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Mick

블로그

쪽지

[서울/강서구] 2022.12.20 보드파크 모임 후기

1,168 조회

2022.12.21 01:31

참석자 : 션, 새벽, 하진, 진비, 믹

지난주 토요일날 실패했던 광기의 저택 DLC 어두운 거울상을 플레이했습니다.

이번 시나리오부터 아캄의 거리 확장도 추가해서 진행합니다.

능력치 향상이 재미를 더 줄것 같아 캐릭터들 도색해서 추가해 놓았는데, 아쉽게도 능력치 향상 아이템은 나오지 않았네요.

이번에는 저만 리트도 나머지 분들은 처음이라 캐릭터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시나리오 스포가 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약간의 힌트를 드렸습니다.

이번 시나리오는 영향력 테스트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힘과 민첩이 중요하다와 같은...

그래서 다음과 같이 캐릭터를 선택했습니다.

믹 : 레오 엔더슨 (탐험대장) - 너무 좋아요. 최고의 캐릭중 하나인듯.

진비 : 리타 영 (육상선수) - 정신력이 낮은 단점이 있긴 하지만 역시 최고의 캐릭중 하나.

하진 : 다니엘라 레예스 (정비공) -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시는 성격과 어울리게 힘5 의 캐릭 선택.

새벽 : 우르슬라 다운즈 (탐험가) - 탐험시 이동 1칸 공짜.

션 : 핀 에드워즈 (밀주업자) - 조사시 이동 1칸 공짜.

지난번 플과 비교시 레오, 리타, 다니엘라는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빨리 빨리 이동을 하여 속도전에 주력을 둔 캐릭 선택입니다.

이번 시나리오는 맵이 랜덤이 아닌듯합니다. 지난번 플과 동일하게 맵이 펼쳐지네요.

초반부 모습 (빨리 빨리 맵을 열자)

최대한 행동을 최적화하여 진행을 합니다.

이번에도 리타에게 특수 일지가 생겨 계속 리타에게 일지 읽기를 강요하네요.

아무래도 정신력 수치가 가장 낮은 플레이어가 선택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리타였는데..

리타 정신력 5.

그래도 리타가 일지를 읽을때쯤엔 이미 맵이 전부 열려서 큰 상관은 없었습니다.

지난번보다 빨랐습니다.

리타가 게임내내 몸빵을 하고 다녔습니다.

다행이 마지막까지 잘 버텨주었네요.

레오역을 맡은 저는 이미 열쇠의 위치를 알고 있었기에, 다락방을 빨리 열고자 휴게실로 들어가 열쇠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다락방을 따고 들어갔는데, 다락방안의 거울을 조사하기 1칸을 남겨두고 또 다시 강제 이동..

아니 이렇게 빨리 했는데..

아까운 1칸..

핀은 단서 토큰 수집가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근데 단서 토큰은 무지하게 많이 모으셨는데 정작 쓰실일이 많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주사위를 굴렸다하면..

죄다 성공.. 당최 단서를 쓰실 일이 없네요.

오늘 리타와 함께 하드 캐리 하셨습니다.

어쨌든 다락방으로 강제워프해서 한대씩 후드러 맞고..

이제 거울들을 찾아 부수러 출발합니다.

마지막 거울을 찾아 부수자 공포의 추격자가 등장합니다.

전투에서는 탐험가 우르슬라의 마법이 대활약을 펼칩니다.

공포의 추격자를 상대하는 우르슬라와 다니엘라 :

지난번 공포의 추격자 때려잡다가 마법의 반발력으로 캐릭터가 사망하여 실패한 기억때문에,

전원이 달라붙어 최대한 빨리 위협을 제거하고자 했습니다.

공포의 추격자를 협공하는 캐릭터들 :

그 와중에 리타가 미치고 우르슬라가 부상을 당하기는 했으나,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는 캐릭터는 아직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난하게 공포의 추격자를 때려 잡았는데, 공포의 추격자를 쓰러뜨리자 조사 완료가 되었네요.

뭔가 더 있을줄 알았더니...

근데 엔딩이 좀 찝찝합니다.

거울 속 세계에서 갇혀서 나오질 못하는 조사자들...

에이다가 일지로 여기서 빠져나가기 위해 마법이 필요하다고 했었는데,

그걸 찾지 못한채로 엔딩을 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시나리오는 깨긴 깼지만 뭔가 개운치 못한 기분...

암튼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는 드디어 확장 시나리오인 뱀이 서린길의 시나리오를 하나씩 해봐야겠네요.

모임 가입 안내 :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category=%BC%AD%BF%EF&tb=community_meet&pg=&bbs_num=6971&delivery=&game_id=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Mick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후기

[50] 달의 남극에서 펼쳐지는 밀도있는 전략, 섀클턴 베이스

개굴이

1분 전

후기

웨이트 4.14게임을 웨이트 1.035 처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앱

스위트랜드 구매 직전 마지막 고민 및 질문

보드게임 십여년차. 작가별 게임 감상평 (10)

스압주의 / [관악구 신림] 보드게임 동아리 B.G.M(24.11월4주) 모임 후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9 화요일 모임 후기 (디텍티브LA...

2024년 후반기에 해봤던 게임들 2탄

최근 즐긴 게임들 간단한 후기 (퍼치 위주)

성수헤이븐(feat.일산 페스타)에서 즐겼던 게임후기 - 서른 일곱번째

[머더 미스터리 파티] 죽음에 빠진 와이너리 ~ 플레이 후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8 월요일 모임 후기 (가이아프로...

[ 안산 보드게임 모임 다락방 ] 24년 11월 23일 후기

딸과 함께 즐긴 마이셀리아, 그리고 반복된 즐거움의 고민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6~17 주말 모임 간단 후기

히트게임즈 체험회 후기 (팜페로, 자연의수호자, 교토의고양이, 메소스)

늦은 보드게임 페스타 후기+쇼츠Vlog (세티, 슬라임몬스터, 하베스트, 항해...

2024년 후반기에 해봤던 게임들(순서 상관 없이 사진들로만 나열해 볼게요!...

히트 게임즈 신작 체험회 간단 후기 - [자연의 수호자], [교토의 고양이]

[보드포웰]모임 후기#48(24.11.20)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마흔번째 후기

성수헤이븐에서 즐겼던 게임후기 - 서른 여섯번째

보드게임 십여년차. 작가별 게임 감상평 (9)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11.15 금요일 정기 모임 후기 (시계탑...

MK2

2일 전

313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