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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보드게임 소모임 "보드타임" 1월 20 ~ 28일 모임 후기

1,447 조회

2023.01.29 23:53

안녕하세요!

안산 보드게임 소모임 "보드타임" 입니다.

1월 마지막 주에 제가 진행했던 게임 후기들을 작성해보려합니다.

게임은 스포성이 있는 게임들 위주로 작성이 되기 때문에

스포에 유의하며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스포가 될만한 부분은 잘 가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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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가운데 땅의 여정]

매주 월요일마다 고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반지의 제왕입니다.

테마만 반지의 제왕일 뿐 스토리는 영화와 똑같지는 않습니다.

반지의 제왕은 어플을 이용하여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데

어플 내 다양한 DLC들이 존재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경험치와 지식을 얻고 그것을 통해 나의 영웅을 키워나가고

다양하게 전투와 상호작용 등을 통해 스토리를 이어나갑니다.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은 전투, 추리, 탈출 등 다양한 요소들이 들어가있습니다.

저희가 진행한 건 제일 첫 번째 에피소드 중 챕터 10번이상의 스토리였습니다.

현재 올린 사진들은 특수 전용 맵이 깔린 상황인데

평소에 스토리를 풀어나갈 때는 어플에서 조각조각난 맵을 찾아 연결하도록 알려줍니다.

그래서 어플이 알려준대로 맵을 열고 플레이합니다.

내일 마지막 스토리를 진행하러 갑니다!

아래 사진은 스포내용이 찍혀 가립니다.

저희는 핸드폰과 모니터를 연결하여 반지의 제왕을 즐기는 중입니다!

[ 블랙스토리즈 : 황당한 죽음 ]

여러분 바다거북스프에 대해 당연히 아시겠죠?

그것과 같은 블랙스토리즈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들은 모두 실제 죽음을 다룬 내용이라고 합니다)

카드의 내용을 듣고 이 사람의 죽음을 맞추면 됩니다.

어떻게 죽었는지 맞추기 위해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정답자에게 예 /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만 할 수 있습니다.

제목과 사진이 죽음에 대해 알려주는 힌트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생각보다 문제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내용들이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에서 일어난 사건들이다보니 생각보다 어려웠고

또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어려웠습니다.

[ 오를레앙 ]

고전명작 백빌딩 게임 오를레앙!!!

모임원분 중에 구입하신 분이 있어서 함께 진행하게 되었는데

정말정말 너무너무 재밌더라구요.

저는 했던 게임 쿨타임이 좀 필요해서 바로 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오를레앙은 풀인원으로 또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머니에서 나의 일꾼들을 꺼내온 후, 내 개인판 내에서 하고 싶은 액션 중 필요로 하는 일꾼을 배치하여

일꾼이 모두 배치가 된다면 해당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순서가 매우매우 중요한 게임이고

밀은 끝날 때 1점밖에 되지 않지만

게임 내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그런게임이었습니다.

첫 게임(사진)은 일반의회에 넣을 수 있는 확장을 넣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아래 사진(2번째 게임)은 5인 풀인원에 상품 판매 카드? 도 넣고

기본 의회 대신 확장?으로 준 의회로 게임을 하였는데 상대방을 견제하는 그런 액션들이 많았습니다.

상대방의 돈을 뺏거나 상대방의 일꾼을 날리거나 집을 태우거나 여행을 못하게 하거나 상품을 강제로 바꾸게 하거나.. 등

그래서 서로가 저 분은 집이 있어요!

저 분은 일꾼이 많아요!

저 분이 돈이 많네요! 등 눈 돌리기를 열심히 시전해보았습니다.

[ 아컴호러 카드게임 : 카르코사로 가는 길 ]

저는 현재 매주 수요일마다 아딱 4인 고정파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르코사로 가는 길 중 검은 별이 떠오르다를 진행하였습니다.

스포 있습니다.

스포 있습니다!

검은 별이 떠오르다는 주요 목적덱이 없고 주요 사건 덱이 두개가 나옵니다.

그건 바로 카르코사로 가는 두 갈래길 중 어디를 선택할래~

라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잘 선택하면 성공하여 우리는 카르코사로 가겠지만

실패하면 하선생님께서 출두하시게 됩니다.

물길이냐 하늘길이냐.. 선택해보거라 였는데

저희는 처음에 하늘길이 끌려 하늘길로 갔더니 이 길이 아니라고 하여

물길로 최대한 돌려서 가보았으나..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ㅠㅠ

여기서 실패하면 카르코사로 가는 길을 완전히 패배하게 되더군요..

저는 어차피 죽은 거 이제 잊시를 하러 갑시다!!(현 카르코사를 3번째 진행 중이어서...) 라고 하였는데

다들 패배한게 아쉬웠는지 오늘 우린 만나지 않은거라며 다음 주에 다시 이 내용을 진행하기로...흠흠 하였습니다.

저는 4루프를 진행 중이라 너무 힘들었지만 다들 한 번은 성공해봐야지 않겠냐며

다시 해보자고 설득을 하셨습니다.

이번에 다가올 수요일엔 꼭 성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트레지디 루퍼 ]

트레지디 루퍼는 유동성 있게 참여자들이 모두 참석 가능한 요일이 있다면 진행하는

그런 고정파티로 진행하였습니다.

재미있는 루프물로 각본가와 주인공들이 대치하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그런 게임입니다!

게임 내 다양한 캐릭터들이 역할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따라 능력이 발동되기도 하고

또 다양한 불운한 사건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각본가는 각본가 능력과 캐릭터들의 역할을 이용하여 주인공들을 패배시키면 되는거고

주인공들은 불운한 사건들 속에서 정답을 찾아가며 루프에 살아남거나

루프에 실패해도 마지막에 최종 정답을 맞추면 이기게 됩니다.

같은 일들이 반복되는 루프물이기때문에 게임을 진행 할수록 점점 더 복잡하고 헷갈리고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게임 특성상 루프가 끝나면 토론을 해야하는데 저희는 시도때도 없이 너무 자주 토론을 해서

다음에 진행 할 때는 규칙을 정해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스포 있습니다.

트레지디 루퍼는 스토리의 배경과 제목도 알려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걸 통해 유추를 할 수도 있다고하네요.

(처음 게임 할 때 실수로 제목을 알려주셨는데 완전 유추 되는 제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듣지 못해서 제목이 기억나지 않네요

악필 주의

스포 주의

악필 주의

스포 주의

이건 게임을 진행하는 상황을 제가 열심히 정리한 종이입니다.

각 루프 각 일차에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어떤 캐릭터 또는 장소에 토큰이 올라갔는지 등을 기록하며

루프를 진행할 때마다 생기는 상황들을 비교하며

열심히 추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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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타임" 내에서 진행한 게임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보시고 틀리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안산]보드게임 소모임 "보드타임"홍보글

↓

https://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6606&tb=community_m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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