중립 몬스터의 강력함 / 시나리오에따라 협력도 경쟁도 할 수 있음

단점: 종족간 밸런스가 맞지 않음, 특히 엘프가 너무 약함 / 필수급 확장이 한글화 되어 있지 않음 / 절판된 게임이라서 신규 컨텐츠와 신규유저가 없음

평점: 5.0 / 3.0

한줄평: 가끔 꺼내면 재밌는 게임. 그렇지만 에이언즈 엔드가 있는 지금 굳이?

11. 마블 다이스쓰론

한글판으로는 아직 나오지 않은 다이스쓰론의 외전격 시리즈 마블 다이스 쓰론입니다

시스템적으로 다이스 쓰론과 같은 야찌식 주사위 경쟁 게임으로 각 영웅마다 다른 주사위로 만든 조합으로 상대를 격파하면 되는 1vs1 대전 게임입니다.

마블 캐릭터 특유의 개성을 다이스 쓰론 시스템에 잘 입혔기 때문에 은근히 2인 게임으로 자주 돌릴만한 게임입니다

장점: 간단한 룰과 완전히 운에 의해 결정되는 전투로 가벽게 즐기기 좋음 / 인기 ip인 마블 캐릭터를 사용함 / 운에 결정되는 시스템 때문에 져도 이겨도 기분이 좋은 게임 / 언제나 꺼내도 부담없는 가벼운 느낌

단점: 한글판 부재 / 마블 캐릭터 중 8명 밖에 없어서 아쉬움 / 본판 캐릭터 보다 캐릭 복잡성이 높음 / 1대1 제외하고는 추천하지 않음

평점: 5.0 / 3.5

한줄평: 11마존 이용하십쇼 선생님들

12. 마블 유나이티드

마블 영웅을 2d로 즐긴다! 쉽고 간편한 마블게임 마블 유나이티드 입니다

2등신 SD캐릭터가 특징인 게임으로 현재 시즌 3까지 제작된 피규어 명가 CMON의 히트작입니다

간단한 게임성과 귀여운 피규어로 저연령층과 입문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테마 게임입니다

카드를 이요해서 빌런을 물리치는 아주 간단한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장점: 마블 캐릭터를 사용한 게임 중 가장 많은 캐릭터가 등장함 / 간단한 룰 과 세팅시간 및 플레이 타임 / 세팅포함 1시간안에 끝낼 수 있는 몇 안되는 테마게임 / 보드게임 처음인 사람한테도 들이밀 수 있음 / 악당 별로 개성이 뛰어남 / 시즌1의 시니스터 모드가 재밌음

단점: 반갈죽 된 한글판 / 엑스맨 과 멀티버스까지 사면 입문 게임 치고 가격이 곤란함 / 영웅간 차이점의 거의 없는 편 무슨 캐릭을 잡아도 운영은 거의 비슷함

평점: 5.0 / 4.0

한줄평: 누가 엑스맨 킥스나 멀티버스 킥스좀 팔아주세요 ㅠㅠ

13. 마블 좀비즈

마블 좀비즈 일명 마좀이라 불리는 어마어마한 피규어 게임.

위에 마블 유나이티드와 다르게 중급자 이상에게 추천하는 마블 피규어 게임입니다. 역시 CMON사의 게임으로 간단한 시스템과 좀비 특유의 분위기가 잘 접합되어있습니다

단일 미션을 클리어하는 게임으로 좀비 영웅이 되어 좀비로써 활동할 수 도 있고 영웅캐릭으로 좀비 영웅의 뚝배기를 깰수도 있습니다

다른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좀비 마블 영웅 피규어가 특징이고 역시나 많은 캐릭터 그리고 초거대 갤럭투스 피규어가 백미입니다

장점: 엄청난 조형 퀄리티 / 영웅 버전 좀비 버전 2가지 버전으로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음 / 한글판으로 나온 게임 중 가장 압도적인 피규어 갤럭투스를 게임에서 볼 수 있음 / 좀비사이드 시리즈 중 최신판이라 룰이 많이 깔끔해짐 / 개인 트레이가 따로 시제품을 안사도 될만큼 뛰어남

단점: 미션간 개성이 없음 무슨 미션을 해도 다 비슷한 느낌 / 결국 주사위 운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잘 안풀려갈 때도 있음 / 풀확 기준 너무 비싼 가격과 자리차지가 심함 /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오거가 거의 반 필수로 보임 / 디지니 정책으로 한글정발 마블 게임들의 반글화

평점: 5.0 / 4.0

한줄평: 확장 빨리와라... 내 갤럭투스 구경좀 해보자

14. 마블 챔피언스 카드게임

마블 챔피언스 카드게임, 일명 마딱이라고 불리는 이 게임은 아딱의 회사 FFG의 또다른 카드게임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거대한 팬층인 게임이여 아딱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시나리오 보다는 빌런 한명을 잡고 플레이하는 시스템이며 아딱과 비슷하게 자신의 영웅을 선택해 미리 덱을 짜 전투를 펼칩니다.

각 영웅별로 개성이 정말 뛰어나고 난이도도 아주 적절한 편입니다.

장점: 다양한 영웅들과 그 영웅 컨셉에 잘맞는 카드들과 운영법 / 적절한 레벨 디자인과 다양한 개성의 빌런 캐릭터들 / 리플레이성이 아딱보다 뛰어남 / 혼자해도 재밋음

단점: 한글판의 확장 발매속도가 너무 느림 / 디지니 정책으로 반글화 됨 / 다인플이 좀 애매하고 다운타임이 너무 늘어남 / 캠페인 모드가 별로임

평점: 5.0 / 4.5

한줄평: 설마 한글판 더이상 안나오지는 않겠죠? 제발 엑스맨 시리즈만 좀 내주세요

15. 매시브 다크니스 2

역시나 피규어 명가 CMON사의 던전 크롤링 RPG인 매시브 다크니스2 입니다.

뛰어난 볼륨과 다양한 캐릭터들로 보드게임판 디아블로 같은 느낌입니다. 엄청난 몬스터 군단을 썰어버리는 재미가 아주 뛰어난 작품입니다.

그 어느 게임보다 개성적인 영웅 시스템으로 각 영우마다 플레이하는 방법이 아예다른 느낌입니다

보스 및 중간보스 피규어들이 아주 좋기도 하고 컴포넌트 질도 좋은편입니다

장점: 개성이 넘치다 못해 시스템조차 다른 영웅 / 하우스 룰 몇몇개만 넣으면 아주 좋아지는 레벨 디자인 / 핵앤 슬래쉬 느낌의 시원한 학살을 할 수 있음 / 다양한 보스 몬스터와 중간 보스 들의 기믹 + 거대한 피규어들 / 모든 확장이 한글판으로 나옴 / 시나리오 랜덤 생성기로 늘어난 리플레이성

단점: 세팅 및 정리가 지옥임 / 앞에 이유 때문에 오거나이저가 거의 강제됨 기본 트레이로는 절대 플레이 불가 / 영웅마다 룰이 달라서 룰 설명이 하기 까다로움 (유로로 치면 헤게모니 느낌) / 가격이 비쌈 / 캠페인 모드가 사실상 원래 미션 이어 붙인 거라 새로운 느낌이 아님 / 시나리오 별로 기믹이 뛰어난 편은 아님

평점: 5.0 / 4.5

한줄평: 풀확 오너들은 3d 오거 꼭 사세요. 아 그리고 바드 은근히 재밌습니다

16. 메이지 워즈 아레나

고전 1vs1 게임 중 하나인 메이즈 워즈의 신판 메이즈 워즈 아레나 입니다

자신이 한 계파의 마법사가 상대 마법사를 쓰러 트리면 되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시작 전에 마법서에 미리 사용할 마법을 전부 넣고 게임 중에 상황에 맞춰 플레이하면 됩니다.

덕분에 치열한 수싸움이 아주 빈번히 발생합니다

장점: 각 마법사 고유의 원소가 특징 / 마법서에 미리 다 마법을 넣고 시작하므로 운보다 실력이 중요함 / 확장을 다 넣었을 때 아주 다양한 마법들이 존재함 / 1vs1 게임 중 가장 전략성이 뛰어난 편

단점: 카드가 많아서 잔룰이 있는 편 / 한글판 부재 / 몇몇 확장들은 구하기가 어려움 / 생각보다 같이 해줄 사람 찾기가 어려움 (비슷한 실력이어야지 재밌어서)

평점: 5.0 / 4.0

한줄평: 해리포터 볼때마다 하고싶은 욕구가 일어난다.

17.미씩 배틀 : 판테온

미씩 배틀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인 판테온 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각종 신들과 괴물, 영웅 들로 자신의 군단을 꾸려 상대 신을 박살내면 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스커미쉬 스타일 게임으로 자신이 신 1명과 포인트 만큼의 괴물, 영웅, 병사 들로 작은 군단을 만들어내는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풀확 기준 거의 모든 그리스로마신화 속 등장인물들을 만나 볼 수 있고 거대한 피규어들로 자신의 군단을 만들어 싸우는 느낌이 확실히 개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작사가 공식 인정한 협력모드도 있어서 경쟁을 하기 싫은 플레이어도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 미씩배틀 이집트도 펀딩했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은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점: 그리스 로마 신들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음 / 뛰어난 피규어 조형 / 카드를 이용해 자신의 군단을 움직이는 전략성 / 상대 신을 부수는 것 외에도 목표를 모으는 것도 승리 조건이므로 다양한 전략이 요구된다 / 체력에 따라 약해지는 능력 덕분에 신중한 결정을 요구함

단점: 한글판 부재 / 경쟁 모드가 주 이다 보니 협력을 좋아한다면 고민됨 /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잘 모르면 테마가 확 반감됨 / 내 로마신화 속 최애캐 이카루스가 너무 약함 / 초보자는 각 캐릭별 특징을 잘 몰라서 군단 구성이 어려움

평점: 5.0 / 4.0

한줄평: 이집트도 들어갔는데 굉장히 기대중

18. 배트맨 고담 시티 크로니클 시즌1

배트맨 게임중 가장 발전한 게임성의 배트맨 고담 시티 크로니클입니다.

배트맨을 좋아하는 테마게이머에게 정말 추천드리는 게임 중 하나로 코믹스속 인물들이 대부분 등장합니다.

게임은 1(빌런)vs다수(히어로) 대결 형태로 진행되며 각 시나리오별로 임무 목표를 먼저 달성해야 하고 각 시나리오마다 쓸수 있는 빌런과 히어로들이 달라집니다

시스템이 빌런측과 히어로 측이 다르며 덕분에 번갈아 가며 플레이 하면 굉장히 재밌습니다

장점: 뛰어난 피규어 / 다양한 미션에서 오는 리플레이성 / 배트맨 테마를 좋아한다면 환장할 수 밖에 없는 캐릭 라인업 / 빌런 과 히어로가 시스템이 달라서 다양성이 있음 / 대결 모드로 1vs1 대결 도 펼칠 수 있음 / 배트모빌 멋있음 / 한글판은 없지만 컴포넌트에 언어요소가 없어서 시나리오 북과 룰북만 번역하면 됨 / 액션 큐브 시스템이 전략성이 상당히 좋음

단점: 한글판 부재 / 룰마는 주로 빌런을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음 / 시나리오에 따라 밸런스가 좀 안 맞는 경우가 있음 / 결국 양측 실력이 비슷해야 최대 재미를 뽑아낼 수 있음 / 캐릭별 특성 능력이 너무 많아 참조표 없이는 힘듬

평점: 5.0 / 4.5

한줄평: "중요한 건 돈이 아냐, 보드게임이지. 모든 것은 불탄다!" - 다크나이트 조커

19. 배틀콘

딜라이트 펀딩 신화 배틀콘입니다.

유명한 1vs1 격투게임이며 마치 철권을 보드게임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카드로 주도권을 따내고 공격하는 형식의 게임이고 정말 엄청 많은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평가 하지만 전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장점: 엄청 많고 엄청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 / 파고들 여지가 많음 / 중고가가 저렴함 / 내부 트레이가 뛰어나고 몇몇 캐릭터를 챙기면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세팅과 휴대성이 높음

단점: 격투게임 특유의 모르면 맞아야지조차 구현되어 있음 / 실력간 차이를 뒤집을 수 없음 / 덕분에 같은 실력 끼리가 아니면 재미가 없음 / 캐릭터 일러스트를 다양한 사람들이 작업해서 통일감이 없고 몇몇 캐릭의 일러스트가 너무 별로임

평점: 5.0 / 3.5

한줄평: (자주 돌려주고 실력이 비슷한 파트너만 있으면) 최고의 게임

20. 벚꽃내리는 시대의 결투를

통칭 벚꽃 결투라 불리는 1vs1 격투게임입니다.

역시 배틀콘과 비교가 많이 되는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더 유명한 게임입니다.

두명의 여신 (무기)를 고르고 필살기를 고르고 상대방과 결투를 하는 게임으로 사실 격투게임을 빙자한 자원관리 게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게임에서 벚꽃이 거리도 되고 쉴드도 되고 마나도 되고 체력도 되는 아주 기묘한 게임으로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게임 시스템이 좋습니다

신작이 나올때 마다 밸런스 패치도 해주고 확장도 꾸준히 발매 + 한글판 발매까지 이어지는 것이 큰 장점 입니다

장점: 밸런스 패치를 해서 꾸준히 유지되는 밸런스 / 대회가 열릴 만큼 국내 수요가 많고 유저 풀이 충분함 / 게임 자체가 어려운 편은 아님 / 독특한 시스템과 예쁜 일러스트가 인상적 / 펀딩판 기준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음

단점: 실력차가 확실 나는 게임 / 일본풍 일러스트를 싫어하면 호불호가 갈림 / 캐릭을 연마하기 어려운 편이고 몇몇 캐릭은 룰 자체가 어려움

평점: 5.0 / 4.0

한줄평: 작별이다 배틀콘, 내가 없는 시대에 태어났을 뿐인 범부여

21. 블러드본

동명의 인기 비디오게임을 이식한 보드게임 '블러드 본'입니다.

소울류로 유명한 프롬의 메가 히트작을 아주 잘 이식한 게임으로 다양한 피규어와 잘만들어진 시스템. 그리고 시나리오의 전개와 선택으로 바뀌는 분기를 잘표현했습니다

아직 한글판은 생산중이라 체험회로 즐긴 것이 전부이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게임입니다

장점: 원작을 모두 반영한 캐릭터와 몬스터 / 빅토리아풍 중세 판타지의 우아함 / 대형 피규어들의 조형이 세밀함 / 전투 시스템이 전략성있게 잘 만들어짐 / 뛰어난 레벨 디자인으로 밸런스가 잘 맞음

단점: 가격이 비쌈 / 성장 요소가 두드러지지 않음 / 시나리오 게임 특유의 리플레이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음 / 캐릭별 개성이 그렇게 뚜렷한편은 아님

평점: 5.0 / 4.0

한줄평: 빨리 생산완료 소식을 보고 싶다

22. 슬리핑 갓즈

보드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오픈 월드형 보드게임인 슬리핑 갓즈입니다.

지금은 잠들어 있는 신들을 잡아 족치는 유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형 rpg로 광대한 대륙에서 자신 만의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전투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고 정말 목표가 없이 돌아다니는 모험이 생각보다 꽤 괜찮게 다가 왔습니다

장점: 보드게임에서 거의 찾아볼수 없는 오픈 RPG / 개성넘치는 선원들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 / 퀘스트 깨면서 보상을 얻어서 강력해 질때마다 희열감이 느껴짐 / 시나리오북 읽는 재미가 있음 / 전투 시스템이 생각 보다 잘 만들었음

단점: 아무리 봐도 1인플 전용 게임임 (2인도 비추) / 추리로 게임을 진행해야하는 부분에서 살짝 머리 아픔 / 게임 초반에는 굉장히 막막한 느낌 / 1회플 이후에는 아무래도 여러 퀘스트 내용을 알다보니 재미가 반감 됨 / 이 게임 재밌어서 슬갓2 펀딩 들어갔다가 물려버렸음

평점: 5.0 / 4.0

한줄평: 슬갓2 받을 수 있을까?

23. 7대륙

슬리핑 갓즈와 비슷한 오픈월드 생존 게임인 7대륙입니다.

미지의 대륙에서 저주를 풀기위해 모험을 떠나는 테마이고 킥스에 전설과도 같은 게임입니다.

오로지 카드만으로 게임이 진행되고 '탐험'이라는 부분에서는 이 게임을 쫓아올 게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주별로 게임 느낌도 다르고 다른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시스템이 아주 좋습니다

장점: 뛰어난 시스템과 신박한 시스템의 조화 (카드에서 숫자를 찾고 미로를 찾아 해매는 등) / 저주 별로 다른 재미와 탐험이 있음 / '탐험'으로 이 게임을 넘을 게임이 없음

단점: 어쩌다 보면 한게임이 너무 오래 걸릴 때가 있다 / 한번 단서가 막히면 그것보다 막막한 상황이 없음 / 한글판 부재 및 한글화 난이도 극극극 상 / 유로 게이머한테는 이것보다 재미없는 테마게임이 없을 듯 / 1번 클리어한 저주는 다시 할 필요가 없어서 사실상 레거시 게임

평점: 5.0 / 4.5

한줄평: 중고장터에서 한글화 되 있는 걸로 사세요.

24. 아레나 더 콘테스트 / 타나레스 어드벤쳐

d&d 세계관 모티브로 만듬 아레나 더 콘테스트 와 그 확장판 타나레스 어드벤쳐 입니다

이 게임은 두개로 나눠 설명 할 정도로 두 게임을 합친 느낌인데 아레나는 경쟁 배틀 게임의 느낌이 강하고 타나레스는 모험 협력 캠페인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사악하다는 것만 빼면 정말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게임으로 8종류의 클래스와 정말 다양한 캐릭터 들이 존재합니다

최근에 얼티밋 에디션으로 나름 정리법도 개선했습니다

장점: 다양한 캐릭터와 클래스 / 엄청 많은 피규어 / 책 3권이 넘을 정도로의 방대한 타나레스 어드벤쳐 모험 모드 / 뛰어난 모험 모드 시스템 / 경쟁& 협력 모두 만듬새 높음

단점: 한글판 부재 / 영어 능력 최상 요구 / 가격 너무 비쌈

평점: 5.0 / 5.0

한줄평: 타나레스 누군가가 번역해주면 좋겠다

25. 아컴 호러 3판

근본 아컴호러의 3번째 복각판 아컴호러 3판입니다.

인기있었던 2판을 넘어서 여러 시스템을 발전했으며 전작이 보스를 정해놓고 뚜까패는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시나리오 게임으로 바뀌어서 시나리오를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게임으로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옛날 향수를 때문에 2판 시스템이 더 좋아보이지만 그래도 3판도 나름의 장점이 있는 게임입니다.

장점: 시나리오가 알참 / 캐릭터 별로 고유 능력 카드를 받고 시작해서 캐릭터 개성이 2판 보다 더 강해짐 / 맵이 모듈형으로 바뀌어서 공간이 줄어듬 / 2판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음

단점: 시나리오 게임의 리플레이성 한계 / 생각보다 비싼 확장 가격 / 은근히 시스템이 잘 정리되지 않은 느낌 / 번거로운 토큰이 많음

평점: 5.0 / 3.0

한줄평: FFG가 확장 더 안내놓는거 보면 사실상 수명이 끝난 듯.

26. 언매치드 / 언매치드 어드벤쳐

1vs1 게임 중 가장 테마성이 짙은 게임 언매치드 입니다

유명한 캐릭터들 (메두사, 투명인간, 손오공, 마블 영웅, 테슬라 등등)이 나와 서로 붙어볼 수 있는 게임으로 정말 다양한 캐릭터 들이 등장합니다

각 캐릭터는 덱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캐릭마다 덱에 카드들 개성이 달라서 여러 캐릭을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최근에 어드밴쳐로 협력 확장이 나왔는데 굉장히 재밌게 잘 만들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장점: 정말 유명한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음 / 여러 ip 작품들이 싸울 수 있는 보드게임계의 히오스 / 협력 시스템도 굉장히 잘만듬 / 최근 보드홀릭이 신제품들 밀어주고 있어서 한글판 생기가 돔

단점: 일부만 한글판으로 나옴 / 한글판 회사가 달라짐 / 가성비 안좋은 편임 / 이소룡, 데드풀은 구하기 너무 힘듬 / 캐릭 밸런스가 잘 안맞음 / 내 최애캐 블러드메리가 똥캐임

평점: 5.0 / 4.5

한줄평: 안가져온 확장도 다 가져와 주세요 보드홀릭님!

27. 에이언즈 엔드

도미니언식 덱빌딩 협력게임의 끝판왕 에이언즈 엔드입니다.

보스 (네메시스)를 정해 마법사가 되서 보스를 끝장내면 되는 보스레이드식 덱빌딩 게임으로 여러 시리즈가 나왔을 정도로 인기있는 게임입니다.

코보게에서 alg 인수이후 꾸준히 발매해 주고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이죠

가장 큰 특징은 랜덤마켓으로 매판 달라지는 시장 덕분에 다양한 게임 양상이 흘러갑니다.

장점: 도미니언식 덱빌딩 중에 가장 재밌음 / 보스가 다양하고 보스마다 패턴이 달라서 게임 양상이 다양함 / 다양한 랜덤 마켓 카드들 / 룰에 운적인 요소를 배제해서 전략성을 굉장히 높임 / 마법을 미리 준비해 둔다는 개념이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짐 /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난이도

단점: 난이도가 엄청 높아 초보자들과 하기 부적절 / 마법사 일러스트 못생김 / alg판은 애물단지가 되어버림 / 랜덤마켓이 조져버리면 클리어 가능성이 지극히 0에 가까워짐

평점: 5.0 / 4.5

한줄평: 레거시가 그렇게 재밌다는데 언제발매하나요 코보게씨

28. 정령섬

최근 엄청난 금액을 모은 화제의 선주문 정령섬 입니다.

고대의 정령이 보호하는 섬에 대항해시대 쯤의 인간 침략자들이 처들어오고 정령은 자신의 힘으로 그들을 몰아내는 협력 디펜스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인간에게 정내미가 떨어질 정도로 바퀴벌래같은 인간 침략자의 생존력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카드 간의 콤보 시스템과 오직 실력으로만 풀어내는 디펜스 게임으로 최근 확장 까지 모든 한글화 예정이기에 더욱 애정하는 게임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장점: 완벽한 시스템 / 디펜스 게임 중 최고의 재미 / 개성 넘치는 정령들 / 시나리오와 적대국으로 게임 난이도 조절 가능 / 웨이트 치고는 룰이 직관적임 / 콤보 시스템이 굉장히 좋음 / 풀확장이 한글화 됨 / 프로모 정령도 한글화 됨 / 혼자도 재밌고 다인플도 재밌다 / 게임 시간도 적절

단점: 시스템이 초보자에겐 불친절 / 엔딩이 좀 허무한 경우가 많음 / 정령간 밸런스가 잘 맞지는 않음

평점: 5.0 / 5.0

한줄평: 솔로 테마 플레이어에게 빛과 소금같은 존재

29. 킹덤데스 : 몬스터

킥스 게임중 가장 비싼 게임이자 가장 개발이 오래걸리는 게임 킹덤데스입니다.

보스 레이드 형식의 게임으로 독특한 호러풍 세계관과 그 어느 피규어보다 디테일 한 피규어를 보유한 게임입니다.

유니크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이미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많은 어필한 게임으로 무시무시한 확장의 숫자와 아직까지도 킥스 모든 제품이 이행되지 않은 비극의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유명하진 않지만 긱에서는 이미 75위에 올라간 검증 받은 게임입니다

장점: 랜턴 주기를 플레이하면서 도시를 발전시키는 느낌이 확실히 듬 / 매력적인 몬스터 디자인과 세계관 / 일러스트가 매우 미형 / 가지고 있는 보드게임 중 가장 피규어 조형이 좋음 / 확장들도 다 개성있어서 구매 욕구 불러일으킴 / 핀업 모델들이 콜렉터와 도색러들에게 어필 요소가 있음

단점: 사악한 가격과 사악한 확장 수 / 한글판 부재 / 룰북이 엄청 두꺼움 즉 룰이 엄청 많음 / 피규어 직접 조립해야 됨 / 자기 장비와 똑같은 피규어 사용하고 싶으면 심지어 자석질도 해야함 / 운 안좋으면 난이도 급 상승

평점: 5.0 / 5.0

한줄평: 부자들이 부러워지는 게임

30. 타이니 에픽 던전

타이니 시리즈 중 던전 크롤러 장르인 타이니 에픽던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