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간단 후기 및 도색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도색을 마치고 아들과 2인플을 즐겨 보았습니다.
팬데믹 게임과 동일한 방식이라고 하던데, 제가 팬데믹을 해보지 않았지만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네요.
게임 방법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자신의 영웅으로 구울들을 처리하고 미션도 달성하고 최종 보스를 처치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스컬지 카드가 오픈되면 구울이 한 마리씩 늘어나는데 3마리 이상 늘어나면 절망 트랙이 하나씩 내려가기 때문에 그 전에 구울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 사이에 시간을 쪼개 3개 미션을 완료해야 하는데 조금 지체하다 보면 구울도 처리하느라 미션 해결할 여유는 더 줄어드네요.
주사위 방식의 협력 게임으로 미션이고 전투고 전부 주사위를 던져서 진행되는 방식이라 약간 지루해지는 부분은 있네요.
( 사진은 리뷰를 위해 대충 배치하고 찍었습니다. )
첫 게임은 룰숙지 및 방법이 익숙치 않아 실패했다고 생각했는데 2번째 플레이에서도 미션 실패했네요. ㅠㅠ
처음 룰북만 봤을 때는 게임이 좀 단순해 보이고 전투도 너무 심플해서 싱거워 보였는데 실제 플레이 해보니 정신없이 플레이하게 되네요.
미션 해야 되지, 구울 잡아야 되지 쉴 틈이 없네요. 정말 스컬지 카드가 나올 때마다 절망 트랙 떨어질까봐 쫄깃해지는 것 같습니다.
단, 다시 플레이할 때 선택할 영웅을 변경하고 난이도를 조절할 수는 있지만 방식이나 전략이 크게 달라질 것이 없어 리플레이성은 다소 떨어지겠네요.
아래는 피규어 도색사진입니다.
피규어 조형이 좋아서 제 도색 실력에 비해 색이 잘 나온것 같습니다.
갑옷이나 장비 테두리에 금박을 씌우는 도색이라 신경을 많이 써졌네요.
저도 요령도 붙고 쉐이딩도 쓰고 하면서 도색 스킬도 조금씩 발전하는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