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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입문 일주일입니다
1,883 조회
2018.12.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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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취미는 사진찍는거인데, 사진동호회 한분이 모임때 루미큐브를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그거 보고 급관심이 생겨서 한번 사볼까하고 찾아보다가 무궁무진한 보드게임 세계의 눈(?)을 떠버렸습니다.
1차적으로는 여자친구랑 둘이 카페가서 즐길만한 게임이었구요. 친구 3~4명 모이거나 여러사람들 모이면 같이 할만한 게임을 찾아보다가 2인게임으로 추천이 많았던 패치워크하고 입문용으로 추천많이하는 스플렌더까지 샀습니다 ㅎㅎ
요새 카페 갈때 인테리어가 이쁜곳보다 테이블이 충분히 넓은지 오래 죽치고 있어도 눈치안볼수 있는곳인지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ㅋㅋ
패치워크는 입문자도 쉽게 할수있는 간단하고 흥미진진한 게임이더라구요. 루미큐브는 생각을 하도 많이해서 여러판하면 머리가 아프다는; 스플은 아직 못해봤는데 어떤겜인지 기대가 되구요.
요새 틈만나면 보드게임 검색해보고 뭐살지 기웃기웃 거리다 최근에
또 막 질렀는데 벌써 15만원치 주문을 했다는;;; 50만원치 지르는건 일도 아니다라는 말을 봤는데 실제로 그렇네요.. 근데 일반 pc게임 돈주고 사는거랑은 다르게 일단 사놓으면 한번씩 꺼내면서하고 친구들이랑도 하고 모임가서도 하고 할때마다 같이 하는사람이 달라지면 생각하는 전략이나 플레이도 다르니까 매번 새롭다고 해야되나 그게 보드게임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배송완료되면 어떤것들 질렀는지 또 인증하겠습니다 ㅎㅎ
보드게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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