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 92번째 샤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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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03:54

안녕하세요! 샤미의 이상한 보드게임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한달에 두세번씩 보겜을 같이 즐기던 멤버가 이번에 멀리 떠난다는 비보를 듣고 많이 슬픈 샤미입니다. 소중한 분이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 : 갓겜 말이 필요없습니다! 평생소장
★★★★ : 이 게임을 돌린다면 모임에 주저없이 참여!
★★★ : 가끔 하면 즐겁습니다!
★★ : 한번 해봤으면 됐다!
★ : 방출각

1. 리어윈도우 - 3인/★★☆

곧 떠나는...멤버가 가져온 딕싯으로 하는 반협력게임입니다. 게임의 테마는 꽤 매력적입니다. 술래가 살인을 목격한 주인공이 되어 카드를 드로우해 그 카드들로 나머지에게 그 사건과 관련되 사람들과 직업을 그림카드로 알려주는 게임인데, 디덕션이나 추리게임에 잼병인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 때문인지 4라운드동안 삽질만 하다가 게임이 끝났고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제가 못하는 바람에,,,,, 이런류를 좋아한다면 정말 하루에 세네번씩 돌려도 재밌을 게임같았습니다.

2. 클랭크 레거시 - 4인/★★★★

클레입니다. 7번째 게임인데 여전히 정말 재밌습니다. 곧 떠나는 그멤버가 고정멤버라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겠습니다. ㅠㅠ

3. 스타워즈 : 카드게임 - 2인/★★★☆

얼마전 mts에서 출시한 스타워즈입니다. 스타워즈 테마의 보드게임을 하려고 영화를 다 본 저에게는 너무 재밌었습니다. 저는 제국이 좀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4. 황혼의 투쟁 - 2인/★★★★☆

정말 오랜만에 한 황투입니다. 저는 미국을 하고 처음 어드벤티지없이 없이 시작을 했더니 처음 해보신 모임원분이 중기가 시작하자마자 20점 달성으로 저를 이기셨습니다. 상대가 미국일때는 정말 미국이 약한가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진짜 많이 약하더라구요.....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5. 듄 : 임페리움 - 2인/★★★★

풀확으로 해본 듄입니다. 불멸을 사고 한번도 안해봤지만 오늘에서야 해보네요. 2인플에 하갈가문을 끼고 했는데 하갈의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때문에 많이 웃었습니다. 저는 불멸의 접합과 베네틀레이락스 트랙을 주로 많이 올렸는데 카드가 안나왔던 탓인지 가문 영향력을 주로 하신 모임원님께 완패했습니다. 긱순위도 최근 8등까지 올라갔는데 빨리 4인플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갈가문은 역시 사람 플레이어에 비해 많이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