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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챔피언스 덱 탐구생활 #34 - 드랭

492 조회

2024.07.15 20:05

안녕하세요? skeil입니다.

이번 시간부터 "갤럭시 모스트 원티드" 캠페인 확장의 빌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빌런 덱에 대해서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은 읽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작의 드랭입니다...;;;

이 캠페인의 첫 번째 시나리오의 빌런은 Badoon 바둔이라는 외계 종족의 Drang 드랭입니다.

먼저, 바둔이 무엇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마블 세계관에서 여러 외계 종족이 있지만 대표적인 게 크리 족과 스크럴 족입니다.

(저는 이 둘이 왠지 스타크래프트에서 프로토스와 저그 같은 느낌이 들어요.)

바둔은 그 두 종족보다도 더 오래된 종족인데, 파충류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이 바둔은 수컷과 암컷이 서로를 증오해서 오랜 기간 동안 전쟁을 했다고 하고요.

(참고로, 바둔 족은 1968년에 실버 서퍼 #2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결국에는 이 전쟁에서 수컷들이 승리하고, 암컷들은 "로티아라"에서 포로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수컷들은 그 행성을 버려 두고 짝짓기를 할 때에만 찾아갑니다.

바둔의 수컷들은 세계를 정복하는 동안에

암컷들은 수컷들의 우주 제국을 무시하고 로티아라에서 머물며 평화주의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무어드 행성에 살면서 바둔 제국을 세운 수컷들은 "바둔의 형제단"이라 불리고,

로티아라에 거주하는 암컷들은 "바둔의 자매단"이라 불립니다.

그래서 "갤럭시 모스트 원티드" 캠페인의 1번 시나리오 조우 카드 세트 제목이

Brotherhood of Badoon 바둔의 형제단인가 봅니다. ㅎㅎ

이 종족의 특징은 위에서 말씀드렸 듯이, 파충류 인간입니다.

수컷들은 머리칼이 없고, 암컷들은 (파충류인데도) 종종 긴 털로 덮혀 있다고 해요.

당연히 알을 낳아서 번식하는데,

수컷들이 일단 알을 가지고 가서 암컷이 나오면 자매단에게 돌려 준다고 하네요. ㅎ

바둔 족은 내구성이 좋아서 일반적인 스크럴을 죽일 정도의 공격을 맞아도 기절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난생 동물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바둔 족도 암컷들의 피지컬이 수컷들보다 더 좋다고 합니다.

대신에 수컷들은 더 간교하다고요.

수컷들이 기술을 발전시켜 왔는데,

초광속 공간 이동이 가능하고, 개인 클로킹 기술도 있고 입자를 발사하는 총도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똑똑이들 중 한 명인, 판타스틱 4의 리드 리처즈 (= 미스터 판타스틱)의 말에 의하면

바둔 족은 카르다쇼프 척도에서 "타입 2 문명"일 거라고 추측합니다.

(이건 우주문명의 척도인데, 인류 문명도 2024년 기준으로 고작 0.75밖에 안 됩니다.)

그렇지만 바둔 족은 미신을 믿는다고 하고요. ㅋ

이건 여담입니다만,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바둔 족을 영화에 등장시키려고 했으나

당시에 영화 판권 문제로 불발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영화 "토르: 다크 월드"의 프렐류드 코믹스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만화책이라서요.)

이 바둔 족 중에서 잘 알려진 녀석이

바둔의 형제단을 이끄는 Brother Royal 브라더 로열, 자매단을 이끄는 Queen 퀸

그리고 드랭이 있습니다.

드랭은 이 녀석은 31세기에 태양계의 지구를 정복하러 온 군대의 지도자라고 해요.

이번 덱 탐구생활의 주인공이기도 하고요. ㅎ

자, 이제는 마블 챔피언스의 카드들을 살펴 보죠.

드랭도 1부터 3까지 총 3장짜리인데요.

드랭 (I)의 히트 포인트는 플레이어 수의 13배이고, 모의력은 1, 공격력은 2입니다.

그런데 기본 모의력 옆에 ★ 별표가 있죠.

강제 반응 효과로, 드랭이 모의한 후에 바둔 함선의 "돌진" 능력을 해결합니다.

이 능력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다음은 드랭 (II)입니다.

히트 포인트는 14배로 살짝 올라갔고요.

모의력은 2로, 공격력은 3으로 올라갔습니다.

강제 반응 효과는 위와 동일합니다.

이 2번째 스테이지가 공개될 때에 드랭의 창이 플레이에 있다면

드랭에게 뒷면을 보이는 부스트 카드 1장을 주고;

그렇지 않다면

조우 덱과 버리는 더미에서 드랭의 창을 찾아서 공개하고 조우 덱을 셔플합니다.

드랭 (III)은 히트 포인트가 18배로 껑충뛰었습니다. ㅎㄷㄷ

그리고 모의력만 2에서 3으로 올라갔고요.

강제 반응도 똑같은데, 여기에서는 드랭이 공격한 후에도 강제 반응을 격발합니다!

3번째 스테이지가 공개될 때에

조우 덱에서 맨 위 카드를 플레이어 수의 4배만큼 버립니다.

이 방법으로 미니언이 버려질 때마다

미니언과 가장 적게 교전 중인 플레이어에게 교전시키면서 플레이에 놓습니다.

이 시나리오의 주요 모의는 2개의 스테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1은 원작에서처럼, 지구 침공입니다.

1A의 셋업 지시로,

바둔 함선 환경 카드와 밀리노 서포트 카드를 플레이에 놓습니다.

1B에서 시작 위협은 플레이어 수의 2배이고,

빌런 페이즈의 1번째 스텝에서 플레이어 수의 2배가 놓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별표가 붙어 있는데, 그 효과가 주요 모의에 적혀 있습니다.

강제 반응 효과로, 빌런 페이즈의 1번째 스텝을 해결한 후에

바둔 함선의 "돌진" 능력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플레이어 행동으로, 밀리노를 소진하면

이 모의에서 위협 3개를 제거합니다.

딱 봐도 주요 모의에 위협이 올라가는 속도가 빠릅니다.

플레이어 수의 2배를 놓고 시작할 뿐 아니라

빌런 페이즈의 1번째 스텝에서도 플레이어 수의 2배를 놓거든요.

그래서 첫 번째 플레이어가 밀라노를 소진해서 위협을 3개나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을 준 겁니다.

1이 완료되면 2로 넘어갑니다.

2번째 스테이지는 행성을 보호하다입니다.

2A가 공개되면 바로 "돌진"을 해결합니다.

2B는 1B와 거의 같은데,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작 위협이 플레이어 수의 4배라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 플레이어 행동으로, 밀라노를 소진하면

이 모의에서 위협 3개를 제거하거나

미니언 하나에게 피해 3을 줍니다.

선택지가 하나 늘었네요.

다음은 드디어 바둔의 함선 환경 카드입니다.

특성이 2개 있는데, 이걸 참조하는 카드 효과는 아직 없습니다.

돌진 - 특별 지시로,

버라지 카운터 1개를 놓습니다.

그 다음에 여기에 버라지 카운터가 4개 이상이라면

각 플레이어에게 간접 피해 2를 주고

여기에서 버라지 카운터를 전부 제거합니다.

사전을 찾아 보니까 버라지가 동음이의어더라고요. 철자도 똑같습니다!

하나는 전략 게임 제목으로도 쓰였다시피, '보'나 '댐'을 의미하고요.

나머지는 군사 용어로 '탄막', '엄호사격'을 가리킵니다.

카드 이미지를 봐도 두 번째 뜻인 것 같습니다.

바둔 족 군대가 엄호사격을 하면서 시간을 벌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둠 함선으로 꼴아박 공격을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아무튼 주요 모의의 강제 반응 때문에

라운드마다 엄호사격 카운터가 1개씩 강제로 쌓일 뿐 아니라

드랭이 모의를 한 후에 (드랭 III는 공격을 한 후에도) 엄호사격 카운터가 쌓이겠죠?

이 꼴아박 피해는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계속 날아오게 될 겁니다.

다행히도 간접 피해여서, 동료한테 넘겨도 되는데,

히트 포인트가 많은 캐릭터를 조종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음은 딱 1장 있는 부착 카드입니다.

드랭의 창인데요.

드랭에게 부착하고 드랭에게 공격력 1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드랭에게 stalwart 스탈롸트를 줍니다.

이게 이 확장에서 처음 도입하는 키워드였는데요.

사전에서 찾아 보면, '건장하다', '힘세다', '굳세다', '확고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한글판에서는 견고로 번역했을 겁니다.)

아무튼 몸이 크고 딴딴한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맞아요.

이 키워드를 가지는 동안에 기절이나 혼란 상태 카드가 놓이지 않습니다.

드랭이 기절이나 혼란 상태 카드를 가지고 있다가

드랭의 창을 가지면서 건장 키워드를 가지게 되면

그 즉시 기절과 혼란 상태 카드들을 다 제거하면 됩니다.

기존에 스턴락이나 컨퓨즈락으로 재미를 본 얍삽한 (?) 히어로들에게 날벼락이 떨어진 건데요.

왜 시나리오 1부터 이런 강력한 키워드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나마 다행인 건 히어로 행동으로, 정신적 자원 1개와 육체적 자원 2개를 지불하면

이 부착 카드가 버려진다는 거죠.

다음은 미니언입니다.

바둔 엔지니어 (2장)인데요.

히트 포인트는 3, 모의력 2, 공격력 1입니다.

강제 반응 효과로, 바둔 엔지니어가 당신과 교전하거나 당신에게 활성화한 후에

바둔 함선의 "돌진" 능력을 해결합니다.

★ 부스트 능력으로,
바둔 함선의 "돌진" 능력을 해결합니다.

상당히 까다로운 미니언입니다.

교전으로 붙을 때에도 환경 카드의 돌진 지시를 격발하고,

모의를 할 때에도 공격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격발합니다.

부스트 카드로서 해결될 때에도 격발하고요. ㅠㅠ

다음은 보조 모의 4종입니다.

첫 번째는 봉쇄입니다.

시작 위협은 2개이고요.

새로운 키워드인 Hinder 힌더 옆에 플레이어 수의 2배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건 기존의 "공개될 때에 위협을 플레이어 수의 X배를 추가로 놓는다"를 키워드화한 겁니다.

'지연시키다', '방해하다'라는 뜻인데, 한글판에서는 교란으로 번역했어요.

이것도 주요 모의에서처럼,

첫 번째 플레이어 행동으로, 밀라노를 소진시키면

이 모의에서 위협 3개를 제거합니다.

봉쇄라는 뜻처럼, 위기 아이콘이 있어서 주요 모의에서 위협 제거를 못 하게 합니다.

두 번째는 폭격입니다.

시작 위협은 플레이어 수의 3배입니다.

강제 반응으로, 주요 모의에 있는 강제 반응 효과와 동일합니다.

이게 있는 동안에 엄호사격 카운터가 빠르게 올라가겠죠?

여기에도 첫 번째 플레이어가 밀라노로 꼴아박을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압제적인 함대입니다.

시작 위협은 딱 1개이지만 교란 키워드 때문에 플레이어 수의 3배만큼 더 놓습니다.

여기에도 밀라노 꼴아박 가능합니다.

수렁 아이콘이 있어서 조우 카드 1장이 더 날아오게 생겼습니다. ㅠ

네 번째는 공간 점유입니다.

꼴아박 할 수 있고요.

증폭 아이콘이 있어서 적의 활성화 도중에 부스트 카드를 뒤집을 때마다

부스트 아이콘이 1개 더 있는 걸로 셉니다. ㅠㅠ

이 시나리오에서 조우 세트를 더 추가해서 쓰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둔의 무리입니다.

제목처럼 여러 바둔 미니언이 포함되어 있죠.

첫 번째는 바둔 암살자 (2장)입니다.

히트 포인트 1, 모의력 1, 공격력 1로 약해 보이지만

강제 반응 효과로, 바둔 암살자가 당신의 히어로와 교전한 후에

공격력 +2를 얻고 공격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신속타격과 같은데, 공격력을 순간적으로 2 올려서 공격하는 겁니다.

★ 부스트 능력으로,

이번 활성화가 공격이라면

이 공격은 압살과 관통, 원거리를 얻습니다.

강인 상태 카드가 있는 동료로 방어 선언했다가 이걸로 맞으면 눈물 납니다. ㅠㅠ

두 번째는 바둔 신참 (3장)입니다.

히트 포인트 2, 모의력 2, 공격력 2입니다.

강제 반응 효과로, 바둔 신참이 당신과 교전한 후에

당신과 교전 중인 다른 미니언이 없다면

당신에게 뒷면을 보이는 조우 카드 1장을 줍니다.

★ 부스트 능력으로,

바둔 신참을 당신에게 교전시키면서 플레이에 놓습니다.

미니언 없이 깨끗하게 하다가 바둔 신참이 뜨면 억까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바둔 암살자처럼 모의력과 공격력이 약한 미니언 하나를

일부러 데리고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바둔 부관입니다.

히트 포인트는 무려 6, 모의력과 공격력은 2입니다.

Patrol 정찰 키워드가 처음 도입되었는데요.

이 키워드가 있는 미니언과 교전 중인 플레이어는

저지를 통해서 주요 모의에서 위협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이게 위기 아이콘과 다른 점은,

위기 아이콘으로 막혀 있으면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어떤 방법으로든 주요 모의에서 위협 제거가 안 되지만

정찰은 저지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주요 모의에서 위협 제거하는 건 됩니다.

★ 부스트 능력으로,

이번 활성화가 모의라면

이 카드는 이번 활성화에 대해 부스트 아이콘 2개를 얻습니다.

네 번째는 바둔 보초병 (2장)입니다.

히트 포인트는 5이지만 모의력과 공격력은 1밖에 안 됩니다.

보복 1 키워드가 있고요.

★ 부스트 능력으로,

빌런에게 강인 상태 카드를 줍니다.

빌런에게 이미 강인 상태 카드가 있다면

이 카드는 이번 활성화에 대해 부스트 아이콘 2개를 얻습니다.

보복 1 키워드가 있어서 찔끔찔끔 때리면서 공격하면 내가 더 아파요. ㅠㅠ

다섯 번째는 바둔 장군 (2장)입니다.

히트 포인트는 4, 모의력은 1, 공격력이 3입니다. ㅎㄷㄷ

기본 공격력 옆에 별표가 있는데요.

바둔 장군의 공격에 압살이 붙습니다. ㅠ

★ 부스트 능력으로,

이번 활성화가 공격이라면

이 카드는 이번 활성화에 대해 부스트 아이콘 2개를 얻습니다.

조우 세트를 하나 더 보겠습니다.

함선 사령부인데요.

첫 번째는 밀라노 서포트 카드입니다!

(규칙 참조서 버전 1.5에 따라) 영속 키워드가 있어서 셋업 시작 시에 따로 빼 놔야 하고요.

셋업 키워드가 있어서 조우 덱을 만들고 셔플한 직후에 플레이에 놓입니다.

상시 효과로,

"첫 번째 플레이어가 밀라노를 조종한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상시 효과는 항상 체크하는 것이어서 시작 플레이어가 바뀌면 밀라노도 넘겨 줘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밀라노 위에 시작 플레이어 토큰을 놓고 진행하다가

밀라노와 시작 플레이어 토큰을 같이 넘겨 주면 편하죠.

조종 - 자원 효과로, 밀라노를 소진하면

아무 플레이어에게 와일드 자원 1개를 생성합니다.

유튜브에서 마블 챔피언서 관련 영상을 시청하다 보면

퀸캐리어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와일드 자원을 생성해 주는 잘못된 플레이가 있는데요.

밀라노는 그게 됩니다!

하지만 밀라노를 아끼면 꼴아박으로 모의에서 위협 3개를 제거할 수도 있죠.

와일드 자원 1개보다 위협 3개 제거가 더 가치 있긴 합니다.

두 번째는 악한 함선 환경 카드입니다.

쇄도 키워드가 있어서 공개된 후에 조우 카드 1장을 더 공개해야 하고요.

강제 난입 효과로, 빌런 페이즈가 끝날 때에

각 플레이어에게 피해 1을 줍니다.

첫 번째 플레이어 행동으로, 밀라노를 소진하고 아무 자원 2개를 소비하면

이 카드를 버립니다.

자, 밀라노로 할 일이 또 생겼습니다.

자원 뽑아 줄래, 꼴아박 할래, 이 환경 카드 버릴래 중에서 하나만 골라야 합니다. ㅠㅠ

이 환경 카드를 그냥 두면 라운드가 종료될 때마다 맞아야 하거든요.

세 번째는 연속포격 보조 모의입니다.

시작 위협은 딱 1개이고,

교란은 플레이어 수의 3배짜리입니다.

밀라노 꼴아박을 할 수 있고요.

증폭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배반 카드들입니다.

첫 번째는 사각지대입니다.

Peril 페릴 키워드가 있습니다.

이게 '위험', '위해' 이런 뜻인데요.

한글판에서는 고립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이 키워드가 있는 카드를 해결하는 동안에

다른 플레이어와 상의할 수도 없고, 다른 플레이어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공개될 때에 하나를 고릅니다:

* 밀라노를 소진합니다.

* 육체적 자원 2개를 소비합니다.

* 첫 번째 플레이어를 기절시킵니다.

실행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하고요.

정말 드문 경우에 아무것도 실행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밀라노가 이미 소진 상태이고,

육체적 자원이 2개가 안 되고,

첫 번째 플레이어도 이미 기절 상태이면요.
그럴 때에는 육체적 자원을 1개라도 내면 됩니다.

두 번째는 외벽의 틈입니다.

앞의 배반 카드와 비슷한데요.

선택지에서 육체적 자원 2개가 정신적 자원 2개로 바뀌었고,

첫 번째 플레이어를 기절시키는 게 피해 3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세 번재는 동력 사이펀입니다.

사이펀이 원래는 물리학 용어인데,

압력차를 이용해서 액체를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유도할 때에 쓰는 장치라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전기를 빨아 먹는 장치 같습니다.

이것도 앞의 배반 카드와 비슷하고,

선택지에서 에너지 자원 2개 소비하는 걸로 바뀌었고,

첫 번째 플레이어의 핸드에서 카드 1장을 무작위로 버리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네 번째는 속달입니다

공개될 때에 (일상이라면):

당신은 밀라노를 소진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빌런이 +모의력 1로 모의를 합니다.

공개될 때에 (히어로라면):

당신은 밀라노를 소진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빌런이 +공격력 1로 공격을 합니다.

밀라노가 남아나질 않네요. ㅠㅠ

아, 제가 빠뜨린 내용이 있어서 뒤늦게 추가하겠습니다.

이 캠페인의 다섯 시나리오 각각에 맞춰서 "챌린지"라는 게 있습니다.

그 시나리오와 관련된 보조 모의를 강제로 놓고 하는 거예요.

"바둔 전격전" 보조 모의는 양면 카드이기 때문에 현재 하고 있는 난이도에 맞는 면으로 쓰면 됩니다.

왼쪽은 스탠다드 모드용입니다.

힌더 3 키워드가 있어서 공개될 때에 플레이어의 3배만큼의 위협 토큰이 더 놓입니다.

그리고 승점 1 키워드가 있어서 격퇴될 때에

승점 영역에 추가됩니다.

격퇴될 때에 효과로,

각 플레이어는 카드 1장을 드로우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엑스퍼트 모드용입니다.

힌더 4 키워드가 있고, 승점 1 키워드는 동일합니다.

가속화 아이콘 1개가 있습니다.

격퇴될 때에 효과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핸드에서 카드 1장을 선택해서 버려야 합니다.

이것만 있는 게 아니고,

시나리오의 난이도를 조절해 주는 요소가 또 있습니다.

"바둔 헤드헌터" 미니언이 첫 번째 시나리오에 추가됩니다.

모의력과 공격력은 1밖에 안 되지만

빌러너스 키워드가 있어서 활성화할 때에

부스트 카드 1장을 가져오죠.

히트 포인트는 7이어서 큰 편입니다.

승점 2 키워드가 있으니

격퇴되면 승점 영역으로 빠집니다.

★ 부스트 능력은 이 미니언을 당신과 교전 중으로 플레이에 놓습니다.

다음 달에 다음 빌런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블 챔피언스 영상 목록: https://www.youtube.com/watch?v=j65-RTyPnFI&list=PLMdv9YpZsmII0o7lEo9yLniOe02vrKAQs

월간 마잼스 영상 목록: https://www.youtube.com/watch?v=GybpWFG4AMY&list=PLMdv9YpZsmIJJHrHkKhEAvtgyEHucXVpD&pp=iAQ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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