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모임에서 넉 달 동안 돌린 게임 리스트!(스압주의)

베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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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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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넘나 올만에 글 올리는

베로니까입니다!

저번에

한 모임에서 넉달 동안 돌린 게임 리스트!

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또 그에 관련된 글 올려보려 해요!

글도 우리 모임,

다들 많이 큰(?) 거 같아요!

1. 차이나타운

저는 예전에

이 게임을 하다

빈정이 상한 적이 있어서

사실 이 게임에 대한 인상이

좋지는 않았지만.....

(저랑 절대 거래를 해주지 않았던 그 사람.......

나 노트에 적어놨다!

노... 농담입니다.)

그 날은 다섯 명이 모인 날이었고,

그래서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넘나 즐거워하셨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다만 저는

흠.... 베로니까 님은

장사는 절대 하시면 안 될 거 같아요

라는 소리를 들었다는;ㅁ;

(사.... 사실 저도 안다구요, 히잉ㅠㅠ)

2. 상트 페테르부르크

이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꺼냈으나

의외로 상당히 어려워하셨어요.

생각해 보니......

돈을 점수로 바꾸는 이중구조,

페이즈마다 점수를 정산하는 구조,

페이즈마다 선이 바뀌면서

자신의 상황과 남의 상황을 같이 보는 부분이

어려웠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흠......

그래도 끝까지 게임을 하셨고

점수도 괜찮게 따셨어요.

3. 란드 운터

옛날 고전 게임인데

생각보다 되게 재미있더라구요.

날씨카드를 동시에 내고

숫자를 비교해

수위 카드를 가져가는 게임입니다.

근데 수위 카드 숫자가

가장 높은 걸 가져오면

자신의 튜브 카드를 뒤집어야 하고,

튜브 카드가 다 뒤집히면 한 라운드가 끝나요!

그리고 별미는 그 다음부터인데!

자신이 썼던 카드를

고대로~

오른쪽 사람에게 넘겨야 합니다.

나름 잔인한데

재미있더라구요!

다들 좋아하셨어요!

4. 판타지왕국

한 장 뽑고

한 장 내려놓으면서

점수를 가장 많이 딸 수 있게

자신의 패를 완성하는 게임인데,

다들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진짜 재미있다면서

구입한 분들도 몇 분 계셨어요.

다들 만족하셔서

저도 만족!

5. 탑텐TV

5명이 모였을 때

함 시도해 본 '탑텐TV'

다들 넘나 즐거워하셔서

두 바퀴나 돌았습니다!

역시 언제, 어디서 하든

너무 재미있는 게임이에요!

6. 코드네임

이 게임을 해보시고는

이런 게임도 있냐면서

다들 넘나 좋아하셨어요.

팀전으로

다들 한번씩 돌아가면서

문제 출제를 했는데,

문제 출제자는

아무 단어 외친 것 외에는

아무 힌트도 줘서는 안 된다 했더니

무척 힘들어하셨다는 ㅋㅋ

글도 다들 즐겁게 즐겼습니다!

7. 퍼레이드

제가 진짜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거든요.

게임 규칙도 쉬운데,

넘나 재미있어서요.

이 게임도 다들 좋아하셨어요.

다들 색깔 카드 안 모으려고

애쓰는 건

확실히 재미 포인트죠!

8. 컬러레또

컬러레또는 좋은 게임이죠.

세 컬러는 점수가 되고

나머지 컬러는

마이너스가 되는 룰.

그 때문에

남에게 뭘 얹어줄까

고민하는 재미!

이 게임도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9. 타케노코

모임원분 중 한분이

이 게임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후다닥 룰 공부해 펼쳐봤습니다.

워낙 옛날에 하고 안 펼쳐봐서

룰을 다 까먹었더라구요.

이 게임도 재미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대나무 자라는 곳에

어떤 진보토큰도 놓여서는 안 된다는

제 미션카드 때문에.....

제 대나무 계속 뺏겼어요.

슬프다 ㅠㅠ ㅋㅋ

10. 워드캡쳐

남은 시간이 짧아 펼친 워드캡쳐.

다들 재미있어 하셨어요.

다만 중간중간

단어들이 잘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렸던 시간들이 있긴 했습니다, 네.....

나이가 든다는 건

이럴 때 슬프기도?

11. 보타닉가든

전 그림도 넘 예쁘고

원래 캘캐보 시리즈 자체를 좋아해서

꺼내봤는데.....

한 분 빼고

다들 조금 어려워하시더라구요.

여기저기 봐야 할 게 많다며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살짝 시무룩해지긴 했습니다.

근데 다들 점수는

별로 차이 안 났어요;ㅁ;

12. 맨해튼

솔직히 예전에

인연이 닿질 않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맨해튼'

드디어 해보았습니다.

오신 모임원분께

룰 설명을 부탁드렸고 해봤는데,

햐....

역시 저웨이트가

더 어려운 거 같기도 합니다.

완전 패배......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13. 센추리 : 신대륙의 개척자

한번 이 게임을 꺼내보았습니다.

이 분들께서

'일꾼놓기'를 해보신 적이 없어서

꺼내봤구요,

다들 넘나 재미있어 하셨어요.

기분이 흐믓했답니다.

14. 센추리 : 향신료의 길

저번에 한 센추리가

반응이 좋아

담번에 왔을 때 꺼내본

'센추리 : 향신료의 길'

다들 재미있어 하셨지만

세 번째 걸 하고 나니

살짝 싱거운 느낌이다

라는 평을 남겨주셨습니다.

역시 차례대로 시킬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15. 센추리 : 동방의 바다

연이어

'센추리 : 동방의 바다'까지

다 꺼냈습니다!

너무나 재미있어 하셨고,

한 분은 그 후,

센추리 빅박스를 구매하셨어요.

가장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은

바로 이럴 때가 아닐런지!!

16. 티켓 투 라이드 : 유럽

사실 저는

'티켓 투 라이드' 본판을

10년 전쯔음

한번 플레이한 후,

단 한번도 돌려보질 못 했습니다.

그래서

'티켓 투 라이드 : 유럽'도

지금 처음 돌려봤어요!

다들 흥미진진하게 돌렸답니다!

재미있었어요!

17. 기즈모

모임원 분 중 한분이

또 해보고 싶다던 바로 그 게임

'기즈모'

다들 제대로 된 '엔진빌딩'은

처음 해보셔서

좀 헤매긴 했습니다만,

다들 콤보가 맞아들어가는 걸 보고

점점 재미있어 하시더라구요.

재미있어 하시면

참 보람차죠!

18. 티칼

역시 '티칼'은

명작이었습니다!

다들 열중해서

정말 재미있게 즐기셨어요.

게다가 다들

영향력 게임을 해본 적이 없으셔서

진짜 신기해 하면서

게임을 하시더라구요.

그 중 한분은

액션포인트도 처음 해보셔서,

"이 게임 진짜 희한하다"

라고 좋은 의미로

계속 중얼거리셨다는.

19. 웰컴 투...

전 항상 이 게임을

'스트림스'의

상위버전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렇게 소개하고

룰 설명을 쫙 한 후 시작했는데요,

다들 넘나 재미있어하셨어요.

특히 카드를 넘길 때마다

옆에 같이 선택해야 하는

울타리, 공원, 수영장 등등이 있잖아요?

생각할 거리가 더 많아져서

재미있다고 하셨습니다.

역시 '웰컴 투...'는

좋은 게임이죠.

이렇게 또

게임을 즐겼습니다!

넉 달 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못 모인 날이 좀 많았고

모일 때도 시간이 많지 않아

게임 한, 두 판 하고

헤어져야 해서

한 게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들 즐기면서

게임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가끔씩

이 모임에 대한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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