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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22.09.24 ]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딩투단)" 후기

2,109 조회

2022.09.25 18:07

안녕하세요! 보드게이머 'JB'입니다. 반갑습니다:)
'22.09.24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딩투단)' 후기입니다.
주말에는 항상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도 새로 오신 분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 플레이하면서
즐거운 주말을 보낸 것 같네요!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딩투단)'은 인천에 위치한

'플레이이너프 보드게임아지트'에서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 지도 바로 가기 : https://naver.me/FtYJznb0

이번 주 토요일은 제가 오픈을 맡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모임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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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니빌

첫 게임은 '미니빌'!, 보드게임 입문 및 모임에 처음 방문하시는 모임원분이 있으셔서
가볍게 즐기기 위해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게임 방법도 쉽고, 주사위라는 적절한 운 요소와
자신만의 도시를 만들어가는 테마가 잘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농업으로 성공을 해보려 했지만 아쉽게도 2위로 게임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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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툴루 워즈

'크툴루 신화', 굉장히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영역이죠!
'크툴루 워즈'는 플레이어가 직접 신화 속에 나오는 위대한 옛 존재가 되어
경쟁하는 게임입니다. 모임에서 '문어맛(크툴루 신화)'을 좋아하는 유저 중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좋아하는 게임인데, 기회가 되어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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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뤄양의 사람들

'크툴루 워즈'를 플레이하고 있던 중, 다른 모임원분들도 도착하시기 시작해서
3인으로 '뤄양의 사람들'을 플레이하셨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플레이한 게임은 아니었지만, 플레이하셨던 분의 말씀으로
'밥을 먹이지 않아도 돼요!'라고 하신 이야기가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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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컬

다른 테이블이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가볍게 즐기기 위해 '스컬'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꽃! 해골!, 매우 간단한 게임 방법으로 진행되는 게임이지만 블러핑으로 상대방과의 눈치싸움과
도전에 실패하였을 때 자신의 타일이 줄어드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요소가 간단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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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슈티헤른

보드게임 유저분들에게 '트릭 테이킹'장르는 매우 친숙할 수 있습니다.

'슈티헤른'은 숫자와 색 모두 신경 써야 하고, 자신의 '불행색'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상대방에게 즐거움? 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좋은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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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카멜업

'뤄양의 사람들'의 플레이가 종료되어 다 같이 '카멜업'을 플레이했습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계에서 '말'과 관련된 게임이 여러 가지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말이 아닌 낙타로 경주를 하고 특히 '야수의 심장'이라고 불릴만한 과감한 베팅을
하시는 유저분이 있으셔서 다른 사람들 모두 테마에 몰입하고 즐겁게 플레이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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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라카이보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딩투단)'은 전략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자주 플레이가 이루어지고, 새롭게 입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마라카이보', 대항해시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략 게임!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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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갤럭시 트러커

본격 우주 택배사업! 우주에서 살아남기!
제한된 시간 안에 나만의 우주선을 만들고 해적, 운석 등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 돈을 벌어 승부를 보는 게임입니다.
스팀 인디게임이 생각나게 하는 느낌이 들었고, 우주선을 만들어 운행할수록 적자만 드는 건 기분 탓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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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플리츠

4인으로 진행한 '스플 리츠!', 매 라운드마다 선 플레이어가 분배해 주는 카드 묶음을

투표를 통해 나누어가지면서 점수 대결을 하는 게임입니다.

역시 모든 플레이어의 욕심은 비슷했는지 같은 묶음에 여러 명이 투표를 해서 가져가지 못하는 등
재미있는 상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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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큐비츠 익스트림 & 11. 인지니어스

잠시 모임원을 역까지 배웅하러 간 사이에 '큐비츠 익스트림'과 '인재니 어스'가 돌아갔습니다.
추상 전략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딩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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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베런파크

나만의 동물원 만들기!
타일을 자신의 보드에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자신만의 아름다운 동물원을 만들어 가는 게임입니다.
테마 자체도 예전에 즐겁게 즐긴 PC 게임
'ZOO TYCOON'과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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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서바이브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바다!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
이번에 한글판으로 발매한 '서바이브'입니다.
믿었던 플레이어에게 배신당해 배가 부서지고, 상어와 바다괴물에 잡아먹히고
역시 생존경쟁만큼 치열한 것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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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영리한 여우

'롤 & 라이트'장르의 '영리한 여우'를 플레이하였습니다.
지난 모임에서 플레이했던 '2배로 영리한 여우는'
2배로 머리가 아팠던 기억밖에 남지를 않았는데
조금은 라이트 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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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웡키

'웡키!' 카드와 함께 블록을 쌓는 게임입니다.
블록은 3개의 색, 3개의 크기로 구성되어 있고

완전한 사각형이 아닌 곡선으로 된 부분이 있어서 쌓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미 블록이 위태롭게 많이 올라간 상황에서 특수카드를 사용해서 자신의 차례를 넘기 등

재미있는 상황도 많이 있었고 무엇보다 다들 블록을 쌓으실 때의 그 긴장감과 손떨림은 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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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석기시대

간단하게 모임원분들과 저녁을 먹고 돌아왔을 때 '석기시대'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일꾼 배치'장르 입문으로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던데, 저도 기회가 되면 배워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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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오니타마

지하철 막차 시간까지 조금 남아, 남은 시간 동안 1:1 게임을 간단하게 플레이했습니다.
중국 무술을 테마로 한 대결 게임으로 사용하는 5장의 카드가 계속 두 명의 플레이어
손에서 순환되기에 이를 염두에 두면서 수 싸움을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같이 플레이하신 유저분은 '체스를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라고 말씀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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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동물장기

인기 TV프로그램 '지니어스'로 인해 많이 알려진 '십이장기'의 모티브가 '동물 장기'입니다.
제압한 상대방의 기물을 자신의 차례에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기에, 전략적으로 판단하여
아군의 기물을 상대방에게 내어주고 다른 기물을 습득하는 전략 등 고민 요소가 많고
짧지만 굵은!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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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2.09.24 토요일 모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새로운 모임원분들이 오시는 날은

다른 날보다 더욱 즐겁고 활기찬 모임을 가지게 되는 거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딩투단)"은 평일/주말 보드게임 모임 및 모임 장소 대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임원은 언제나 환영이니 부담 가지지 마시고 편하게 문을 두드려 주세요:)

오픈 카카오톡 바로가기 : https://open.kakao.com/o/gVhkky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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