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브이

블로그

쪽지

문다 올다 캠페인 2주차 1번째 게임

876 조회

2023.03.12 17:27

2주차 첫번째 게임은 메가톤맨의 캠프 서치라이트와 붙습니다.

메가톤맨은 이번 주차 신병 모집 실패하고 저는 성공

대신 메가톤맨은 가문의 호의 굴림에서 11+2로 13을 띄워서

중무장하고 훈련 받은 갱어 하나가 갱단에 추가됩니다.

이번 주간은 카오스가 우세라서

중립인 카우도르가 공격자가 되었는데

미션 굴림에서 12가 나옵니다.

길드과 조약을 체결한 경우, 내가 미션 선택을 할 수 있는 경우엔

D6을 굴려서 1-3이 나오면 길드의 요청으로 강제로 특정 미션 방어 역할을 하게 되어

카우도르는 실내전 스매쉬 & 그랩을 선택합니다.

시체 수확 길드가 헬마이어 총독 몰래 비축해둔 총알들을 팔라나이트 엔포서들이

단속하러 온다는 정보가 새어나와 급한대로 카우도르 갱단에게 수비 임무를 내립니다.

길드와 아직은 척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에 군말없이 응하는 황제 폐하의 발싸개.

Special thanks to 나님, 청허님, 아이언홍님, 황개님

격벽 지형 공동구매했더니 맵이 훨씬 멋있어졌습니다.

양산형님한테 의뢰도 맡겨서 곧 풀도색 될 예정

타일 섹터를 1/6 해서 한 섹터를 방어자가 배치합니다.

무기 상자도 5개 배치하는데 3개는 탄환이 들어있고 1개는 빈 상자, 1개는 부비트랩이 들어있습니다.

출정 갱단원은 D6+3이고 6이 떴는데 시체 수확 길드는 무조건 참전이라 4명 자리 빠지다 보니 체인소맨은 출전 못하고 맙니다.

폴암 든 갱어들은 전원 결장

존 모탈리스 반대편에 등장한 팔라나이트 엔포서들

핸드 오브 카오스 굴림은 6.

엔포서들은 볼터 든 갱어가 하나 걸렸는데 어차피 근접 안 하니 노상관.

카우도르는 시체 수확 길드의 백인 도축업자 힘 -1 됩니다.

호기롭게 방패 든 챔피언과 새로 들어온 경력 있는 신입 가비를 앞세우고

최단루트로 진격하다 마스터&블라스터의 트윈 링크드 헤비스터버에 갱어 한방에 아웃 오브 액션 당합니다.

총알이 머리에 박히는 바람에 지능이 떨어지고 다음 게임 결장 크리

옆에 크레이그 부운은 화들짝 놀라서 쿨 체크 실패하고 브로큰 되버립니다.

1라운드 종료

최단 거리 복도는 석궁 든 콴시와 마스터&블라스터가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어서

엔포서들 우회를 시도합니다.

시체 수확 길드는 아래쪽 복도 막으러 다가가고 카우도르 쥬브와 파이어펀치도 우회 시도 중

엔포서들이 먼저 선턴을 잡고

램+유탄발사기 든 챔피언, 스트롱이 복도에 모습을 드러내고 가스 유탄을 쏩니다.

도축업자 둘이 가스 때문에 플레쉬 운드를 입었으나 생존.

길드의 지휘관 창백한 부인의 지시로 흑직원이 더블 액션 이동 후 그룹 액티베이션으로 차지까지 성공해서 체인 글레이브로 반으로 썰어버립니다.

부상 굴림 66까지 떠서 영구 사망하였으나 아쉽게도 성장 못하는 길드 쪽 인원이라 경험치 0.

스트롱의 복수다!

죠슈아 그레이엄이 스캐터샷을 갈깁니다.

중상을 입고 쓰러지는 도축업자

2라운드 종료

이속 6이나 되는 쥬브들로 문 열고 우회로 개척 중

아래 사진 맨 우측에 저격총 든 엔포서, 빅이 첫턴에도 바리케이드 뒤에 숨은 콴시를 노리더니 이번에도 또 총질을 하다가 앞에 서있던 자기편 갱어 뒷통수를 헤드샷 해버립니다.

천만다행으로 하이바 관통은 안되서 넘어만 지고 프래깅 실패

마스터&블라스터는 빗맞추면 콴시 노릴 삘에 저격 당할까봐 이번 라운드는 이동 두번하고

5+로 힙샷 시도해보지만 역시 빗나갑니다.

쿠 데 그라스로 도축업자 숨통을 끊어버린 죠슈아.

3라운드 종료

크레이그 부운은 드디어 충격에서 벗어나 정신 차립니다.

오늘 샷빨 좀 나오는 죠슈아

이번 라운드도 선을 잡고 냅다 3인에게 샷건 스캐터샷을 갈깁니다.

쥬브는 2발 들어갔는데 부상 굴림 심각, 심각 떠서 생존.

백인 도축업자는 창백한 부인 몫까지 대신 맞고 9대 맞아 사망합니다.

4라운드 종료

아래쪽 복도는 쥬브가 문 열고 엔포서 뒤를 기습 시도했으나 서로 지근거리 사격 감나빗! 띄우고 순간 뻘쭘해진 상태.

위쪽 복도는 문 열고 쪽방에 숨어드는덴 성공했는데 열린 문틈으로 카우도르 폭발 석궁이 날아들어 단체로 넘어지고 빅은 중상 입고 난리납니다.

헨론 볼터 사격으로 창백한 부인 사살하고 경험치 냠냠

창백한 부인이 쓰러지면 남은 길드 인원들 전원 퇴각해서 서기관도 이탈합니다.

정신 차리는가 싶더니 폭발에 휘말려 넘어졌다가 등짝에 헤비 스터버 타다당 꽂히고 중상 입은 크레이그 부운.

쥬브 하나가 차지로 쿠 데 그라스 해서 처리합니다.

부상 굴림 61 나와서 의사 양반 방문하게 됐는데 다행히 시체 수확 길드의 마수를 피해 게임 끝나고 의사 방문하는데 성공해서 70원 쓰고 치료 받습니다.

다만 근접 유닛이 손 병신이 되서 WS -1된건 안 자랑.

5라운드 종료

북쪽은 카우도르가 제압했으나 남쪽은 뚫린 상황

콴시는 낑낑대며 석궁을 챙기고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애들 많이 죽고 카우도르 기도 콤보까지 터지면서 드디어 캠프 서치라이트 보틀아웃

근데 카우도르도 인원 손실 많이 났고 남쪽은 뚫린 상태라 메가톤맨 도주 안 하고 그대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어느 한쪽이 자발적으로 퇴각을 하면 남은 쪽이 상자 수만큼 돈 왕창 먹어서...

6라운드 종료

파이어펀치와 쥬브가 브로큰 된 빅과 이름 모를 갱어를 아웃 오브 액션으로 만듭니다.

아래쪽 중앙 방에 중상 입고 쓰러졌던 쥬브, 너이는 과다출혈로 아웃 오브 액션되고 죠슈아 경험치+1

메가톤맨 예상대로 쿨 높은 엔포서들은 랠리 체크 성공해서 브로큰 회복하는데 정작 카우도르 멘탈이 터져서 역으로 브로큰 상태가 됩니다.

7라운드 종료

카우도르는 멘탈들 터져서 도망치면서 뭉치고 팔라나이트들이 추격 해오는 상황

콴시와 파이어펀치는 멘탈 회복 못했는데 마스터&블라스터는 다행히 성공합니다.

8라운드 종료

쥬브도 도망가버리고 카우도르 남은 병력은 마스터+블라스터와 쥬브 하나.

팔라나이트도 멘탈이 또 터지지만 못 먹어도 고 선언합니다.

명중 3+로 올라갔더니 이제 저격도 곧잘하는 마스터&블라스터

9라운드 종료

엔포서는 브로큰 회복. 카우도르는 보틀아웃

엔포서들 멘탈 회복만으로 경험치 꽤 벌었습니다.

카우도르도 속행 선언했으나 액티마다 쿨 체크 실패하고 마블과 쥬브 둘 다 퇴각.

전장에 팔라나이트 엔포서들만 남게 되고 게임 종료했습니다.

엔포서만 맵에 남았으나 자발적으로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버티면서 지켰고

상자 하나도 개봉 못하게 막았기 때문에 방어자의 승리입니다.

안 열린 상자 하나당 2d6 x 10원을 얻어서 350원 획득, 주차 시작시 얻은 영지 세금 120원까지 있어서 470원을 가집니다.

이번 미션은 이겨도 평판이 오르진 않기 때문에 브로큰 당해서 평판만 낮아지고 돈 많이 벌고 좋네요

파이어펀치가 스페셜리스트로 승급하고 하나의 BS와 두울의 T를 올립니다.

그리고 115원 소모해서 체인소맨에게 핸드 플레이머, 콴시에게 플랙 아머와 거터포지드 클록, 파이어펀치에게 거터포지드 클록사줍니다.

너이 과다출혈로 사망했으나 주사위 굴림 잘 나와서 다음 게임 참가 가능

길드 전사들은 자체적으로 고오급 치료 받기 때문에 아무 이상 없습니다.

스트롱 사망했지만 전장에 전사들 남아있어서 유품은 제대로 회수 성공

크레이그 부운은 손 병신

가비는 능지 떡락

그래도 승급은 많이 한 메가톤맨

결장 많이 생겼지만 슬로퍼 믿어보도록 하죠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브이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후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9 화요일 모임 후기 (디텍티브LA...

2024년 후반기에 해봤던 게임들 2탄

최근 즐긴 게임들 간단한 후기 (퍼치 위주)

성수헤이븐(feat.일산 페스타)에서 즐겼던 게임후기 - 서른 일곱번째

[머더 미스터리 파티] 죽음에 빠진 와이너리 ~ 플레이 후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8 월요일 모임 후기 (가이아프로...

[ 안산 보드게임 모임 다락방 ] 24년 11월 23일 후기

딸과 함께 즐긴 마이셀리아, 그리고 반복된 즐거움의 고민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6~17 주말 모임 간단 후기

히트게임즈 체험회 후기 (팜페로, 자연의수호자, 교토의고양이, 메소스)

늦은 보드게임 페스타 후기+쇼츠Vlog (세티, 슬라임몬스터, 하베스트, 항해...

2024년 후반기에 해봤던 게임들(순서 상관 없이 사진들로만 나열해 볼게요!...

히트 게임즈 신작 체험회 간단 후기 - [자연의 수호자], [교토의 고양이]

[보드포웰]모임 후기#48(24.11.20)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마흔번째 후기

성수헤이븐에서 즐겼던 게임후기 - 서른 여섯번째

보드게임 십여년차. 작가별 게임 감상평 (9)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5 금요일 정기 모임 후기 (시계탑...

내가 가진, 내가 해본 게임들을 정리해보자 39

보드게임 십여년차. 작가별 게임 감상평 (8)

도곡동 말랑말랑 집합소. 11월 3주차 모임 개인 회고록.

장춘삼

2일 전

685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