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 하스피탈, 데드우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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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00:34

집에 오니 킥스했던 다이스 하스피탈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데드우드는 수요일에 왔네요.

킥스하신분들 이미 받으신 분들도 계실거고, 아직 못받으신 분들 금방 온다는 소식 전해드리려고 소식 전합니다.

토르투가랑 세일럼 메뉴얼을 번역해서 시리즈인 데드우드를 번역하고 싶은데...일단 하는거 마저 끝내고 해야될거 같아서 패스합니다.ㅜㅜ

혹시나 현재 작업이 끝날때까지 올려주시는 분이 안계시면 만들어보겠습니다.

잡설로 지금 바이오스:메가파우나 메뉴얼을 번역하고 있습니다.(예전에 문의드렸을때 절반쯤 진행했다는 분이 계셨는데 이후로 소식이 없으셔서 그냥 저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이 언급을 해서 기다리겠다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계신데..시간이 걸려서 죄송합니다.

핑계를 대자면 이게 메뉴얼도 길고 내용도 친절하지 않고(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설명이 역대 최악입니다), 영어를 못하는 저로서는 정말 괴로운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In Christmas bird count...를 크리스마스에 새를 측정해? 크리스마스 새가 있나? 무슨 이야기냐 이게??? 고민을 하다가 여기저기 찾아보니 Christmas bird count란 북반구의 초겨울에 National Audubon Society에 등록된 새 관찰 자원봉사자들이 시행하는 서반구 새 분포 통계조사입니다. 이거 알고 계시는 분 계신가요? 저만 모르는건가요?

이런 단어가 여기저기 나오고

더 큰 문제는 긱에 올라온 메뉴얼이 잘못된 메뉴얼이고(이걸로 한참 작업했습니다 ㅠㅠ 내용도 잘못된 부분이 있고, 그림도 틀린 것이 있습니다), 동봉된 메뉴얼도 지속적으로 수정중입니다.

현재 sierra 홈페이지에 living rule이 있어서, 지금 이시간에도 수정이 되고 있을수 있습니다;;

하던 작업을 중단하고 이 living rule로 다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한글단어가 오히려 읽기에 어색한 부분이 있고, 카드에는 영어로 나오니 혼용표기를 한번씩은 하려고 노력하니 수정에 수정을 하고 있네요;

아마 앞으로 한달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계속 읽다보니 게임은 정말 테마를 잘살린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아 이거 왜 하고있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좋은 게임을 하나 소개해보겠다는(이미 완전 유명한데??) 생각으로 마무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냥 번역이 힘들어서...영어로 읽기는 오히려 편한데...번역은 정말 xxxx! 주절거렸습니다. 투덜거림으로 생각하고 지나가주세요. 자게니까요...

사실 요즘 컴포품질에 대해서 한마디 할려고 시작하다가 사진올리고 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서...품질에 대해서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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