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인 후기] 바퀴벌레 스푸, 세븐 원더스 건축가들, 레디 셋 벳, 작은 새, 플래쉬워터 플라이, 오를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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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09:32

안녕하세요. 별밤입니다.

늦었지만 밀린 새해(1월 1일) 에 첫 모임 후기입니다! (요즘 후기가 너무 밀려있네요 ㅠㅠ)

누군가?의 생일이라 축하도 해주고 훈훈했던!

[마스코트 같은 모임장인 '통영보린이'님이 따뜻하게 벽난로를! 단점은 집에 못가게 한다... 뭘 많이 먹으라고 한다 ... 게임 하자고 하고 룰을 모르신다 ㅋㅋㅋ 같은 레파토리이지만 매번 귀여우십니다. ]

[연초 분위기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_+ ... 통영 바다가 보이는 샷은 보셨을것 같아서 ~]

1. 바퀴벌레스프, 6인, 14분

저에게는 고난이도 언어정보와 시각정보의 혼돈을 주는 게임! 저에게 가장 어려운 게임이지만 이 한몸 바보가 되어 다들 웃을 수 있다면 그것도 좋겠지요 ㅎㅎ 그레서 이런류 못하지만 좋아합니다! 그리고 못하는 게임 더 좋아하는건 여전합니다 ㅎㅎ

2.세븐원더스건축가, 7 Wonders architects, 7인, 2회, 27분, 32분

세븐원더스 보다 훨씬 가볍고 좋은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서로의 카드덱을 지키고 풀어주는 묘한 심리전이 좋아요! 원더의 능력도 적절하고여 :D 영업용으로 정말 좋는 포지션에 트레이는 일품! 그냥 클로즈 드레프팅이 들어간 전략 게임이 저랑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방송에서 후술! 재미있어서 한판 더 했네요 ㅎㅎ 본판 세븐 원더스는 애매하네요. 파티성으로는 건축가에도 전략성은 세듀에게도 완패

[누군가의 생일 케익과 축하 ... ]

3. 레디 셋 벳, Ready Set Bet, 7인, 34분

약간 많이 하니 역시 전 뭔가 쿨타임이 역시 필요하긴 했지만 역시 좋은 게임입니다. 저는 요즘 너무 자주 하기도 했네요! 그냥 경마 + 룰렛을 보드게임화 한건데, 직접 아날로그적으로 주사위 떤지는 딜러도 해보고 싶네요 ㅎㅎ 모두 일어서서 여러 손과 손이 보드에 모이는 인상적인 게임! 적극성이 항상 유도 됩니다.

4. 작은 새, piepmatz, 4인, 39분

J님이 해보고 싶다고 해서 제가 룰마를 해서 돌린 작은새! 모이를 위한 작은새들의 힘의 대결! 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셋컬랙션요소가 좋는 게임입니다 :D

[from 보통인 모임분의 사진]

5.freshwater fly, 플래쉬워터 플라이, 4인, 1시간 20분

영화 "흐르는 강물 처럼"에서 나오는 민물 플라이 낚시 테마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여러조합의 세 컬렉션 게임인데 1.찌를 이용해 흐르는 강물에서 물고기가 찌를 무는 과정 2. 찌를 문 물고기를 휠링을 해서 끌러올리는 과정을 정말 재미있게 잘표현한 게임 같습니다. 정말 테마와 시스템이 찰떡입니다. 특수 타일로 콤보내는 재미도 좋고요 ㅎㅎ 근데 약간 반복되는 감은 있어서 짧게 끝나는 룰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6.오를레앙, Orleans, 4인

제가 가야될 시간이 되어서 가르쳐 드리고 몇라운드 봐주면서 떠나야 했습니다 ㅎㅎ 정말 오를레앙 많이 알려주고 싶은 게임이고 저에게는 각별하다는 생각이! 일꾼을 사오고 주머니에서 뽑고 그리고 어디다가 배치 할까 고민하고 ㅎㅎ 간단하면서도 게임 재미의 핵심을 잘잡은 마스터 피스 유로! 그냥 누군가에 알려주는것 만으로도 좋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돌아간 그오호 with 왈츠 확장 from 보통인 모임분의 사진]

같이 플레이한 보통인 모임분들과 그리고 장소를 제공한 '통영 보린이'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진땡땡님 케이크 너무 감사합니다 +_+

다들 건강하셔서 백발 날리며 보드게임 합시다!

별밤 드림

위의 내용이 더 궁금하시면 후기 방송을 참고해주세요 (주위: 잡담)

https://www.youtube.com/watch?v=QYEQ56AMxHY

[00:00:00] 오프닝
[00:04:52] 바퀴벌레 스푸
[00:08:58] 세븐 원더스 건축가들
[00:14:14] 레디 셋 벳
[00:20:22] 작은 새
[00:26:33] 플래쉬워터 플라이
[00:36:11] 오를레앙
[01:06:08] 잡담 그리고 간단 후기들 & 클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