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1120 60번째 샤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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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6:13

안녕하세요! 샤미의 이상한 보드게임 이야기입니다.

입문하고 꽤 오랜기간 비딸라세르다작가의 게임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표님의 도움으로 비뉴스를 처음으로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비딸게임을 해보는거라 많이 걱정도 되고 설랬었지만 역시나 크게 별건 없었습니다. 물론 다른게임에 비해서 비뉴스는 많이 쉽다는 평이 많았지만 말이죠. 리뷰시작하겠습니다.

★★★★★ : 갓겜 말이 필요없습니다! 평생소장
★★★★ : 이 게임을 돌린다면 모임에 주저없이 참여!
★★★ : 가끔 하면 즐겁습니다!
★★ : 한번 해봤으면 됐다!
★ : 방출각

1.언던티드 : 노르망디 - 2인/★★★

언던티드입니다. 2시나리오를 진행하였으며, 독일군측에 기관총병이 추가되었지만 루님의 잘못된 운영으로 결국제가 승리하고 말았습니다. 고지전을 연상하게하는 게임으로 한구역만 제가 쟁취했으면 되었는데, 저의 우회전술로 가볍게 승리하였습니다. 할수록 게임의 세팅이 번잡하다는점빼고는 재밌는 게임입니다.

2.네가 나를 죽였을때 - 2인/★★★

1대1 추상전략스타일의 게임입니다. 4가지 모듈이 있으며, 저희는 첫번째 나무 모듈을 넣고 플레이 했습니다. 저의 허를찌르는 전략으로 루님이 처참히 패하셨습니다. 깔끔한 체스 스타일의 게임이며, 메커니즘이 참신해서 재밌게 했습니다. 다만 4가지 모듈을 모두 플레이하고난후 리플레이성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3.비뉴스 2016 - 4인/★★★★

비딸게임중 가장 쉬운게임이라는 비뉴스입니다. 비티컬쳐를 생각했지만 와인을 만든다는 테마성외에는 같은게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룰 설명을 듣고 꽤나 어지러웠지만 이내 한두턴해보니 게임의 시스템자체는 금방 이해됐습니다. 게임의 중후반까지 제가 압도적 꼴등이라 당연히 게임이 끝날때 제가 꼴등일줄 알았지만 목표타일 독점과 관련 목표타일마저 잘 나와준 덕분에 간신히 1등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룰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30분가량을 허비한것을 빼면 금방 게임마저도 끝났을거 같네요.

최종점수

샤미 107점

트님 101점

기님 99점

표님 90점

중반에 무역을 장악한 표님이 1등을 할줄 알았지만 목표타일의 점수가 상당히 쎄군요. 다음에도 할 의향 있습니다. 넘 재밌었습니다.

4.샤크 - 4인/★★★☆

샤크입니다. 간단한듯 간단하지 않은 주식게임인데, 너무 위험한 투자를 한 제가 압도적으로 꼴등을 했습니다. 룰마분만 게임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으면 물 흐르듯 편안하게 게임할 수 있을정도의 난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