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1203 62번째 샤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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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20:01

안녕하세요! 샤미의 이상한 보드게임 이야기입니다.

12월 첫째주 리뷰입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ㅠㅠ

★★★★★ : 갓겜 말이 필요없습니다! 평생소장
★★★★ : 이 게임을 돌린다면 모임에 주저없이 참여!
★★★ : 가끔 하면 즐겁습니다!
★★ : 한번 해봤으면 됐다!
★ : 방출각

1. 클랭크 레거시 - 4인/★★★★☆

클레입니다. 스포의 여지가 있어서 사진은 안 올리네요. 클레는 정말 할때마다 정말 재밌는거 같습니다. 지금 레거시 게임을 3개정도 진행하고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재밌는거 같아요. 클레는 보드게이머라면 한번쯤은 꼭 해보면 후회안할 게임입니다. 강추!!!!

2. 크립티드 - 5인/★★★

클레가 끝난후 가람님이 합류해서 5인 크립티드를 하게되었습니다. 크립티드는 룰은 정말쉽지만 이기기는 엄청 어려운 게임이었습니다. 디덕션게임의 대표게임중 하나라고 하는데, 추리에 대해서 정말 잼병이고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저마저도 재밌게 했을 정도니 나중에 한글판이 나온다면 구매를 크게 고민할 순간이 오겠군요. 게임은 후반에는 결국 막 찍기로 가다가 제가 우연히 맞아 떨어져서 우연히? 이기게되었네요.

3. 윙크 - 5인/★★

윙크입니다. 무려 예전 별바에서 나온 게임이더군요. 서로의 눈치를 보면서 윙크를 몰래 주고받으면 되는 게임인데 정말 깔깔깔 웃으면서 재밌게 했습니다. 하지만 윙크를 해야하는 조건 상 하더라고 상대가 못알아보는 경우도 많고 이래저래 답답한 상황이 많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표님이 최종적으로 이기셨습니다.

4. 임페리얼스팀 - 4인/★★★

임스입니다. 듣던데로 한번 말리면 끝없이 몇시간을 고통받아야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한번 해본사람과 첨하는 사람의 극간이 너무나 커서 억울함으로 리플성을 해결하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자원이 매우 빡빡하고 선점요소에대한 인터렉션이 날카로워서 더욱 그런느낌이 들었을 수 도 있었겠군요.

최종점수

기님 504점

체님 486점

표님 455점

샤미 176점

신기하게 저를 제외하고는 점수가 다들 비슷했었습니다. 오히려 끝까지 길을 잇고 잘풀렸다고 생각한 표님이 3등을 하셨고 말렸다고 생각한 기님이 1등을 하셨네요. 억울해서? 또 한번 해야되는 게임이었습니다.

5. 팍스파미르 - 4인/★★★☆

팍스파미르입니다. 생각보다 박스도 작고 게임이 너무나 이뻐서 놀란 게임입니다. 룰은 다시생각해보면 어렵지 않았지만 그 당시에는 꽤 이해가 어려워서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영향력게임이고 협잡의 요소가 거의 대부분인 게임인데요, 루트만큼 카드의 운의 요소도 작용해서 제대로된 견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허무하게도 끝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기님과 러시아로 시작해서 표님 체님과 대결구도가 잇었는데 러시아쪽 카드가 너무 잘나와서 금방 전세가 기울어 버렸습니다.

최종점수

샤미 15점

기님 3점

체님 표님 0점

게임은 괜찮았습니다만 이 작가의 게임은 다시 하려면 멤버가 아주 합이 잘 맞아야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장단점 때문에 언젠가 또 할꺼라는 기약은 안보였습니다.

6. 할라피노 - 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