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607 정기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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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02:23

모임 가입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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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보드게임의 6월 7일 정기모임 후기입니다. 낮부터 밤샘 모임까지 모두 35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낮에는 광기의 저택외 자유 게임 테이블이 돌았습니다.

낮 게임에서 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햄버거 타이쿤이라는 게임 같습니다. 굉장히 어려워 보이네요. 저에겐 버밍엄보다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영상이 끝날때까지 과연 몇개나 성공할까요?

메이지 나이트입니다. 이 게임이 이렇게 자주 돌아가는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씩은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녁 모임 전략 테이블에서 진행된 비뉴스 신판입니다. 저는 구판만 해 보았는데 신판도 궁금하네요.

저는 저녁에 웬디, 어른이 되렴 두번째 팀의 플레이를 진행해 드렸습니다.

배역은 다음과 같이 맡게 되었습니다.

A.I. 웬디 : 키티

남편 유정혁 : 풍작

조수 박민수 : 은호

의사 명서은 : 햇님

기자 안진현 : 불꽃

역시 명잡답게 다들 굉장히 재미있게 즐기셨습니다.

머더 미스터리 진행을 끝내고 노래님, 철식님과 팟을 만들어 시작하게 된 테인티드 그레일 첫 플레이를 했습니다. 저도 확장까지 다 구매를 했다가 1인플이 베스트라길래 개봉 노플로 팔아버렸는데.. 이렇게 이 게임을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저는 니브 캐릭터를 골라보았습니다.

모험을 떠나기 전 저에게 남겨진 편지를 꼼꼼히 읽어봅니다.

시작시 펼쳐져있는 맵입니다. 일러스트가 딱 제 취향이네요. 정말 마음에 듭니다.

계속 탐험을 하면서 그때마다 선택을 해야하는 진행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경험치로 카드를 하나 업그레이드 했는데,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모토로 타격 3개짜리를 골랐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전투 첫턴에 데이지 9~10 을 입히면서 원샷 원킬! 절로 신이 났습니다.

첫 시나리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다음 플레이도 기대되네요. 일부 좋지 않은 평도 있지만 지금까지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옆에서는 네메시스를 즐기셨습니다.

테인티드 그레일이 먼저 끝나서 잠깐 구경을 갔는데 서윤님이 망했다고 울상을 짓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곧 죽을려나보다 하고.. 먼저 귀가 했는데.. 왠걸? 무사히 살아남으셨습니다.

하지만 톡방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살아남기 위해 몹쓸짓을 하신 모양입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얼굴을 가리는 서윤님.

역시 빠질수 없는 아르낙

그리고 가이아 프로젝트. 우리 모임에 아르낙과 가이아 프로젝트 100판 이상 하시는 분들이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