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런파크 - 그리즐리등장!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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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7:40

베런파크 - 그리즐리 등장! 확장 후기입니다.

한국어판으로 출시 된 베런파크 그리고 🐻 곰공원 < 이거 알면 보린이 아닙니다...;;;

베런파크 1쇄 곰공원 이름 부터가 너무 촌스러워서 큰 인기가 없던 보드게임이였어요. 지금으로 따지면 사무라이, 석기시대 이런 보드게임이였습니다.

두 게임과 비교를하는건 사무라이 석기시대 두 게임 큰 인기가 없어요. 품절이 나기 전까지는... 근데 품절이나고 곰공원, 사무라이, 석기시대 이러한 게임은 구하기가 어려워서 서로 얻고 싶은 희귀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이제는 베런파크나 석기시대 구하기가 쉬워졌습니다.

베런파크 2쇄가 출시 되면서 많은 분들이 엄청 소리 질렀습니다.! 와우 드디어 출시되냐구!!! 믿고있었다규~~~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만 베런파크는 타일놓기 테트리스 계에 스플렌더급 인기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다양한 보드게임 관련 직종 카페, 선생님들이 왠만하면 산 것 같아요.

그런 베런파크가 확장이 필수라는 말을 엄청 들었습니다.

하지만 필수 확장이고 갓 겜이면 뭐하냐고...;;;

보드게임을 많이 해보신분들은 대체 가능한 게임들이 많고 밀봉 노플인 게임도 많은데 돌리겠냐규... 이런 생각으로 저 또한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확장을 돌렸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후기까지 남기거든요.

그리즐리의 등장은 일단 눈이 너무 즐겁습니다. 모노레일의 입체감 타일이 생겨서 사진찍는 맛이 즐겁습니다. 게임이기고 지면 어때요ㅋㅋ 사진 한 장에 쏘쏘한 행복을 느낍니다

그리고 더 많은 타일들의 등장 이것 만으로도 굉장히 즐겁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로는 게이머들의 마음까지는 훔칠 수 없다고 봅니다. 눈이 즐거운 그리즐리 확장은 게이머들의 마음도 훔쳤습니다. 더 다양한 점수내는 방법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고민(장고)의 시간이 늘어났어요ㅋㅋ 행복의 장고라고 할까요 기본판은 빨리 타일 채우자 이것만 신경썼는데 확장은 어떤 방법으로 점수낼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ㅎㅎ

이제는 베런파크를 하면 확장없이는 못할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꼭 꼭 확장을 넣고 플레이 해보시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확장의 룰이 어렵지 않아서 첫 플레이 하는 유저들한테도 바로 설명이 되고 공부도 크게 할게 없어서 진짜 강력 추천 확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