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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쓰루] 미스터 프레지던트 2001-2004 시나리오 플레이-2

987 조회

2023.07.19 10:43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83685/mr-president-american-presidency-2001-2020/files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3509&tb=community_post&view=new&pg=2

안심하십시오 여러분 아직 게임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1편에서 떨어진 저 마커들을 주워서 재배치함과 동시에 침대 위에 앉아서 하는 것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책상을 바닥으로 옮기고 바닥에 앉아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원래 왼쪽에 있어야 하는 보드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기는 하였습니다만...

우선 D그룹의 행동을 진행합니다. 아프리카의 3레벨 테러조직을 정보수집중 칸으로 옮깁니다.

하지만 중미 테러조직은 건재합니다. 주사위 굴림이 실패하여...

불량 국가 차례로 북한 주사위 굴림을 합니다.

4의 주사위에 보정치를 더해 6... 남한이 불안정해집니다. 남한의 긴장 마커를 1개 올리고 안정도를 1 립니다.

다움 행동인 대통령/내각 초점 입니다. 지난 글에서 제대로 설명드리지 않았는데, 주사위 굴림을 위해 2번째 칸의 마커를 원하는 대로 배치합니다.

저는 무엇이 중요한지 잘 알지 못하여 랜덤하게 배치하였습니다.

이 행동은 각각의 행동을 번호순으로 주사위를 굴려 성공시 오른쪽에 적힌 효과를 받는 액션입니다.

정부의 내정 성공 여부를 살피는 액션이지요.

본토 안보와 언론 관계 굴림을 성공했습니다만, 제일 가능성이 높던 경제 활성화를 실패한 모습입니다.

다음 행동입니다. 언론과의 관계 1칸 하락(일정 시간마다 하락하는 구조입니다), 국내 장관 액션 2개, 입법 부분 행동 순입니다.

장관 행동과 입법 부분 행동으로 법 2개를 입법했습니다. 초당적 협력 트랙이 높아 법 2개 입법을 했습니다만, 법 트랙에서 성공 가능성이 낮은 위치인 오른쪽에 배치되었습니다.

바로 진행한 위기 카드 뽑기에서 기자회견 실수가 나왔습니다.

다행히도 실수를 유머로 승화시켜 대통령 지지도를 1개 올렸습니다.

현황입니다.

다음 행동인 정보조직 행동 후 대통령/내각 행동 1개입니다.

정보조직 행동은 각 지역의 테러조직의 감시 정도를 올리는 행동입니다.

유럽에서는 성공하여 정보수집 단계의 2단계 조직을 타겟팅 단계로 이동시켰습니다.

중동에서는 아예 정보수집 단계도 아니던 2단계 조직을 타겟팅하였군요.

전쟁중이던 중앙/남아시아에서는 다행히 2레벨 조직 2개를 각각 정보수집과 조사 단계로 이동하였습니다.

남미에서도 1레벨 조직을 타겟팅하였군요.

나머지 사진이 없는 다른 지역들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다음 행동은 3페이즈의 마지막 행동으로, 4개의 외교/군사 장관 행동입니다.

첫 두 행동으로 국내와 중동의 테러조직 정보수집을 진행했습니다.

본토에서는 1레벨 테러조직 2개에 대한 정보수집 성공!

중동 테러조직도 대성공!

이제 3번째 행동으로 중동 테러조직 제거를 시행하겠습니다.

어? 주사위가 왜이렇게 높아?

쉬움 레벨이어서 간신히 7로 주사위값을 낮추었습니다.

조직레벨 1레벨 낮추는 대신 정보수집단계 되돌리는 행동이군요.

드디어 4페이즈입니다.

치트 1개를 뽑습니다.

이벤트 카드 3개 뽑는 대신 추가 치트 뽑기는 없습니다.

EU에서 대테러기구를 발족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미 유일한 테러조직이 타겟팅되어있어 이후 모든 유로존 내 테러 굴림에서 주사위값 -1 보정받는 마커만 얻었습니다.

2번째 이벤트 카드는 의회가 급진화되어 대통령에게 도전한다는 내용입니다.

의원 1명이 사망한답니다. 의회 내 찬성 세력(흰색)과 반대세력(검은색) 중 1명을 선택하는데 주사위가 찬성세력이 사망한 것으로 나와서 juliet james 의원의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장례식장에서 연설을 하는데 이 주사위는 잘 나와서 대중 지지도와 의회와의 관계, 초당적 협력이 상승하엿습니다.

제 일정상 게임을 길게 진행하지는 못합니다. 평일에는 1시간 정도만 플레이가 가능하고, 주말 내내 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당장 끝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한글화 작업을 진행중이어서 시간의 상당수가 사용되기에 이 플레이쓰루 연재가 많이 늘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끝까지 진행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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