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 블러드 에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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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09:38

안녕하세요!

아르낙 출시소식에 후다닥 달려와서 모임원중 누가 구매했나 보고 표님의 빠른 구매로 구매를 빠르게 포기하는 샤미입니다. 매번 저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사진찍는걸 까먹어서 보통 체님이 같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사진을 옆에서 남겨주시는데 오늘은 옆에 없으셔서 사진이 남아있는게 별로 없네요 ㅠㅠㅠㅠㅠㅠ 사진이 좀 많아야 보는맛도 있는데 죄송합니다.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 갓겜 말이 필요없습니다! 평생소장
★★★★ : 이 게임을 돌린다면 모임에 주저없이 참여! 약간의 쿨타임 필요!
★★★ : 가끔 하면 즐겁습니다!
★★ : 한번 해봤으면 됐다!
★ : 방출각

1.반지의 제왕 : 대결 - 2인/40분/★★★

반지 대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말의 종류를 모르는채 상대방의 말을 모두 죽이거나 맵의 끝까지 자신의 말을 가져다 놓아야하는 게임입니다. 두판을 진행했는데, 첫판은 본판으로 두번째 판은 확장판으로 대결했습니다. 결과는 둘판다 저의 승리@!!!!! 루님은 연패하고 마지막판을 안해서 오히려 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바로 파신다고........ 게임은 간단하고 재밌었지만 구매까지 이어지지는 않을거 같았습니다. 자주 돌릴지는 모르겠어서,,,,,

2.택 : 아름다운게임 - 2인/30분/★★★

택 : 아름다운 게임입니다. 게임이름에 대놓고 아름답다고 해놓은게 충격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추상전략 게임이자 산토리니와 비슷한 느낌의 게임인데 예전게임이라 훨씬 더 올드한 느낌이지만,,,,재미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첫판은 제가 이기고 나머지 두판연달아 저의 패배! 정말 생각할게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매까지 알아볼정도의 갓겜?은 아니었습니다. 쿼리도나 잉쉬같은게임은 정말 좋은게임인건 인정하지만 이런류의 게임은 가지고 있더라도 자주 하지는 않게 되더라구용!

3.고집센 당나귀 - 3인/20분/-

고집센 당나귀입니다.만....... 별점리뷰는 생략하겠습니다. 주사위게임이었고 약간 이게임만의 특이한 기믹이 있는듯 했지만! 너무 제 취향에 맞지 않았어서.....ㅠㅠ

4.업앤다운 - 3인/15분/-

업앤 다운입니다.만,,,,,이게임도 별점리뷰는 생략하겠습니다. 간단한 손털기 게임이고 특수카드를 내면 카드의 위아래를 바꿔서 트릭을 진행한다는 특이한 기믹이 있지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5.블러드레이지 - 3인/1시간/★★★

블러드 레이지입니다. 드디어 이걸 해보네요. 4인으로 하면 더 재밌을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예전 앙크와 같은 작가님의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앙크는 좀 취향에 안맞았었기 때문에 반신반의 하면서 시작했지만 앙크보다는 제취향에 더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최종점수

루님 119점 1등

표님 89점 2등

샤미 49점 3등

점수는 이래저래 많이 게임의 이해도 문제로 많이 낮게 나오고 루님은 역대급 점수가 나왔네요. 다음번에 몇번은 더 해보고 싶습니다.

6.에버델 - 4인/1시간반/★★★☆

에버델입니다. 가람님이 쉬다가 합류했습니다. 에버델은 할때마다 카드의 운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생각보다 게임도 빨리 끝나기도 하구요. 초반에 너무나도 카드가 잘뽑힌 덕분에 무난히 가다가 가을에 무한견제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1등을 했습니다. 사진을 남겼어야 했는데 너무 졸린 나머지 사진이 남아있질 않네요. ㅠㅠ

최종점수

샤미 57점 1등

표님 48점 2등

가람 39점 3등

루님 37점 4등

루님은 저와 거의 모든게 곂치는데 하필 제가 루님의 바로 전턴인 관계로 많은 피해를 입으신,,,,,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