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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x 역대급 추리가 펼쳐집니다 후기

1,121 조회

2024.06.30 10:35

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이틀에 걸쳐 사라진 종을 찾아서를 벙을 열었습니다.

금요일에는 역대급 경기가 펼쳐졌었는데

동물X가 어떻게 역대급 경기가 나오냐하면...

(글의 끝에 나옵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 6월 26일 수요일 -

이전에 전추시를 했던 멤버들과 동물X를 돌렸습니다.

사라진 종을 찾아서는 소거법 디덕션 게임이구요

소개할때 숫자 퍼즐인 네모네모로직이나 스도쿠스럽다 표현합니다.

맵을 돌아다니면서 동물들을 탐사하고 논문을 작성, 숨겨진 동물X를 먼저 찾아내는 등

최종점수가 가장 높은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국인님하고 무적님이 안해보셨다고해서

이지모드로 튜토리얼을 하고, 하드모드로 본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맵은 볼때마다 정말 이쁩니다 ㅋㅋ

이날은 FOX박쥐를 찾아야했고 'P파이썬 옆에 존재하지 않는다' 심플한 친구네요.

Hills에 대한 힌트를

'언덕에는 각 종류가 1개보다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로 해석해야하는데

'언덕에는 종이 1개보다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이렇게 해석을 해서

호기롭게 추리에 도전했다가 실패를 ㅜㅠ

언어이슈만 빨리 해결되어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데..

어쩔 수 없이 다시 종이를 받아서 체크하는 중..

추리는 비록 맞추지 못했지만 20점을 넘긴 부분에서 전보다 많이 발전했다는게 보입니다.

다음은 따끈따끈한 신작게임 도적단의 월급날입니다.

4명이면 2 대 2 팀전으로 진행. 케이크 자르기 류라고 하죠 '니가 잘라라 대신 내가 먼저 가져간다'

색깔별로 숫자카드가 있고 (몇몇 특수카드 포함) 분배받은 카드들로 조합 후 환급

최종 30원을 만드는 팀이 승리합니다.

포포, 국인 vs 무적, 저 이렇게 팀을 나눴고 (제가 리더)

능력은 '한 라운드에 2번이상 환급하면 1코인을 받는다'

무난무난하게 좋군요. (안경 졸귀탱구)

저 뒤집은 한장이 저희한테 필요했던거고

보통 2:3 정도로 카드를 나누지만 무적님의 묘수 ㅋㅋㅋ

상대방은 쫄리니까 저 뒤집힌 1개를 골랐고, 저희도 4장 가지니까 좋은 분배 ㅋㅋㅋㅋ

막 텐션이 높은 게임은 아니었지만

카드를 분배하는 과정에서 쓰는 나름의 잔머리와

환급과정에서 돈을 긁어모으는 재미?

- 6월 28일 불금 저녁 모임 -

이날은 오랜만에 하모니즈와 동물X를 돌렸습니다.

일명 동물벙이죠 ㅋㅋ

하모니즈는 캐스캐디아처럼 지형점수와 동물점수를 고려하여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퍼즐류 게임입니다.

이날 초플인 소드님과 고인물 3명이 함께했습니다 ㅋㅋ

윙스팬님...역시 새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가오리로 시작! 뭔가 애매한 스타트..?

여전히 먼지정령은 귀엽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구매 사이트에들어가봤더니, 온통 하모니즈 컴포로 잘쓰고있다는 리뷰가 ㅋㅋㅋㅋㅋ 제 글 파급력이 ㅋㅋㅋ

첫 판은 형일님이 110점으로 1등!

두번째 섬 개인판으로 바꾸고 정령추가모드로 플레이했습니다.

나무에 사는 동물만 이렇게 모아도 되나 나무나무하네요

소드님 두판연속 윙스팬님한테 1점차로 져서 ㅋㅋㅋㅋ

이길때까지 하자고 ㅋㅋㅋㅋㅋㅋ

저는 나무를 엉성하게 심었긴했지만

소드님과 형일님이 산 정령이 겹치면서 나무는 아무도 터치를 안햌서ㅋㅋㅋㅋ

아슬아슬하게 1등 찍어봤네요 ㅋㅋ

다시 세번째판은 육지판으로!

다들 물이나 들판같은 밝은 색 지형이 필요한데

뽑는거마자 칙칙한 색깔뿐 ㅋㅋㅋㅋ

풀샷!

거북이 정령으로 물을 최대한 길게했지만

20점으로 뭔가 아쉬운느낌

어우 마지막은 100점으로 4등을

다들 일취월장하시는데요 ㅎㅎㅎㅎㅎ

이렇게 하모니즈, 학모니즈, 핰모니즈 3판이 끝났습니다.

중간 쉬어가는 타임으로 협력게임 레지사이드를 돌렸습니다.

레지사이드는 플레잉카드로 할 수있는 협력게임으로

앱을 사용해 정말 편하고 아이디어도 괜찮고 룰도 어렵지않아서 언제든 영업하기좋은 포지션을 가지고있습니다.

3-4인이 베스트입니다.

아으 한장 남기고 스페이드 K.. 에서 종료

까다롭죠 공격력을 못깎으니 방어가 버거워지는

그래도 서로 티키타카하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ㅋㅋㅋ

마지막 게임은 또물x

윙스팬님과 소드님은 초플이셨고 차근차근 룰을 알려드린뒤

쉬운맵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이날은 원디워이 나무 캥거루를 찾는데 'P파이썬과 같은 지형에 살지 않음'이라고합니다.

처음 제 차례때는 보트조사 (토드)를

두번째는 걷기조사 (쿠스쿠스)를 했습니다.

역대급ㅋㅋㅋㅋㅋㅋㅋㅋ

쿠스쿠스 맵 전체 3마리있는데 3마리발견은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진 마을연구에서

토드와 쿠스쿠스의 관련 힌트 「쿠스쿠스가 없는 지형에는 토드가 없다.」

→ 쿠스쿠스가 늪에 없으니, 토드도 늪에 없음.

→ 첫번째 보트조사로 얻은 힌트와 조합 → 토드는 13번과 10번 둘중 하나에 있음

→ 그리고 9번 사진촬영 성공 '토드' → 토드 두마리가 확정되고 파이썬(3, 4번 지형)을 제외한 모든 곳이 해결.

탐험대장이 반바퀴를 돌았을뿐인데

사라진 종 찾기를 도전하는 하쿠바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인생 역대급 경기...

사전 힌트 0개받고, 각 행동을 한번씩 쓰고 게임 종료

진짜 미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초플분들 어리둥절 ㅇㅅㅇ 죄송하지만 이런적이 1000년에 한번있을까말까에요 정말ㅋㅋㅋ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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