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712 정기모임 후기 (구두룡저택의살인, 클랭크인스페이스, 오스스원, 테인티드그레일, 네메시스락다운, 삼국지비밀결사, 러브크래프트레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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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13 오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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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금요일 정기모임에 37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저는 머더 미스터리 구두룡 저택의 살인 6번째 팀의 플레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펭귄님의 첫번째 머미셨는데 아주 재밌으셨다고 하네요. 이번에도 현서님은 당주를 맡아 수장 전문가 역할을 이어나가셨습니다. 다음 구두룡은 5명이 더 오시면 플레이 가능하시겠네요. 한편 머미 후기카페에 김건우님의 늑대인간 마을의 축제 후기와 홀리님의 웬디 후기가 올라와있었습니다. 김건우님의 글을 읽어보았는데 너무 웃겨서 읽으면서 계속 키득키득 거렸네요. 늑대인간 8팀원들 한번씩 읽어보세요. 홀리님 후기는 아직 못봤는데 시간되는대로 빨리 읽어봐야 겠네요.

구두룡이 끝나고 몇몇 분들이 게임을 더 하시기 위해 아지트로 이동하셨습니다. 저도 테인티드 그레일을 하기로 되어있어서 우선 아지트로 함께 갔습니다.

아지트 12층 본실에서는 파티게임 2테이블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정기모임에는 신입/초보 환영겸 간단한 게임 위주의 파티게임 테이블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러브크래프트 레터. 러브레트 종류의 게임입니다.

삼국지 비밀 결사.

테인티드 그레일을 시작하려 11층 전략실로 이동하였는데, 오스스원도 셋팅을 마치고 막 플레이를 시작하려 하십니다. 오스스원 멤버인 라이언님의 즐거운 목소리가 들려오더군요. 오스스원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듣긴 했습니다. 한국에도 정발 추진하려는 곳이 있다는것 같은데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테인티드 그레일을 시작하려다가 문득 아지트에는 TV 가 없었지..! 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제임스관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오스스원. 라이언님이 약자들을 지켜주며 하드캐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에도 TV 때문에 테인티드 그레일은 제임스관에서 하는걸로... 5챕터를 진행하였는데 이번 챕터는 목적지가 명확해서 비교적 수월하게 챕터를 클리어 했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동안 찾아헤매던 성배를.. 우리가 성배를 찾아 뭘 할려고 했던거지? 라는 의문점은 있었지만.. 우리는 성배를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놓기로 합니다. 이야기의 진행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클랭크 인 스페이스.

네메시스 락다운. 삼송이님 외에 대부분이 사망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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