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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나이저 제작#25] 트라야누스

3,842 조회

2019.02.22 22:04

세상에 이런 꿀잼겜을 사놓고 2년만에 이제야 해봤네요..

단지 한판 해봤을 뿐인데 정말 잔룰도 없고 깔끔한 재미에 매료되었습니다.

토큰 세팅.. 처음과 중간 중간 해야 하는 것은 조금 번거로왔지만 재미를 위해 그정도는 참을만 하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 그릇 그림만 그려진 개인보드판에서 집기도 이상한 육각 타일을 5~6개 집어야 할땐 영 불편하더군요.. 그릇에 하나씩 놓다가 흐트러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릇을 구했습니다.. 원래 채색용 파레트 입니다.

기가막히게 딱 맞아 만족스러웠고 가운데 행동 그림도 프린트해서 붙이려고 했죠..

그런데 테스트 해보는중 육각기둥목재 마커를 담아본 결과 5개 이상부턴 구멍이 너무 작아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폐기....

그래서 8mm 사각목재 마커로 구해서 넣어볼까 하다가.. (가능은 합니다. 육각 기둥 마커는 10mm정도 크기니까)

다른 파레트를 구했습니다. 살짝 더 커지긴 하지만 많이 넉넉해진 그릇이 마음에 들고.. 투명이라 이쁘기도 하고.. (중앙에는 프린트해서 붙인 겁니다.)

하단에 벨크로로 탈착이 가능합니다.

저런 파레트가 4개가 되니 겹쳐도 두께가 많이 나가서 오거나이저 짤 공간이 나올까 했지만.. 트라야누스의 박스는 상당이 넓어서 다행이었네요.

대략 세팅

다른 아이디어도 있었지만 저 파렛트땜에 자리를 다 날려 먹어서 ㅋㅋㅋ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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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제작 예정 목록>

퀘틀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확장 해보고 결정)

연금술 아카데미+확장

버건디의 성

마르코폴로의 발자취

미드가르드의 챔피언+확장

좀비사이드 흑사병,확장

플래쉬 포인트

시즌스+확장 1,2

칸반 드라이버 에디션

***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 ***

1. 포맥스 자르는거 어렵지 않나요? 뭘루 자르나요?

: 쉽습니다. 3번 그으면 잘립니다. 큰커터칼과 스틸자로 자릅니다.

차라리 폼보드 자르는게 더 어렵습니다. 폼보드는 5회 이상 살살 잘라야하고 두꺼우니 직각면으로 자르기도 어렵고요. 빨리 자르려고 세게 자르면 뒷면이 찢깁니다.

2. 포맥스 몇미리 인가요? 튼튼한가요?

: 2mm 씁니다. 5mm 폼보드 아니 10mm 폼보드보다도 튼튼합니다.

3. 뭘로 접착하나요.?

: PVC 포맥스 용 본드 라는 걸로 접착시킵니다. 바늘 주사기도 동봉 되어있는데. 두 모체를 직각으로 잡고 주사기로 틈에 넣어주고 물 흘리듯이 기울이면 5~10초 이내에 강력하게 붙습니다.

손에 묻어도 알콜처럼 금방 날라갑니다.(손에 묻은 상태로 포맥스 만지면 지문 찍힘니다. 주의)

주사기는 고무가 잘 상해서 여분이 많이 필요합니다.

4. 포맥스와 본드등은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 제가 주로 옥*에서 구매해서 거기서 다 사지만. 네이* 쇼핑에도 팔고 여기저기 다 팔거 같습니다.

=======제작 완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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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던전 펫츠+ 다크 얼라이 확장 - 오거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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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 오거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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