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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스포일러) 테인티드 그레일, 스토리 요약 2편

1,478 조회

2022.07.06 19:30

https://www.boardlife.co.kr/bbs_regist.php?id=&tb=community_post&b_category=%B8%AE%BA%E4

1편을 읽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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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편 시작 하겠습니다.

(글 제주가 없어 다소 지루하실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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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플레이 했던 티보, 역사병에 걸렸고, 또 역사병에 걸린 병사들을 이끄는 캐릭터. 우직하고, 강건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의 가족은 그를 버렸습니다. 그는 어디서 가족을 만나게 될까.. 그의 가족은 살아 있을까? 그의 개인 스토리는 바로 가족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 창백한 여인 구출

아서왕의 명령으로 주인공은 창백한 여인을 구출하기로 합니다.

선주민으로 부터 배신자로 낙인 찍힌듯 보이는(왜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위어드니스로 만든 요새의

철장안에 갖혀 있었지요.

그리고 필사의 노력 끝에 창백한 여인을 구출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창백한 여인과 아서왕, 그리고 자신이

절대 별개의 것이 아니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운명은 묶여 있었습니다.

- 아서의 변화

아서왕은 꿈에서만 보던 창백한 여인을 실제로 만나게 됩니다.

만남을 통해 아서왕은 아발론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위어드니스."

아발론에서 살아 남기위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은 바로 위어드니스의 힘이었습니다.

실제로 그것이 필요한지, 아닌지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아서는 그렇게 믿었습니다.

몰살당하고 있는 인류를 위해 절박했던 아서는, 당시 수 많은 인류를 죽음으로 몰아 넣었던 선주민의 힘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합니다.

- 성배의 등장

아서왕에게도 위어드니스를 활용하는 것은 달가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서왕에게는 (최소한 그가 생각할때) 선택이 없었습니다.

그는 인류를 구원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선주민의 영향력은 점점 강해지고 있었고, 곳곳에서 인류는 멸종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선민을 보호할수 없다는 것 때문에 괴로워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음은 분노와 자신에 대한 혐오, 그리고 인류를 구해야만한다는 욕망으로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아서왕은 위어드니스를 활용하고 막강한 힘을 갖추기 위해

아서는 극단적인 결정을 하기로 합니다.

바로 위어드니스를 총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성배

그것을 활용하는 것 이었습니다.

선주민들의 가장 깊숙한 도시 "투아한"에 그것이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아서와 주인공은 바로 그곳을 향합니다.

함께한 군대는 모두 죽임을 당하고 말지만 결국 주인공과 아서는 성배를 들고 투아한 밖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이제 아서왕은 위어드니스의 힘을 활용하여 흑마법이라 불리던 위어드니스 자체를 운영할수 있게 되었고

선주민 앞에서 더 강력한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서왕은 점점더 어두워졌지만 그는 스스로에게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선택은 없다. 내가 원했던 일이다." 라구요

- 뒤틀린 아서왕

(선주민 뚜까패는 아서왕.... 이 피규어는. 정말.. 상징적이고도 어마무시한 피규어입니다...)

이미 위어드니스에 조금씩 조금씩 잠식되어가던 아서의 덩치는 점점더 커지기 시작합니다.

키는 3미터를 넘기 시작했고 그 흉악함에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힘이 선주민에게는 재앙이 되어 인류는 몇몇 중요한 승리를 쟁취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아서왕은 인류에게도 선주민에게도 공포의 대상으로 변해갑니다.

(간지의 끝판왕, 선주민 대장급 몬스터,, 용같은 것을 타고 다니는 선주민의 대장급 몬스터인데...

3편의 가장 중요한 전투중 하나의 적으로 등장합니다. 시나리오를 즐기신 분은 이 전투의 전율을 잊지 못하실듯..... 피가 무려 40이에요..)

- 전설의 시대의 마지막

이제 아발론에서의 인류는 마지막 혈전을 준비합니다.

선주민을 쓸어 버리고 아발론에 새 질서를 세우기 위한 전투였습니다.

창백한 여인의 도움을 받아

그리고 주인공의 유인술을 활용해

주인공의 군대는 선주민의 군대와 넓은 평원에서 맞붙습니다.

치열하게 싸우고 전투가 패배로 치닫을 무렵 아서왕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위어드니스의 힘을 이용하여 수문을 터트리고 분지에 있던 선주민을 모두 수장시켜 버립니다.

호수가 되어 버린 그곳은 셀수 없는 선주민의 시체로 가득 찼습니다.

인류의 시대가 시작을 알리는 전투였습니다.

(3편 전설의 시대 스토리의 끝)

- 아발론과 과거 인류의 대륙, 또다른 차원의 세계는 없는가?

- 창백한 여인은 어떻게 되었을까?

- 창백한 여인은 왜 아서를 불렀을까?

- 본토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 성배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3편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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