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명보드(사가정)

블로그

쪽지

20230625-보드사가 모임후기

1,918 조회

2023.06.26 17:12

안녕하세요. 보드사가 입니다.

모임은 거의 매일 있지만, 후기는 어쩌다 한 번 올라오는 보드사가..ㅋㅋㅋㅋ

이번에도 많은 게임들을 했습니다. 사실 25일이라고 했지만, 저번주 한 게임들이 간간히 섞여있습니다ㅎ

늘 그렇듯 모임 장소는 사가정에 위치한 명보드게임카페 입니다 :)

마이티

5인이면 마이티!

전 패를 항상 이렇게 애매하게 받아요.. 그래도 스티플로 받은거 설레여서 한 장 찰칵ㅎㅎ

역시나 바닥패 보기 너무 어려웠구요, 다들 나빼고 왜이렇게 쎈 겁니까. 도대체 비딩이 17이하로 떨어지질 않네!

하지만 늘 즐거운 마이티예요ㅎㅎ

시바견 하우스

귀엽고 뽀짝한 쿠키박스 느낌의 게임이예요.

제시된 모양을 먼저 만드는 사람이 순서대로 등수 카드를 가져가게되고, 그에 맞추어 점수를 얻게됩니다.

뭐 이런걸 가져와~했으면서 점점 몰입하는 사람들..ㅋㅋㅋㅋㅋ 일단 시바견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어요ㅋㅋㅋㅋ

집모양을 잘 보아서 그대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 간단간단하게 하기 좋은 브릿지 게임입니다ㅎ

도토리산

협력버전의 펭귄파티 느낌?

생각보다도 더 괜찮았던 도토리산 입니다. 각 카드가 몇 개 있는지, 어디에 들어가는지, 은근히 카운팅을 해야 하더라구요?

산을 완성하기가.. 만만치 않아요..ㅋㅋㅋㅋㅋㅋ 6카드들이랑 특수카드 확장 껴서도 해봐야하는데, 아직까지는 5까지만 써봤습니다.

역시나 브릿지로 아주 괜찮은 것 같네요!

더 루프

더루프 확장! 드디어 돌아가네요. 회비로 산지 좀 됬는데ㅋㅋ

확장 끼니 새로운 캐릭터도 있고, 새로운 장치도 추가되는 것 같던데요!

난이도가 더 어려워졌다는데, 궁금해요ㅋㅋ 원래판도 전 쉽지 않았거든요ㅜㅋㅋㅋㅋ

빨간 큐브 굴리는 족족 세 번째 자리에 골인..ㅎ.. 매우 슬프다고 할 수 있어요.

닥터 푸 막으러 떠나봐야겠어요ㅎㅎ

배틀쉽

아 이 인성겜.. 룰은 간단한데 겜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죠. 잘만들었어요..아주 열받고..ㅋㅋㅋㅋ

숨 돌릴 때 하면 좋은 겜ㅋㅋㅋㅋ 정치하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기미한잔

최소 6인부터 시작인 펀딩게임이었어요. 드디어 돌려보는ㅋㅋㅋㅋ

근데 이거 그냥 최대인원 박고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술 내는 사람이 4인 이상이 되지 않으면 왕이 너무 힘이 없네요..

~~여하튼 전하, 왕위를 계승 중이옵니다.~~

뭐 가볍게하기 나쁘지않은 마피아였어요ㅋㅋ

언더다크

이거 진짜 요새 엄청 많이 돌아가요.

튜닝의 끝은 순정 느낌이라면서요? 아직 저는 못해본.. 저는 못해본 게임이 왜이리 많을까요..!!! 갑자기 속상하다.

이건 엄청 쉬운 게임이라해서, 주중에 한 번 룰북읽고 슈루룩 돌려보려합니다.

오딘을 위하여

오딘이 돌아가다니, 너무 감격!

셋팅의 번거로움으로 외면 받는 게임이죠.. 이거저거 찾고 정리하기가 좀 힘들긴 한데ㅠㅋㅋㅋㅋ

그래도 명작임에 틀림없는 게임이죠(내기준).

밥먹이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기도 하고, 불편하게 생긴 타일을 채웠을 때, 편안해지는 그 느낌이ㅋㅋㅋㅋ 아주 좋아요.

그런데 사실 하는 도중에 점수는 잘 안보임. 그냥 판 채우는 재미ㅋㅋ ~~이래서 매일 점수가 그지경..ㅋㅋㅋㅋ~~

그랜드 호스트리아 호텔

이거 역시 3인플이 구경도 편안합니다..ㅋㅋㅋㅋ 저번에 4인플보고 많이 어지러웠음.

아무리 생각해도 황제트랙 패널티가 너무 쎕니다. 무조건 황제트랙은 챙겨야하는 것 같아요. 판 다르게해서 비대칭으로 해도 괜찮은데ㅎㅎ

파란 문, 노란 문 4개 보너스는 받아본 기억이 없어서,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ㅎㅎ 한번에 쭉 땡기면 기분 짱짱일 것 같아요ㅎㅎ

에이언즈 엔드

왜 내가 볼 때 마다 관문마녀가 패지고 있는걸까요..?

거의 한놈만 패 수준임..ㅋㅋㅋㅋ 관문마녀 광분이 되게 짜증나긴 하졍ㅋㅋㅋㅋ

이거 확장으로 차례카드 바뀌어진게 좀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유드리 있어졌다 해야하나.. 이전보다 쪼금 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듯?

새로운 보스도 생겨서 때려잡는 맛이 생김요.

~~물론 우리의 무덤요새는 여전히 개복치ㅠ~~

정령섬

짱령섬. 징그러운 인간들..

왜 없에도 없에도 계속 생기는지, 바닷길을 다 틀어막아버리고 싶음요. 후.. 그래도 그렇게 치우기 힘들어서 그런가, 어쩌다 크게 쓸어버릴때 뭔가 개운함ㅋㅋㅋㅋ

이거 4단계 도전하시는 것을 보았는데, 그거 도대체 깰 수 있는 난이도가 맞는지..?

다음에 끼게되면 침략자 창궐시키고 섬보드 하나 들어내버리는거, 그 정령 해보고 싶어요ㅋㅋㅋㅋ

한 번 하시는 것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 ~~침략해? 침략당할 땅을 들어내봐. 너무 멋있고.~~

배럴다이스

돌아가며 술집 주인이 되는 배럴다이스!

손님과 주인의 치열한 눈치싸움ㅋㅋㅋㅋㅋ

손님은 몇 잔의 맥주를 마실지, 주인은 손님들이 몇 잔을 마신다 했을지 생각하고 주사위 더 굴릴지 말지 생각해야하지, 아주 서로 힐끔힐끔ㅋㅋㅋㅋㅋㅋ

처음 룰 설명 보고, 과연 저렇게 생긴 술통주사위가 잘 설까? 했는데, 다 세워버리신 술집 주인님의 플레이를 직관하곤 박수만 쳤습니다.

간단간단한 심리게임이라 너무 재미있게 했어요ㅋㅋ

근데 이거 암산 빠른 사람이 한 명 있어야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계산이 안됨.. 힘들다..

마작

작탁 있어요. 물론 패가 짱 큰 버전의 작탁이긴 한테, 잘보여서 좋아요ㅋㅋㅋㅋ 잠깐 다른 테이블 게임 기다릴 때 슈루룩 치기ㅋㅋㅋㅋ

이클립스

명절겜 돌아갔습니다.

컴포는 진짜 이클리스 미만 잡인 듯.. 키규어하며 개인판 하며 아주아주 멋있죠.

하지만 주사위 안나오면 꽝.

꼬꼬마로 기지도 파괴할 수 있는 기적의 주사위 게임ㅋㅋㅋㅋㅋ

풀라운드하는건 항상 늘어지는 느낌이라, 2~3라운드는 빼고 하는 것 같아요.

뽕 맛 하면 이것만한게 없을 것 같긴 합니당ㅋㅋㅋㅋ

푸에르토 리코

컨셉이 좀.. 그렇지만..

게임성만 보면 나쁘지않은 푸코. 저는 예전에 해봤어요!

선택과 집중으로 차선을 봐야 하는 게임.. 최선은 죽어도 못하겠음ㅋㅋㅋㅋ 견제 미친 게임이라..후.. 이사람들만 그런걸까.

이 날은 어떤분이 이겼는지 모르겠음요. 왜냐면 난 딴 게임 하고 있었으니까 ㅋㅋㅋㅋㅋ

여튼 이기신 분 축하!

다윈의 여정

모임 내 두 분이 합심해서 구매하신 다윈의 여정.

이거 그렇게 재밌다면서요? 오늘 예습팟 들어가기로 했어요. 확장이 필수라던데, 그냥 합쳐서 하나의 겜으로 만들지 일반판 소장판 나누다니.. 거의 인질 수준..

이거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4~5번 돌아간 것 같구요?

그거에 한 판도 못끼고 구경만 했지만.. 오늘 전 돌려봅니다ㅋㅋㅋ 매우 기대가 되는군요.

플레이 해본 감상은 다음 후기 때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참, 그동안 알케 왕의 골렘도, 프라하도 해봤어요!

개인적으론 왕의 골렘 너무 어려웠음. 바보라 그런가봐요.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ㅋ 도서관 적극적으로 다니면 쉬워질지도..!

프라하는 너무..너무 고통스럽던데..? 누가 이거 나보고 쉬우니 같이 하자 했나..

근데 또 생각이 나긴 하는 게임임요. 이번주 수요일 재도전..ㅋㅋㅋㅋㅋ

보드사가는 항상 이것보다 자주 모이고, 많은 게임을 합니다ㅎㅎ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소모임에서 보드사가를 찾아주세요!

전략러, 파티러,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다 커버 가능한 모임ㅋㅋㅋㅋ

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오늘도 후기 봐주셔서 감사해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명보드(사가정)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후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9 화요일 모임 후기 (디텍티브LA...

2024년 후반기에 해봤던 게임들 2탄

최근 즐긴 게임들 간단한 후기 (퍼치 위주)

성수헤이븐(feat.일산 페스타)에서 즐겼던 게임후기 - 서른 일곱번째

[머더 미스터리 파티] 죽음에 빠진 와이너리 ~ 플레이 후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8 월요일 모임 후기 (가이아프로...

[ 안산 보드게임 모임 다락방 ] 24년 11월 23일 후기

딸과 함께 즐긴 마이셀리아, 그리고 반복된 즐거움의 고민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6~17 주말 모임 간단 후기

히트게임즈 체험회 후기 (팜페로, 자연의수호자, 교토의고양이, 메소스)

늦은 보드게임 페스타 후기+쇼츠Vlog (세티, 슬라임몬스터, 하베스트, 항해...

2024년 후반기에 해봤던 게임들(순서 상관 없이 사진들로만 나열해 볼게요!...

히트 게임즈 신작 체험회 간단 후기 - [자연의 수호자], [교토의 고양이]

[보드포웰]모임 후기#48(24.11.20)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마흔번째 후기

성수헤이븐에서 즐겼던 게임후기 - 서른 여섯번째

보드게임 십여년차. 작가별 게임 감상평 (9)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5 금요일 정기 모임 후기 (시계탑...

내가 가진, 내가 해본 게임들을 정리해보자 39

보드게임 십여년차. 작가별 게임 감상평 (8)

도곡동 말랑말랑 집합소. 11월 3주차 모임 개인 회고록.

장춘삼

2일 전

685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