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공방] 11월 첫째주 주말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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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22:04

안녕하세요 선물공방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게임 숙제와 지난번에 아쉽게 끝났던 게임들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요즘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동시에 본업까지 바빠져서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네요

그럼 거두절미 하고 바로 본론 후기로 넘어가겠습니다.

1. 베일오브 이터니티

쉬운룰과 익숙하고 보기 편한 카드 이미지들 덕분에 1라운드 플만 돌아도 바로 룰이 이해되는 게임 이었습니다

룰이 쉽지만 돈 토큰을 한번에 4개를 한계로 정해둬서 최대한의 카드효과로 몬스터 구매비용을 줄이고

각 라운드 숫자로 카드 소환수를 조절하기 때문에 계획을 잘 짜고 여러장의 카드로 콤보 효과를 내야하는 게임 입니다.

룰도 쉽고 게임 자체도 빨리 끝나는 편이라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오는 게이머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한번에 2턴씩 자유행동이기 때문에 좀 편했습니다. (근데 이거 귀환카드는 한사람만 가지면 밸런스가...)

2. 혁신의 시대

네 해도 해도 질리지않는 유혹?의 시대를 또 플레이 하였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룰을 이해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플레이도 빨라지고 캐릭터 조합도 여러 조합으로 진행해서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엔 도시하나를 쭉 이어서 승리하는 바람에 이번엔 두 도시를 키워보겠다는 열정을 갖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결국 캐릭터의 행동을 잘못본 거

때문에 건물무료 짓기가 날아간 순간부터 꼬이기 시작해 결국 꼴지를 하고 말았네요

두도시 키워서 이겨본 분들은 어떤 조합이 좋은지 알려 주실분...

3. 텐페니 파크

언페어 때문에 놀이동산 테마 보드게임을 모으고 싶어서 구입한 텐페니 파크 가격도 저렴하고 말도 안되는 두께의 보드판 및 타일들 거기다 이쁜 컴포넌트까지

일러스트도 이쁘고 게임도 독특해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놀이공원 카드를 구입하여 자기땅에 테트리스 처럼 배치하고 각종 보너스로 감정토큰 수치를 올려서 점수를 버는 게임 이더라구요

컴포도 이쁘지만 두꺼운 종이타일 이어서 돈 타일을 만지는 손맛도 좋더라구요

하나 아쉬운 거는 1등이 보너스 액션으로만 바뀐는 것과 뭘 좀 할려고 하면 끝나는 게임 라운드 정도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