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바

블로그

쪽지

[부산 보드게이머즈] 마작과 아크노바 후기

886 조회

2024.06.02 15:42

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이날은 보드게이머즈 단톡에 마작을 배우고싶어하는

지프님과 유니님, 그리고 서포터 강차님과 저 이렇게 모이게 되었고

마작 점수 계산도 제대로 못하는 저지만

아는 게임에 한해서 알려주는건 자신있기에 ㅎㅎㅎㅎ

(부산 경성대 포춘팩토리) 하쿠바의 마작 강의 : 하마벙을 열게 되었습니다.

지프님이 찍은 갬성 마작패 샷 ㅋㅋㅋㅋ

이날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5시간을 내리 달렸는데

지프님과 유니님이 모두 밤새자고하는걸 겨우 말렸습니다ㅋㅋㅋ 마며들었따 ㅋㅋ

마작은 수패와 자패 4세트로 구성되어있고

내차례에 하는 행동 자체는 패 하나를 가져오고 하나를 강에 버린다. 끝.

최종적으로 용의 형상을 만들어 점수를 따는 게임입니다. 물론 빨리 이쁘게 완성하는게 중요하죠.

진입장벽이 높기도하고 바깥세상에서는(?) 도박으로 보기도 하는데,

배우고자 하면 유투브 영상이나 온라인 작혼 게임이 잘 나와있고

실제 오프라인 마작벙에 가면 고수분들이 나긋하게 잘 알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ㅎㅎㅎㅎ

이날도 포춘 사장님이

시간날때마다 테이블에 오셔가지고 족보나 점수, 팁들을 친절하게 알려주셨구요

덕분에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프라인 마작은 정말 헤어나올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있습니다.

4명이서 전탁 하나만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를겁니다 ㅋㅋ

자동으로 착착 정리해주고 패를 만질때의 손맛이란

아오 이패로 점수를 따질 못하다니!!

간만에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주말 오전 근무를 하고

오후에는 아크노바 벙을!

시간이 나면 보드게임을 하는 것이 보드게이머 학계의 정설(?)

이날은 4인 아크노바를 진행했어요

(개인적으로 2-3인이 베스트인듯 합니다. 회전이 좀 걸리더라구요.)

아크노바는 매력적인 동물원을 만들면 되는 게임입니다.

행동은 총 다섯가지, 카드가 컨베이어벨트 돌듯 계속 돌아가는게 뽀인트이고

프로젝트 카드와 개인 목표카드의 보호점수를 고려해 더 높은 점수를 만들면 되는 게임입니다.

형일님이 깜찍이 업글 컴포를 들고오셨구요 ㅎㅎㅎㅎ 저는 펭귄 ㅎㅎ

처음으로 마린월드 확장을 포함했습니다.

개인 카드를 2장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새로운 대학, 수족관과 해양생물 등이 추가됩니다!

키위님 아이디어로

서로서로 맵 골라주기를 해봤습니다 ㅋㅋ 이런거 조아 ㅋㅋㅋ

제 첫 맵은 구조기지라고 땅파기를 할 때 동물을 구조해 해당 아이콘을 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이나 다양한 대륙 목표에 유용했고, 조건이 많은 동물을 데려올때도 유용했습니다.

목표랑 큰 상관은 없었지만

마린월드 확장인데 수족관 안쓸 수 없자나요 ㅋㅋㅋ 이래서 문제입니다 ㅋㅋ

이기려고 하라고오!!

후원자로 깔아놓은 수의사, 초식동물, 포식자 혜택

이런거는 써보지도 못했습니다 ㅇㅅㅇ 돈도 계속 허덕였고

맵을 최대한 단순하게 차근차근 퍼즐맞추기 하듯 깔아야하는데

첫게임은 중구난방쓰..3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나마 잘했던 부분은 카드 업그레이드 '1로 카드한장 밀기'

요 능력은 저엉말 잘썼습니다! 회전력이 엄청 빨라서 방금 쓴 카드가 3, 4로 다시 올라와있어서

오잉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명색이 아크노바벙인데 한번만 하기 너무 아쉬워가지고

내리 두탕을 달렸습니다 ㅋㅋㅋㅋ 이번에는 무슨 기지였는데 까먹었습니다

동물 조건 하나를 무시해주는 꽤 괜찮은 능력이네요.

(요거는 좀 고수들이 더 잘쓸수 있는거 같은 느낌)

그리고 협회말을 자주 빼주는 업글카드와, 매점을 건설해주는 업글카드를 받았습니다.

세번의 휴식이 지나가는 동안 동물이 하나도 없어서

(사실 퓨마 한마리 있었는데 야생에 방출함)

수입도 제대로 못받고 눈앞에 필요한 카드만 낚아채거나 하는 등 계속 조급한 플레이를..!

아이고 매력도 꼴지 보호점수도 꼴지 ㅜ 안풀리면 정말 안풀리는 군요

이번판은 조르기나 독 같은 공격이 남발했는데

재효님 초반에 깐 격리 실험실로 혼자 평 ㅡ 온 ㅋㅋㅋㅋㅋ

맨처음 1등했을때의 감각은 어디갔는지 없고

목표도 어정쩡 동물원도 어정쩡

목표카드를 보고 달려야가하는데 저는 계속 새로운 플레이를 하고싶은 마음이 컸던것 같고

한번 꼬이면 푸는 방법을 아직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계속 하면서 배워야죠 ㅎㅎㅎㅎㅎ

큰 차이로 게임을 지게되면 후기에 쓸 말이 적어지는게 참

저도 사람인가봅니다 @_@

해가진 이후에는 재효님도 새로 알려줄 겸 마작을 돌렸습니다.

아크노바도 두판 마작도 이틀 ㅋㅋㅋㅋㅋㅋㅋ

전날 마작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데 잘됐습니다 ㅋㅋㅋ

아크노바 연속 두판의 영향인가요 ㅎㅎㅎㅎ 피곤해서 도착하자마자 거의 바로 뻗었습니다 ㅎㅎㅎ

어느덧 6월입니다.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체력관리 잘하셔욧!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하쿠바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구성

언매치드 어드벤처 보드게임 개봉기 - 본격 세X코 빙의 게임

[Yellow Star Games] 키스톤 북아메리카 세컨드 에디션! 텀블벅 펀딩 시작

주플 관련 허위 비방에 대한 만두게임즈의 입장문

D040 "기대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 익스프레스 크로스 2024

로빈슨 목재 자원팩 (물고기, 등등)구매가능한곳 있늘까요

듄 익스의 부상 모바일 및 랭크전 업뎃 됐습니다

9월 하반기에 써보는 첫번째 부부 보드게임 일지

D&D 소재의 네라스의 정복(Conquest of Nerath) 후기

보드게임 [오픈] 3분 안에 알려드립니다. (OPEN)

패치워크 에디션 중에 최애 버전이 무엇이신가요?

[동대문구, 토요일] 왠지 헬라스의 군주들을 하고 싶은 모임

빛파람

4일 전

자게

언매치드 어드벤쳐 솔플 한번 해본 후기? 장점?

뉴클리엄 호주 확장 -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주고 더욱 생각을 깊게 하네 ...

혹시 게임파운드에서 펀딩중인 사이버펑크 들어가신분 계실까요??

아그리콜라2017 직업카드 질문드립니다.

[쿼리도] 맵을 좌우로 양분해도 되나요?

[울산] 보드게임 모임 MEEPLE 추선연휴 셋째날 번개 후기

네메시스 딜미터기 3D프린터로 찍어봣어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쉽고 작은 게임들 후기

D041 종의 진화는 우연의 연속인가? Essays In Bios: Megafauna (2017)

언더다크의 폭군들 풀 업그레이드 입니다

타이니 에픽 던전 한글 룰북 공유 부탁 드립니다...

감롬의 보드게임 동아리 10월 신규모집합니다!

[KICKS] RailRoad Tile 이라는 예쁜 게임을 소개합니다.

카탄의 개척자(The Settlers of Catan) 개봉 노플(?!) 간단후기

중고거래 직거래 지역 필터기능이 생기면 좋을것 같아요.

[6]

5일 전

592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