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1117 59번째 샤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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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02:02

안녕하세요! 샤미의 이상한 보드게임 이야기입니다.

저는 저위를 많이 타고 반대로 추위를 거의 타지 않기 때문에 요즈음 날씨가 나돌아다니기 정말 좋더라구요. 덕분에 활발히 보드라이프를 즐기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예전과는 다르게 해본 보드게임수가 엄청 늘어나다보니까 확실히 신작이 아니면 새로운 보드게임을 해보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리뷰시작하겠습니다.

★★★★★ : 갓겜 말이 필요없습니다! 평생소장
★★★★ : 이 게임을 돌린다면 모임에 주저없이 참여!
★★★ : 가끔 하면 즐겁습니다!
★★ : 한번 해봤으면 됐다!
★ : 방출각

1.좀비사이드 - 4인/1시간30분/★★★☆

좀비사이드입니다. 모임에 다님댁에서 좀사를 한다길래 후다닥 참석을 누른 저입니다. 좀사는 예전부터 해보고는 싶었지만 주변에 너무 소장하시는분이 없었고, 게임을 살때 풀확으로 사는 저에게는 사실 너무나 가혹한 가격의 게임이었죠. 이번에 하게해주신 다님과 퓨님께 감사드립니다. 좀사는 4명의 플레이어가 좀비들을 물리치거나 피해서 목표를 획득하는 게임인데, 난이도는 좀 평이하다는 퓨님이었지만 저희는 50장중에 단 세장뿐인 카드가 연속으로 나와버려서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너무 루즈하게 끌고갔다는 퓨님의 해석이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감이 안잡혀서 다들 옹기종기 퓨님만 따라다니가 전멸당했네요.ㅠㅠ

2.아쿠아가든 - 4인/1시간/★★★

아쿠아가든입니다. 최근 보드라이브방송에도 나온 게임이죠. 이쁘지만 할때마다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럴까요.

최종점수

퓨님 64점

샤미 51점

혜님 36점

다님 31점

보겜에 짬이 많은 퓨님이 가볍게 1등을 하셨습니다. 혜님과 다님은 두분다 이쁘게 꾸미기 게임을 하셨습니다. 하긴 승패가 무슨상관인가요 즐거운면 장땡이지!!

3.엘리베이터앞에서 - 4인/30분/★★☆

엘베앞에서입니다. 저는 참 좋은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좀처럼 기회가 없다가 오늘에서야 오랜만에 해보는 게임입니다.

최종점수

샤미 41점

퓨님 39점

다님 33점

혜님 30점

참 좋은 게임이지만 인기가 없는 이유가 있을까요.....전 잘 모르겠습니다.

4.클랭크 레거시 - 4인/1시간 50분/★★★★★

클랭크 레거시입니다. 최고의 게임입니다. 스포방지를 위해 많은것은 못보여드리지만 개인적으로 그리고 오늘 한 모임원들 모두 외쳤습니다. 팬데믹레거시보다 재밌다고!!! 제가 사서 해보는 게임이지만 정말 후회가 1도 들지 않는 게임입니다. 아직 안해보셨다면 인생의 반을 손해보는거라고 가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