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8 군포모임 암흑가의 상인들의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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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02:55

안녕하세요! 보라여러분!!

비가 엄청 내리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인님과 표님이 동시에 휴무시라 오후1시부터 밤 12시반까지 보드게임을 달린? 날입니다. 큼직큼직한 게임만 해서 오랜시간 보겜을 즐긴거 치고는 많은 종류의 게임을 즐기지는 못했네요. 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1.벚꽃내리는시대에결투를 - 2인/1시간반

인님과 즐긴 벚딱입니다! 자기전에도 생각나고 자고 일어나서도 생각나서 인님께 부탁해서 또 즐기게 되었네요. 황투이후 이렇게 재밌는 카드게임은 처음입니다. 첫번째 판은 저의 승리로 두번째 판은 인님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판은 또 저의 승리로,,,, 당분간은 둘이 재밌게 즐길거 같습니다. 둘이 협동모드?도 있다고 해서 같이 즐기기로 꼬옥 약속까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님!!!!!!!!!! 그리고 매번 이겨서 죄송합니다!!!!!!!!!

2.카네기 - 3인/2시간반

카네기입니다. 인님이 아직 안해보셨고, 많이 기대중이라 하는 게임이라 흔쾌히 들고갔네요. 저는 오프라인 온라인 합쳐서 4번째판이라 비교적 수월하게 했습니다. 남쪽과 서쪽을 잇는 길을 아무도 견제하지 않아 링크점수까지 야무지게 달성했네요. 저를 제외한 두분은 카네기는 당분간은 안해도 되겠다고,,,,,,,너무 저혼자 신이 났었나봐요ㅠㅠ

최종점수

샤미 147점 1등

인님 105점 2등

체님 99점 3등

체님은 쿨타임은 3년은 가져야겠다고 진담반 농담반,,,,,

3.암흑가의 상인들 - 3인/2시간반

암흑가의 상인들입니다. 인님의 삐까번쩍 딜럭스판,,,,컴포가 진짜 미쳤습니다...... 하나하나 정말 이뻐요! 굉장히 좋은 첫인상과는 달리 게임은 비교적 빡빡했습니다. 그렇다고 머리털 쥐어뜯으면서 할 정도는 아니지만 옆에서 잘하는걸 보니 또 제가 못하나라는 생각도 들고,,,,어디선가 본듯한 시스템에 이쁜 컴포빨?로 눈호강 제대로 했네요. 게임 자체도 괜찮았습니다.

최종점수

체님 33점

인님 29점

샤미 29점

공교롭게도 인님이 가져온 게임에 저와 인님이 공동 꼴찌를 했네요. 조만간 한번 더 즐기고 싶은 게임입니다.

4.상인들의 항구 - 4인/3시간

상인들의 항구입니다. 박스크기에 압도 되었지만 막상 해보면 정말 쉽다는 말에 홀려서 한 게임입니다. 루트같은 게임이라는 말에 정말 기대했고, 기대에 부흥,,,,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았어서 그런가,,,,직업?마다 방향이 다르지만 목적지는 같은 게임입니다. 밸런스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본판에만 있는 4가지 종족?을 했는데 저는 연금술사엿습니다. 기즈모의 쉽고 쉽게 만든 버전인 느낌이었습니다. 기즈모 특유의 구슬도 똑같았구용. 옆에 체님은 오크를 했는데 주사위 컨트롤로 무기를 만드는 직업이었고, 표님은 시간여행자였는데,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님은 바이킹을 했는데 랜덤성이 강하고 다운타임이 길어서 좀 지루해 하신거 같았습니다. 게임자체는 좋은 게임이었으나 4인 미숙달 플레이어가 모여있을시 다운타임이 너무 길었고 게임을 이해하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룰마가 고통받는,,,,,게임인건 확실했습니다. 좋은게임이기에 추천은 드리지만 책임을 질 수 있을정도는 아니라는거,,,,
최종점수

표님 174점 1등

샤미 134점 2등

체님 132점 3등

인님 125점 4등

다음번에는 3인으로 즐겨보고 싶은 게임이었습니다.

5.이것좀봐 - 5인/20분