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임페리움 봉기, 후기 및 사진 방출 FAQ 2탄 (6인플 놓치지 마세요)
듄 사진 참고하세요.
영문판 언박싱이고, 전에 사진 올렸던 것들이에요.
(다시 영문판을 올리는 이유는.....
한글판 사진 찍기 귀찮아서요. ㅎㅎ)
한글판도 구성이 똑같으니, 아래 사진 보시고 한글판으로 어떻게 번여되었는지 재미 삼아 비교해보세요.
영화 테마가 반영된 만큼 재밌는 부분이 많습니다.
봉기 재미에 대해서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많은 분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부분에 단호박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달아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 하시는 부분일 거에요.
1. 듄 임페리움 봉기에 듄 임페리움 카드들 합쳐서 써도 되나요.
A) 기능적으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재미적으로 절대 그냥 생각도 하지 마세요 ㅎ
봉기의 카드들은 봉기의 매커니즘에 맞게 장수 부터 기능까지 섬세하게 조율되어 있습니다'
라면에 물 부어서 한강라면끓이는 겪이에요.
봉기 카드들이 주는 재미의 조미료는 배합이 이미 훌륭합니다.
2. 듄 임페리움 봉기가 재밌나요. 듄 임페리움이 재밌나요.
A) 이건 여러가지 기준점에따라 답변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초플 하시는 분들에게 전 "듄 임페리움" 기본판 강추합니다.
재미를 옆에서 잘 살려만 주면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적당히 복잡하고, 적당히 상호작용하고, 적당히 운이 작용합니다.
봉기가 무조건 "더 재밌어" 라는 분들은 지극히 게이머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웨이트 3.5 이상 게임들 하면서 브레인 버닝하는 걸 즐기고 또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이런 분들입니다.
어떤 게임이든 하다 보며 심심해지는 임계점이 오는데, 이 분들은 이미 이런 임계점을 겪은 분들입니다.
로켓 타기위해 9G를 극복할 훈련받은 분들이, F16타면 긴장이나 하겠어요.
다만, 이 분들이 비행기 처음 타는 분들의 시선을 대변해 줄수는 없다는 것이 생각해 봄직한 포인트겠지요.
저는 처음 하는 분들에게는 "듄 임페리움"을 추천하구요.
그외 버전은 각기 다른 맛으로 평등하게 재밌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며칠 전에도 "듄 임페리움 풀확장"을 플레이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주에는 "듄 봉기"를 플레이 하겠군요.
이런 느낌입니다. 비냉과 물냉, 짜장과 짬뽕같은 느낌이에요 ㅎ
(요즘 해외나 제 주변에도, 동감하면서.... 기본 풀확하자는 의견이있어요 )
3. 봉기 확장 뭐가 더 재밌나요.
봉기 + 익스
해외 기준 처음에는 이 조합이 재밌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카드를 버린더미로 버리는 카드 아이콘 등, 매커니즘이 겹치는 부분도 많고, 아무래도 익스의 부상 매커니즘의 재밌는 포인트는 '선적' 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호평받았습니다.
봉기 + 불멸
하지만 지금은 이 조합도 이야기가 많습니다. 재밌다구요.
톨레이락스 카드는 플레이 하면서 많이 사봐야 2~4장 사게 될 텐데, 이 카드와 연구트랙이 게임의 맛을 확 바꾸어 준다고 합니다.
저는 봉기랑 + 익스, 봉기 + 풀확 밖에 못해봤는데, 이 조합으로도 곧 해볼 예정입니다.
봉기 + 풀확
이건 한번 해봤는데, 듄이니 당연히 재밌게 했지만, 추천할 만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건 좀더 해봐야할듯 합니다.
4. 6인플 재밌나요
재밌습니다.
아니 재미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황제 진영과 무앗딥 진영이 맞짱뜨는건데, 황제 전용 시작카드 10장, 무앗딥 전용 시작카드 10장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테마를 찰떡으로 반영했고, 영화 처럼 흘러갑니다.
무앗딥이 초반에는 화력과 솔라리에 밀리지만, 후반에는 프레멘 + 샌드웜 + 스파이스로 역전을 도모하죠.
유일한 단점은 "말 많이하면 플레이 시간 4시간" 기본이다. 라는 겁니다.
소통을 제한하고, 빨리 빨리 진행하면 2시간 내로도 끝날 수 있습니다.
이거......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전 두번해봤는데, 둘다 몹시 만족했습니다.
"선지자 시여.. 도와주세요."
"사다우카를 보내주마."
"함께 테러합시다."
이거 안해보면 손해에요.
리산알가입!!
모두 즐겁게 듄하시길 바래요.
<듄 임페리움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Ftd3J6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