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 오보 호러(Mall of Horror)"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혹시
'시티 오브 호러(City of Horror)'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이 게임은
각자 플레이어들이
비대칭인 캐릭터들을 각자 3개씩 맡고
좀비로부터 무사히 도망가
도시를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협력이 아니라
나만 살면 되는
무한이기주의 게임이예요.
좀비들한테 너무 몰리면
캐릭터들 하나를 던져줘야 살 수 있고,
이때 서로 투표를 하게 되는데
그럼 서로 남의 캐릭터들을 던져주려는
눈치 싸움이 시작되죠!
캐릭터들의 능력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임신' 능력이 있는 캐릭터를 잡으면......
그 캐릭터가 아이를 낳는 순간
투표가 2표가 되는 마법이 일어나나니......
어쨌든 꽤나
골 때리고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저희 부부가 보드게임을 시작했던
2012년에 나온 게임이었고,
당신 남친이었던 남편이 나온 당시 해보고
이 게임을 구입했더랬죠.
그런데 오늘 소개할
이 '몰 오브 호러(Mall of Horror)'는!!
이런 '시티 오브 호러'의
말하자면 전신인 게임입니다.
2012년에는 이미
절판되어
구하기조차 힘든 작품이었죠!
('몰 오브 호러'의 출시연도는
2005년)
이 게임을
어느 모임에 나갔다가 하게 됩니다.
글쎄 이 게임을
중학교 때 사셨다네요.
쌉고인물 인정!!
(자신은 그냥 재미있어 보여
우연히 샀다고 주장하고 계시지만.....)
다음부터 나오는 사진들은 다
'몰 오브 호러' 사진들입니다.
어쨌든
이 게임 또한
똑같이 캐릭터 3개를 잡고
쇼핑몰에서 좀비에게 도망쳐 다니는
그런 테마입니다.
각자 잡은 3개의 캐릭터들에는
다 능력이 있는데,
플레이어들끼리 비대칭은 아니예요.
(모두에게
투표권이 두 개인 캐릭터,
좀비가 왔을 때 2인분을 해내는 캐릭터,
나중에 살아남으면 점수가 가장 높지만
좀비가 하나 더 따라다니는 여자 캐릭터
이렇게 3개씩이 주어집니다.)
이 게임의 목적은
최후 4개의 캐릭터가 남았거나
한 장소에 6개의 캐릭터가 모여 있을 때,
자신의 캐릭터를
가장 많이 남기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여기저기 도망다니면서
좀비한테 뚫리게 되면
투표를 통해 한 캐릭터를 던져주는데요!
이 때 쓰는 게 바로
이 것입니다.
이걸로 숫자나 색깔을 지정할 수 있는데요,
숫자는 매번 방을 갈 때 쓰구요,
색깔은 어떤 플레이어에게 투표할 때 쓰입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받으면
좀비한테 던져지는 거죠!
좀비한테 뚫리는 조건은
방에 있는 사람 수와
좀비 수가 같아지면 입니다.
그렇다면 좀비는 어떻게 올라가느냐?
선이 주사위 4개를
상자에 넣고 흔드는데요,
행동을 다 한 후,
그 주사위를 살펴
해당하는 방에
좀비들을 놓게 됩니다.
어쨌든 꽤 단순한 게임인데
긴장감도 있고 재미있드라구요?
옛날 게임을 해볼 수 있게
가져와주신 모임원분께도
넘나 감사했어요!!
아참, 누가 이겼냐고요?
그건 우리 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들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