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구매한 게임 정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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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6:27

2018년에 구매한 게임들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중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2번째를 써 보겠습니다.

17. 히스토리아

- 아주 오래 전에 카린님과 같이 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결국 사게 되었습니다. 안양 보드게임 미니콘에 중고로 밀봉 구매했습니다.

아쉽게도 플레이는 못 해 봤네요. 언제고 시간이 되면 친구들과 돌려보고 싶습니다.

18. 사건의재구성

- 최근에 배송 온 아주 핫한 게임이죠. 당시 논란도 좀 있긴 했지만, 보드게임 페스타였나?에서 해 보고 매력적이라 생각했습니다.

튜토리얼만 해 봤는데, 아주 느낌이 좋네요. 다만, 1인용 최적인 듯 합니다. 아직 vr이 배송 안 온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19. 더마인드

- 더 게임을 매우 좋아합니다. 단순한 카드 구성, 그리고 서로서로 마음이 통해야 같이 깰 수 있는 구조. 그래서 비슷한 분위기에 이 게임도 샀습니다.

게다가 팝콘에서 4개 묶음으로 사니 개당 만원도 안 되는가격이라 버스 타고 구매했습니다. 플레이는 아직 못 해 봤습니다.

20. 코드777

- 다이스트리 북쉘프 시리즈는 다 사고 있습니다. 큰 고민없이 샀습니다. 예전에 보드라이브에서 하는 것도 봤는데, 재밌어 보이기도 했고요.

곧 해 볼 수 있겠죠? ㅋㅋㅋ

21. 좀비사이드

- 펀딩 물품이 속속 오니 기분이 좋네요. 미니어쳐 게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워낙 화제가 되기도 했고, 단순하게 때려부시는 게임이 있음 좋겠다 싶었습니다.

불행히도 아기보다 집에 늦게 온 게임은 그냥 봉인 상태입니다. ㅋㅋㅋ

22. 엔데버

- 와! 대항해시대! 그냥 바로 샀습니다. 대항해시대 게임을 매우 좋아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구매까지 이어졌습니다.

플레이... 해 보고 싶네요.

23. 로우랜드

- 펀딩은 안 들어갔습니다만, 펀딩했던 친구들 모임에서 해 보고 중고 구매 했습니다.

개인 미션과 단체 미션 사이에서 적당히 줄타기를 해야하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24. 체크포인트찰리

- 영업용으로 구매했습니다. 단순한 구성품에 간단하고 직관적인 룰이 부담없을 거 같았습니다.

곧 플레이 할 수 있겠죠? ㅋㅋ

25. 아발론

- 원래 영문판으로 가지고 자주 플레이하던 게임입니다. 한글판 소식 듣고 고민하다가 영판을 팔고 구매했습니다.

전 이 게임을 매우 좋아합니다. 추상전략은 가끔하면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쉬 다음으로 재밌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26. 아그리콜라 패밀리

- 아그리콜라 인기에 비해 패밀리는 인기가 별로 없는 거 같네요. 전 아그리콜라가 좀 부담스러워서 힘들더군요. 그래서 처분하고 패밀리로 구매했습니다.

곧... 해 볼 수 있겠죠... 아그리콜라는 몇 번 해 봤는데... ㅜㅜㅜㅜㅜㅜ

27. 게임북 3종

- 요새 아주 핫한 딜라이트의 게임입니다. 어릴 적 했던 게임북에 대한 추억. 아기로 인해 1인용만 가능할 거 같은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추억은 추억으로 두어야겠어요. ㅋㅋ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기대와는 좀 달랐습니다. 사건의 재구성이 상위 호환 같습니다.

28. 벤쳐엔젤스

- 스타트업스에서도 얘기 했지만, 요 테마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보드게임콘에서 플레이도 해 보고 바로 구매한 게임입니다.

간단한 게임이니, 곧 할 수 있을 겁니다. 이거 사고 2일 뒤에 아기가 태어났거든요. 개봉노플입니다. ㅋㅋㅋ

29. 베니스커넥션

- 러브레터 다음으로 구성품이 단촐한 게임이죠. 저렴한 가격, 2인용이라 샀습니다.

네... 벤쳐엔젤스와 함께 노플 상태입니다.

30. 스피링랠리

- 주변 영업할 때 트릭테이킹 입문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개봉 노플!

31. 판타지왕국

- 예전에 한글판 예고 나오기도 전에, 성취감 패널인 야미님 오픈 하우스 때 해 밨던 게임입니다. 당시 야미님 영업에 넘어간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